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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묵상] 설날 꼭 생각해야 할 貧者들과 나그네율법은 약자 보호법이었다!!!
김동학  |  lovekorea04@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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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2월 14일 (수) 00:00:00 [조회수 : 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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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문에서 대구의 극빈자들이 산다는 쪽방 사람들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은 설날이 되면 오히려 끼니를 굶게 된단다. 무료 급식소들이 설날 연휴 기간엔 문을 닫기 때문이라는데.

나는 구약 성경을 읽다가 새삼스레 레위기에 이르러 잘 알려지지도 설교 본문에도 취급되지 않는 한 귀절에 마음이 끌렸다. 그 곳에는 사회적인 약자인 가난한 자-貧者와 거류민-나그네 혹은 이주 외국인에 대한 하나님의 세밀한 관심이 나타나 있기 때문이었다. 며칠전 여수 출입국 관리소의 화재로 중국인등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스스로 저지른 불이든 실화이든 간에 이국 땅에 나그네로 온 그들에겐 참으로 가혹한 운명이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가난한 자들과 나그네들에게 관심을 가지라고 하셨을까? 그리고 그다지 관심을 끌지도 않는 이 귀절을 두 번씩이나 레위기에 적고 계실까?

십일조는 제사장과 가난한 자를 위한 것

신명기 26장12절에는 가나안에 이주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님은 이같이 말씀하신다.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신26,12) 레위인은 제사장이고 뒤에 나오는 '객'은 외국인, '고아와 과부'는 빈자의 대표적인 계급이니 십일조가 단지 사제(목회자나 신부)만을 위한 것이 아닌 약자와 빈자를 위한 것임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구약 전체의 율법과 규례의 정신이며 따라서 구약의 하나님은 약한 자의 하나님임을 우리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야훼는 노예의 신

히브리민족이 애굽(이집트) 땅에서 노예로서 신음할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그 민족을 해방하셨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려고 광야 생활을 치르게 하신다. 그래서 십계명의 서문에도 나는 너희를 애굽 땅 종되었던 곳에서 인도한 여호와-원어로 '야훼'라고 선포하시고 있다. 너희도 남의 종이 되었으니 남을 학대하거나 압제하지 말라는 것이 모세 오경-율법의 기본 정신이며 너희도 나그네로 살았기에 이주민(이민자나 외국인)을 잘 대우하라는 것이 구약의 정신이다. 미국은 다양한 민족이 이주해서 생긴 이른바 혼합민족이기에 이 성경의 법이 절실했고 따라서 현재까지 기독교국가로서 미국민의 90%가 천국이 있다고 믿는 나라이다.

약자를 배려하라

이 민족의 명절인 설에 우리는 성경이 밝히 증거하고 있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나그네와 가난한 자들을 관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기독교인이 신구(개신교+카톨릭) 합쳐 인구의 절반이 가까운 대한민국이지만 과연 이 레위기의 말씀이 단지 소 귀에 대고 경을 읽는 말씀이 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깊이 음미하고 묵상할 것이다.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19,9~10 ;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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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愛中 (222.113.221.33)
2007-02-15 15:05:00
그렇다면
천만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목사님이 하시는 일에 주님의 기름부으심이 함께 하시고 특히 이 명절에 더욱 외로울 이들에게 주님의 손길이 미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김동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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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61.41.60.21)
2007-02-15 01:46:02
한재흥 목사님
감사합니다. 사실 여부를 알려주셔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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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쪽방상담소 (61.98.6.63)
2007-02-14 17:03:30
명절에 무료급식소가 문닫는다는 것은 잘못된 보도입니다.
대구쪽방상담소입니다. 레위기 말씀에 의한 실일조에 정신에 대한 가르침을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서두에 "어제 신문에서 대구의 극빈자들이 산다는 쪽방 사람들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은 설날이 되면 오히려 끼니를 굶게 된단다. 무료 급식소들이 설날 연휴 기간엔 문을 닫기 때문이라는데"라는 기사가 있는데 아마 경북매일신문에 의한 cbs보도인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대구지역의 쪽방,노숙인 무료 급식소는 명절이라고 절대 문을 닫지 않습니다. 오히려 명절이기때문에 명정 특식을 준비하고 선물도 주고 차례상을 치뤄주기도 합니다.
이는 언론이 사실 확인이 안된 쪽방거주자들의 말만 듣고 무책임한 보도를 한 책임이 크다고 보이며, 사실 확인을 위해 무료급식단체나 저희 상담소에 확인을 해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이 점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NCC 인권위 총무이며, 목정협 활동을 하면서 대구쪽방상담소 운영 법인 원장을 맡고 있는 한재흥 목사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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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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