> 생활 > 김동학의 삶
[설특집] 서민에게 희망을 민중에게 희년을한국적 그라민 운동을 추천하며
김동학  |  lovekorea04@hot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07년 02월 15일 (목) 00:00:00 [조회수 : 2782]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오랫만에 참 희망적인 뉴스 하나를 들었다.

한겨레 2월15일자, 설을 앞두고 정말 가난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희망을 주는 미담 기사가 아닌가 생각한다. 국민의 정부 이후 현재까지 신용불량자 400만이 양산되고 급전을 위해 2000%가 넘는 이자를 무느라 악몽에 시달리고 '신체 포기 각서'라는 희귀한 말이 나오고, 신장등 장기 적출까지 발생하던 서민들의 삶에 조그만 희망이 솟는다.

쥐 구멍에도 볕들날이 있다!!!

서울시에서 시작했지만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되어 '하루살이'에 급급한 서민층을 살리고 중간층(중산층)을 끌어 올려 국론 분열과 양극화를 막는 것은 물론 건강한 민주주의와 자유가 실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방글라데시의 그라민 은행을 본뜬 '소액대출'은 이미 한국에도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할려면 보도된대로 노숙인들에게까지 미쳐야 하고 신용이 바닥이 나 파산된 사람들에게 까지 그 혜택이 미치게 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조치가 단지 탁상에서만 이루어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실천된다면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평균-참여정부가 그토록 바랬던 분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자고로 가난한 자는 나라도 어떻게 못한다는데

옛말에도 가난은 나랏님도 어쩌지 못한다고 한다. 그만큼 가난은 운명적이고 전 인류의 적이자 국가적이고 국제적인 이슈다. 저축을 할 수 있고 미래를 계획하게 한다는 것이 서민들에겐 큰 힘이 될 것이고 그나마 삶에 희망을 주게 될 것이다. 이 일은 기독교가 감당해야 할 몫이지만 교회마다 이 '구제'의 실천에 미약한 관계로 정부가 앞장선다니 반갑고 감사하다. 결국 나같은 처지의 가난한 자들도 다시 희망을 가지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이번 이 일이 절대로 공염불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부, 민중에게 희년을 선포하는 해방62주년이 되는 올해가 되기를 설날을 앞두고 간절히 원하며 적다.(바보울보 줄여서 바울)



관련기사

월 20만원씩 3년 저축하면 2천만원!
서울복지재단 저소득층 100가구에 ‘종잣돈’…창업 지원도






» 저소득층 대출운동 공로로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무하마드 유누스 교수(맨 왼쪽)가 그라민은행의 대출자들에게 얘기를 하고 있다. AFP 연합



월 20만원씩 저축하면 달마다 30만원을 보태줘 3년 뒤 2천만원을 찾는 적금 상품이 생긴다. 시중의 높은 금리를 적용해도 20만원씩 3년이면 780만원인데, 엄청난 수익 상품인 셈이다. 게다가 착실히 돈을 부으면 창업 등에 필요한 신용 대출도 따라온다.
서울복지재단은 저소득층 100가구를 선정해 3년 기한으로 종잣돈을 만드는 ‘서울형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올해 상반기에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의 돈을 불려주는 데 필요한 민간기금은 연간 3억원인데, 몇몇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원해준다. 재단은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지원 대상자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다. 최저생계비(4인가족 기준 월 120만5천원)보다는 소득이 높지만 최저치의 1.5배를 넘지 못하는 차상위∼차차상위 계층이 주요 대상이다. 자치구 자활사업 참여자, 노숙인 출신 취업자 등과 일반 지원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저축한 돈은 창업, 교육, 주거지 마련에 사용해야 한다. 이성규 재단 대표는 “분식집이든 뭐든 창업을 한다면 컨설팅이나 융자 지원도 해줄 요량”이라며 “미국, 대만 등에서 비슷한 제도를 시행했을 때 저축을 3년 동안 한 사람이면 60∼70%가 자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핵심은 ‘하루살이’에 익숙한 빈곤층에게 미래를 설계할 동기를 주는 것이다.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은 빈민층에게 소액 융자를 해줘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자산형성 사업 역시 저소득층에게 적금 통장과 신용 대출의 기회를 제공해 창업 등 생계 기반을 마련하도록 이끈다. ‘서울형 그라민은행’을 지향하는 셈이다.

재단은 올 상반기부터 2009년까지 1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경과가 좋으면 시 예산이나 민간기금을 추가로 끌어들여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한겨레 인터네판
정세라 기자

[관련기사]

김동학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082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유누스 총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