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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비움과 채움 수련회 강화도에서 열리다
장지화  |  평택 새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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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6월 08일 (토) 14:38:25
최종편집 : 2024년 06월 12일 (수) 05:43:42 [조회수 :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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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29일 강화도 화이트 하우스(인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로543번길19)에서 ‘제1차 비움과 채움 수련회’(Kenosis & Theosis Retreat)가 진행되었다. 이번 수련회를 주최한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 영성형성 아카데미’(이사장 이광섭목사)는 지난해 총회 실행부위원회에서 인준된 감리교회 영성훈련 기관으로 전승영 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섬기고 있다. ‘감리교 영성형성 아카데미’는 매년 ‘5day-영성형성 아카데미’와 격월로 ‘영적 지도자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비움과 채움 수련회 강사로는 UMC은퇴목사이자 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인 권희순 박사가 강의와 프로그램을 인도하였다. 권희순 박사는 센터링 침묵기도의 창시자 중 한 명인 토마스 키팅 교수의 제자로, 참석자들에게 센터링 침묵기도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심리학적인 인간 이해와 센터링 침묵 기도의 과정과 단계에 따른 수련들을 안내하였고 센터링 침묵기도를 인도하였다.

또한 아침에는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를 통해 말씀 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은혜를 나누었고 오후에는 신청자에 한해 권희순 박사께 영적지도를 받는 순서도 있었다. 김승혜 사모가 인도한 “몸 기도”와 함께 둥글게 모여 걸으며 기도한 “걷기 기도”는 센터링 침묵기도 수련으로 인해 굳어진 몸을 편안하게 해 주는 시간이었다.

이번 수련회에는 25명의 참가자가 함께하였으며 각자의 성별과 직분, 교파와 나이는 다양했지만 센터링 침묵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삶 속에서 더 경험하고 싶은 갈망은 같았다.

 수련회는 기본적으로 침묵을 수칙으로 정했고 수련자 1명당 1개의 방을 사용하여 깊은 고요함 속에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진행되었다. 침묵은 아침을 여는 종소리와 함께 깨졌으며 찬양과 거룩한 독서 가운데 영의 양식을 먹으며 내면이 정화되었고 센터링 침묵기도를 직접 수련하는 시간은 하루에 3시간 정도 되었다. 처음에는 20분간 앉아있는 게 쉽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기도훈련에 몸과 마음이 익숙해 질 수록 기도 시간 가운데 평안을 느끼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Be still, & know that I am God, 시46:10)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수련회는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첫 번째 언어인 침묵(토마스 키팅)을 허락하고 진정한 평안과 치유로 우릴 초대하며 우리 안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현존을 경험하게 하였다.

내면의 공허함과 갈등으로 고통받는 이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영적 갈망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수련회는 앞으로도 시원한 생수가 되어 많은 이들이 삶 속에서 그리스도를 경험하게 돕는 수련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비움과 채움’ 수련회는 앞으로 일 년에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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