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직 사퇴 권고문

Ⅰ. 김충식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감독으로서 교리와 장정【194】제95조(감독의 직무) ①항과 ⑥항을 고의적으로 유기하거나 태만히 하여 상도교회가 두 동강으로 갈라지게 하였습니다.
상도교회가 2002년부터 담임목사와 교인 간에 극심한 갈등이 야기되어 목숨을 건 쟁투가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충식 목사는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단 한 번도 상도교회를 순방한 사실이 없습니다.
상도교회 이종대 담임목사는 결국 2005년 3월 16일 교인들의 힘에 의해 축출되어 쫓겨났고, 상도교회는 지금 담임목사가 없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김충식 감독은 단 한 번도 상도교회를 방문하지 않고 수수방관한 채 강 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김충식 감독은 죽어가는 상도교회는 유기한 채 외국 여행은 연간 수 차례나 다녀왔습니다.
교리와 장정【194】제95조(감독의 직무) ①항은 “감독은 해당 연회의 영적, 행정적 최고 임원으로서 개체교회, 지방회 및 연회의 신령상 문제와 연회의 행정과 사업 시행 상황을 감독하며 소속지방과 개체교회를 순방 시찰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교회분규로 담임목사와 교인 간에, 그리고 교인과 교인 간에 검찰청에 고소 고발 사건이 30여 건이 넘을 정도로 교인들이 아픔을 겪고 있는데 감독이라는 자가 유유자적한 채 외국 여행이나 다닌다면 그는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필요한 감독이 아닙니다.
김충식 감독은 명백한 직무유기를 하여 개체교회를 패망의 길로 몰아가고 있으므로 즉시 사퇴할 것을 권고합니다.

Ⅱ. 상도교회 이종대 담임목사는 2005년 3월 9일 구역인사위원회에서 이임결의 되어 상도교회 담임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상도교회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런데 김충식 감독이 상도교회 이종대 목사를 면직처리하지 않아 아직도 상도교회 담임자는 이종대 목사로 남아있습니다. 상도교회가 새로운 담임자를 청빙해야 할 텐데 김충식 감독이 이종대 목사 철밥통을 지켜주고 있으므로 상도교회는 담임목사 없는 교회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충식 감독은 이종대 목사와 교인 간에 중재 한다면서 교회가 10억 원을 내 놓으라고 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교회 개척자금과 전별금 명목으로 10억 원을 지불하겠다고 수락했는데 김충식 감독은 아무 해명도 없이 그 공문에 의한 중재를 접어버렸습니다. 신뢰할 수 없는 행정 책임자입니다. 즉시 사퇴하기 바랍니다.

Ⅲ. 김충식 감독은 이종대 담임목사를 면직처리하기 위해서는 명분이 있어야 한다며 그 명분을 찾기 위해 자신이 직접 작성한 ‘유권해석의뢰서’를 총회에 제출하여 6월 21일 장정유권해석위원회로부터 명쾌한 답을 받아냈습니다. 그런데 또 무엇이 부족하다며 이종대 목사 면직처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다못한 상도교회는 6월 25일 장로, 권사, 집사 등으로 구성된 12명이 팔레스 호텔 커피숍에서 김충식 감독을 만나 대화하여 김충식 감독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냈습니다. 감독의 말은 첫째 구역회가 정족수를 충족했다는 사실을 증명해 달라. 즉 위임장을 정족수에 포함해야 하는지를 법적으로 증명해 달라. 둘째  2004년도 정기당회가 불법으로 당회장이 고소되었으나 심사반이 불기소하였으니 그 정기당회는 적법한 것이 아니냐? 그러니 이 당회가 불법당회라는 것을 증명해 달라. 셋째 이종대 목사가 전 감리사에게 내용증명 서신을 보냈으니 그 내용이 굳어진 것 아니냐? 넷째 이종대 목사가 전 감리사를 직무상 고소했으니 그 사건이 끝나야 되는 것 아니냐? 라고 말했고 상도교회 교인들은 “지금 말씀하신 문제들을 해소하면 즉시 이종대 목사를 면직처리 하시겠습니까?”라고 질문했으며 김충식 감독은 “그렇습니다. 분명히 약속합니다.”라고 공언 했습니다.
그래서 상도교회는 10개항의 질의서를 만들어 장정유권해석위원회에 해석을 의뢰했습니다. 그 결과 2005년 7월 21일 총회 장정유권해석위원회가 명쾌한 답을 내 놓았습니다. 이제는 김충식 감독이 이종대 목사 면직처리를 주저하거나 거절할 명분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과감하게 면직처리할 수 있는 명분이 준비되었습니다. 그런데 김충식 감독은 이번에도 팔레스 호텔에서의 공개적인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이 팽개쳐버리고 딴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김충식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직 수행할만한 공신력이 없습니다. 하루속히 사퇴하시기 바랍니다.

Ⅳ. 이종대 목사는 교회를 전횡적으로 운영하고, 장로 없는 교회를 만들겠다며 장로들을 폭행해서 쫓아내서 20명이던 장로가 단 두 명만 남게 되었고, 십일조 헌금 하지 않는다고 교인을 당회에서 공개적으로 제명하고, 바른 소리하는 교인 골라 상처 입혀 교회에 나오지 못하게 한 결과, 교인들이 이 모습을 보고 태반이 떠나 3,000명이던 교인이 700명으로 감소되었는데 이종대 목사는 그것도 감당치 못하고 교회를 두 편으로 나누더니 70여 명의 맹종자들과 함께 교회에서 쫓겨났습니다. 더 어처구니없는 것은 교회에서 쫓겨난 목사가 천막을 치고 맹종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더니 금년도 헌금 목표가 미달 될 것 같으니 교인들이 돈을 내 놓으라며 반대편 교인들 중 46명을 골라 그들에게 4억 3천 5백만 원을 내 놓으라고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이런 사람을 어찌 목사라 칭할 수 있겠습니까?
목회를 실패한 교역자 인사처리는 교리와 장정의 문구에 매달리기 전에 목회자로서 신령상의 문제가 있는지부터 체크해야 합니다. 이종대 목사는 교회에서 쫓겨날 정도로 철저하게 목회를 실패했는데 김충식 감독은 왜 그의 철밥통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가..........? 문제입니다.  

Ⅴ. 김충식 목사가 감독이라는 직책을 이용해서 이종대 목사 지켜주기에 급급하고 있는 동안 죽는 것은 상도교회 뿐입니다. 김충식 감독은 교리와 장정【194】제95조(감독의 직무) ⑥항 “감독은 의회법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구역인사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쳐 제청한 교역자를 임면한다.”라는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고의적인 직무유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김충식 목사가 감독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 사퇴주장은 앞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 상도교회 살리기에 나설 것입니다. 김충식 목사가 감독직에 남아있으면 상도교회가 멸망하고, 김충식 목사가 감독직에서 사퇴하면 상도교회가 회복되며, 결과적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김충식 감독은 기독교대한감리회 회복을 위해 하루속히 사퇴하시기 바랍니다.

                                                                                          2005년 7월 31일
                                                                                      상도교회 평신도 일동 

■ 상도교회 송조영 장로, 박환창 장로 의뢰의 건

<질의 1> 당회장이 당회 개최공고를 2주일 전에 했으나 당회원 명부는 당회 시까지 기획위원들의 공개 요구에도 불응하며 비공개를 고집하다가, 비 당회원 다수를 참석시켜 놓고 당회 개회를 선언 한 후에야 당회원 명부를 공개하였고, 더욱이 당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단 한 번도 기획위원회에서 공천위원을 선정하거나, 기획위원회와의 공천협의 없이 당회장이 독단적인 공천으로 각 부서장 및 임원 선출, 그리고 속회가 조직되었으면 합법입니까? 불법입니까?
▲해석: 제4편 의회법 227단 제8조 ①항과 293단 24조 ③항에 의하지 않은 것은 적법하지 않다고 류승민 위원의 동의와 한응락 위원의 재청에 만장일치로 결의하다.

<질의 2> 개체교회 정기당회 진행 중 당회장이 속개 예정시간 고지 없이 일방적으로 정회를 선언한 후, 정회된 당회를 속개함에 있어서, 속개일시의 공개적 고지를 하지 않은 채, 평신도가 참석할 수 없는 평일(수요일) 낮 16시 30분 경, 당회원 중 일부만 선별해서 전화로 불러모아, 회의장(예배당)을 안에서 걸어 잠근 채 비밀리에 진행한 그 당회가 합법입니까? 아니면 불법입니까?
▲해석: 속개일시의 공개적 고지를 안 했을 경우는 그 당회는 무효라는 전용철 위원의 동의에 만장일치로 결의하다.

<질의 3> 개체교회 당회장이 <질의 1>, <질의 2>와 같은 당회를 하므로 교인들이 당회장을 고소하자 심사1반이 사건을 심사하던 중 피고소인이 심사1반 기피신청을 해서 사건은 심사 2반으로 넘어갔고, 심사2반이 피고소인을 불기소 처리하였습니다. 그 후 고소인등은 연회 감독께서 중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고 공언하며 기타의 법적 조치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므로 이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의신청(재심사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경우 고소인등이 이의신청(재심사신청)을 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 되어 그 당회가 적법한 당회로 인정될 수 있습니까?
▲해석: 불기소 처분했다고 해서 그 당회가 적법한 것은 아니다로 결의하다.(표결 결과 류승민 위원의 동의로 10명이 찬성하고 그 반대의 뜻인 최기순 위원의 개의가 6명이 찬성했음.)

<질의 4> 감리사가 개체교회 담임목사에게 구역회 소집을 위해 여러 차례 협의하였으나 담임목사가 구역회를 담임자 자신에게 위임해 줄 것 만을 요구할 뿐 구역회 소집일자 택일을 비롯한 제반 협조 사항을 기피하므로 부득불 감리사가 직무상의 권한으로 일주일 전에 구역회 소집 공고문을 제작하여 담임목사에게 보내고 동시에 동일한 지면 공고를 개체교회 게시판과 예배당 현관문에 부착하여 구역회를 소집했습니다. 이 경우 감리사가 개체교회 구역회 소집을 위해 담임자와 협의했다고 인정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해석: "구역회의 주관자가 감리사이기 때문에 담임목사와 합의가 아니 되었어도 협의한 사실이면 그 구역회는 합법으로 인정한다."로 한응락 위원의 동의에 장재정 위원의 재청으로 만장일치로 결의하다.

<질의 5> 개체교회 구역회원이 구역회에 참석하고자 하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참석치 못하고 "본인이 구역회에서 가지는 모든 권한과 의결사항을 구역회 의장에게 위임합니다."라는 내용의 위임장을 제출했습니다. 위임장을 제출한 구역회원은 구역회 정족수에 포함됩니까?
▲해석: 본 건 위임장을 구역회 정족수(성원)에 포함하나 그 위임인은 결의권을 가질 수 없다로 결의하다.(류승민 위원의 동의와 안규운 위원의 제청으로 심원보 위원만 반대하고 나머지는 찬성하다.)

<질의 6> 개체교회 구역인사위원회가 교역자 이임을 결의하여, 이임 결의서를 2005년 3월 11일 연회에 제출하였고, 연회는 이임 결의서를 2005년 4월 4일 정식으로 접수하였습니다. 이 경우 연회는 이임 결의된 교역자를 언제 이임처리 해야 합니까?
▲해석: 의회법 307단 제38조 ①항과 제3편 조직과 행정법 194단과 제95조 ⑥항에 의하여 처리하여야 한다로 만장일치 결의하다.

<질의 7> 개체교회 담임목사가 당회, 구역회, 실행부위원회의 결의를 거치지 않고 지방회 감리사를 직무상 고소하였습니다. 이 고소가 유효입니까? 무효입니까?
▲해석: 제판법 752단 제10조 ⑥항에 의거 무효라고 이순종 위원의 동의와 이원형 위원의 제청에 만장일치로 가결하다.

<질의 8> 개체교회 담임목사가 담임자의 자격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지방회 대표인 감리사를 직무상 고소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해석: 재판법 745단 제3조와 752단 제10조 ②항의 사항은 고소할 수 있다.

<질의 9> 개체교회 구역인사위원회가 교역자를 이임결의하자 이임결의 된 교역자가 지방회 감리사를 직무상 고소하였습니다. 이 경우 고소사건이 종결 될 때까지 교역자 이임처리가 유보되어야 합니까? 아니면 유보될 이유가 없습니까?
▲해석: 질의 6번 해석에 의하여 유보될 이유가 없다로 류승민 위원의 동의에 장재정 위원의 재청으로 만장일치로 결의하다.  
 
<질의 10> 연회 기간 중 분과위원회 시간에 장정유권해석위원회가 소집되어 회의를 진행하던 중, 해당 위원장이 이유 없이 회의진행을 중단하고, 구두로 위원장직 사퇴의사를 발표하자, 상임위원을 포함한 참석위원 전원이 위원장에게 사퇴의사 철회를 3회 이상 촉구하고 회의를 계속 진행할 것을 권면 했으나,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철회하지 않고 "나 안 해" "나 사퇴할 거야" 하면서 퇴장해 버리므로 위원장직이 공석이 되어버린 상태에서 위원장이 비록 서면으로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을 지라도 사임한 것으로 간주하고 상임위원을 포함한 참석위원 전원이 합의하여 즉석에서 위원장을 보선하여 장정유권해석을 마쳤습니다. 이와 같은 위원장의 돌발적인 사퇴로 인해 연회 기간 중에 위원장을 보선하는 것은 적법한 것입니까? 아니면 불법입니까?
▲해석: 교리와 장정 350단 제81조와 348단 제79조(연회분과위원회조직) ⑬항은 장정유권해석위원회는 교역자 평신도 동수로 20명 이내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분과위원회 상임위원(정, 부위원장, 정, 부서기)은 장정 350단 제 81조(연회분과위원회상임위원 선출)에 의거 분과위원회에서 선출하며 결원이 생기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보선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바, 연회 기간 중 위원장이 구두로 사퇴 의사를 분명히 밝혀 표시하였으므로 상임위원 전원을 포함한 위원회에서 합의하여 위원장을 보선한 것은 적합하다. 

                                    - 상도교회 바로보기 http://www.ohmychurch.net/ 에서 전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