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필자가 황규학목사의 이름으로 게제되었으나 이길원목사는 자신의 기사를 에클레시안과 당당뉴스가 도용했다고 주장하여 이필완과 황규학을 사회법에 도용혐의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한 바로 그 기사이다. 이길원목사의 문제 제기후 당당뉴스는 도용은 아니나 편집상의 실수 임을 이미 인정하고 사과한바 있다. 고소 건이 진행 됨으로 인해 필자를 원래 그대로 두었다.

2007년 1월 7일 새해 첫주일 신년주일예배부터 1층과 2층으로 분열  예배하는 교회는 충남 보령시 대천동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천신흥교회는  21일 주일 분열 3주째에 접어들면서 분열 초기 이길원목사(예장통합 부천노회)는 보이지 않고  예장통합소속 서울서남노회 모 목사가 설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월 21일 오후 3시 당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담임목사에 항의하는 측 안수집사 권사를 중심으로 심한 몸싸움 등 욕설이 난무한 가운데  담임목사와 담임목사측 장로들은 쫒기듯 사라졌고 담임목사에 항의하는 측은  임원회 등 노회에 항의차 원정 시위도 불사하겠다고 격분하고 있다. 

사태의 원인은 담임목사를 지지하는 측의 유인물의 내용에 "멱살을 잡았다. 낮짝을 들고-- 사표를 쓰라고 집어 던졌다"는 등 사실이 아닌 내용에 격분하여 일어났다고 밝히고 있으며, 담임목사를 지지하는 측의 김영준장로는 실명으로 "000목사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에서 반대측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서로간의 감정의 곬이 깊어 사태해결에 어려움도 깊어가는 듯하다.

 1층 어린이 예배당을 이용하고 있는 담임목사 항의측 교인들은  사태가 조기에 수습되지 않을 경우 2층에서 예배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충남노회 임원회의 전권위원회 파송을 미룰수만 없는 것으로 보인다. 

충남노회 임원회의 입장은  총회가 노회에 수습전권위원회 파송은 헌법조례 제33조 제6항에 규정한 대로 총회폐회 기간중에는 총회 임원회가 사고 여부를 판단하여 수습전권위원회를 파송할 근거가 있지만 노회의 경우는 명문규정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총회 폐회 기간중에 적용되는 헌법조례33조 제6항은 노회에도 확대적용하여 노회폐회 기간 중에 분규가 발생한 교회를 수습해한다는 것이 교회법전문가인 황규학의 주장이다.  또한 노회폐회 기간중에 다른 노회의 경우에도 임원회가 수습전권위원회를 구성하여 시급을 요하는 교회 분규 사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충남노회는 고발사건으로 접수한 대천신흥교회에 안모 담임목사건에 대하여 기소위원회에 이첩한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발인 등은 교회법 전문가를 변호인으로 선임 또는 고발인으로  보정을 통해 추가하여 "심히 부도덕한 범죄행위"로 처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화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안모목사 측을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