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웨슬리신학대학원은 지난 20일 소운동장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리크리에이션(Re-Creation) 행사를 주님의 은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웨슬리신학대학원생이 참석해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오랜만에 함께하는 기쁨을 누렸다.

행사는 알파팀과 오메가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웨슬리신학대학원생들은 공굴리기, 두더지 달리기, 피구,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교수와 원생이 함께 참여한 경기는 모든 참가자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행사 후에는 산성교회, 비전교회, 신흥교회, 주안교회에서 후원한 1등 미니건조기, 2등 소니 얼트 헤드셋, 3등 폴라로이드 외에도 생필품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이 있었다.

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 “원생들과 교수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동현 웨슬리신학대학원 원우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해 준 동문 목사들과 교회 및 교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다”며 “앞으로도 웨슬리신학대학원 원우회가 원생들의 학업과 학회 활동 및 신앙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희 웨슬리신학대학원장은 “리크리에이션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신대원이 다시 세워지는 축복의 시간이 됐으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며 “이 행사를 위해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준 동문 목사들과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