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증   명

수신 :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12-12
            개봉감리교회  OOO 목사님

발신 : 서울 양천구 신월동 232-32
            1층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들  대표 O  O  O  권사

2006. 11. 26. 2층 주보에 당회개최 공고가 되었는데, 1층에서 예배를 드려온 성도들은 당회원 자격이 없다는 내용으로 공고를 하셨기에

1층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 근본원인이 성추행을 하시고도 이를 부인하고 오히려 뒤집어씌우려 하고, 자신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조기은퇴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담임 목사님의 귀책사유에 있음과, 1층에서 예배드려 온 성도들도 감리교회의 규범인 교리와 장정의 규정에 따라 당회원 자격이 있음을 지적해 드린 바 있습니다

당회 개최 예정일인 2006. 12. 9. 의 전날인 2006. 12. 8. 오후 4시경 경기연회 OOO 감독님께서 1층에서 예배드려 온 성도들의 협상대표인 OOO 장로님께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자고 하시므로 󰡒당회를 연기한다면 만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당회를 연기하기로 담임 목사님과 협의를 했으니 만나자고 연락이 와, 2006. 12. 10. 주일 저녁예배 후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2006. 12. 10. 2층 주보에 당회가 연기되었음이 공고 되었습니다

2006. 12. 10. 주일저녁예배 후에 개봉감리교회로 찾아 온 OOO 감독님과 1층에서 예배를 드려 온 성도들의 임원이 만났습니다

OOO 감독님의 제안 내용이, 1층에서 예배드려 온 성도들이 개봉교회에서 분리해 나가는 것을 바탕으로 한 제안이어서, 성추행을 저질러서 조기은퇴하겠다고 약속까지 한 사람이 약속을 지켜 떠나는 것이 순리인데 왜 역리로 바른말을 해온 1층에서 예배를 드려 온 성도들이 떠나야 하느냐며 강력하게 항의를 했습니다

2006. 12. 14. 1층에서 예배드려 온 성도 대표 3사람이 최승일 감독님을 찾아가
① OOO 목사님께서 약속에 따라 조기은퇴를 하시고 1, 2층 성도들이 하나로 합하는 방안
② OOO 목사님의 정년퇴임 시 까지 현재 상태처럼 1, 2층이 따로 예배를 드리며 선의의 경쟁을 하는 방안
③ 꼭 분리해 나가기를 원한다면 그동안 교회당을 신축하려고 사둔 토지와 교회당을 신축하려고 모아온 돈이 있으니 그것을 주어 명실공히 분교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중재해 주실 것과 중재가 끝날 때까지 당회는 연기되어야 함을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 10 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2006. 12. 24. 주일저녁에 주일학교 크리스마스이브 재롱잔치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2층으로 예배를 드리러 갔던 성도들로부터 󰡒당회가 뭐예요, 아이들 순서가 끝나 돌아오려고 하는데 담임목사님께서 주관하여 어른들은 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앞으로 나갔더니 갑자기 당회를 한다며 회의를 하는데 각본에 따라 진행하는 것 같더라󰡓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다툼이 있을 경우 이이야기 해준 사람을 증인으로 세우겠습니다)

그래서 더 자세히 알아 본 결과, 2층에서는 어린이 재롱잔치가 있어 평상시 예배보다 훨씬 늦게 끝나게 되고 1층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들은 특별한 행사가 없어 통상 저녁예배가 끝나는 20:00경에 끝나 집으로 가고 마침 남편 상을 당한 성도가 있어 문상하러 가게 되어 1층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들이 알 수 없는 점을 이용하여, 또한 2층에서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 중에서 공식적으로 당회개최를 공고했으면 참석했을 성도들조차 참석할 수 없는 상태에서, 예고도 없이 21:00경에, 끼리끼리 연락한 성도들이 주축이 되어, 저녁예배에 참석했던 어른들을 앞으로 나와 앉으라고 해 놓고 즉석에서 당회를 하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교리와장정 제286단 제11조 ③항의 규정에 따라, 당회를 열려면 2주전에  날짜를 정하여 전교인에게 공고를 하고 당회를 개최해야하는 것을 담임 목사님께서 더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2006. 12. 24. 저녁의 모임은, 담임목사님께서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연락이 된 사람들끼리 모인 모임이지, 상기 기술한 교리와장정 제286단 제11조 ③항의 규정에 의거 모인 당회가 아니며,  2006. 12. 24. 저녁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가 담임목사님 주관으로 앞으로 나와 앉으라고 해서 왜 그러는지 영문을 모른 채 앞으로 나갔다가 그 자리에 있게 된 사람도 있고, 당회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몰라 당회가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더욱이 담임목사님께서는 감사인 OOO 장로가 2006. 6. 20.부터 2006. 12. 5. 까지 7차례에 걸쳐 감사를 실시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내용증명우편으로까지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아 교리와장정 제161단 제61조와 제163단 제63조에 의한 2006사업년도 회계부분과 행정업무전반에 대하여 감사도 시행되지 않은 상태 입니다

이런 사실들은 2006. 12. 24. 저녁예배 후에 모인 모임이 당회가 될 수 없음을 분명하게 입증해주는 것들입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하루 속히 감사를 마치게 한 후 당회 날짜를 정하여 온 성도들에게 공고하고, 1, 2층 성도들이 함께 모여 교회의 문제점도 허심탄회하게 상의하고 신앙적으로 해결하는 당회를 개최하시길 간곡히 권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