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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샐리어스&캠벨 초청 세미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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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5월 25일 (목) 16:16:18
최종편집 : 2023년 05월 30일 (화) 23:21:46 [조회수 :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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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회와 신학” (감리교신학대학교 Presidential Lecture)

           2023년 5월 22일,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에서 2023년 봄 학기 Presidential Lecture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많은 이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개최된 이 국제 세미나는 우선 팬데믹 이후로 처음 열리는 대면 세미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었다. 감신대는 팬데믹을 이겨내고 다시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미래 교회와 신학”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고, 세계적 석학인 돈 E. 샐리어스와 테드 A. 캠벨을 초대하여 미래 목회와 영성, 그리고 신학에 관한 견해를 듣고 심도 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 세미나를 주관한 감리교신학대학교 이후정 총장은 그의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역사적 도전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음을 직시하여 그에 관해 미래 목회자를 양성하는 교육자의 마땅한 반응으로서 영성과 인격 형성에 뿌리를 둔 목회자들을 훈련하기 위해 이 국제 세미나 또한 개최함을 밝혔다.

           예배학자이자 영성신학자로서 국내에 여러 건의 저서가 번역되어 이미 널리 알려진 바 있는 돈 E. 샐리어스는 “신학, 예배와 영성: 그리스도의 형상대로”라는 강연을 통해 65년간 목회자로서, 또한 교회 음악가로서 활동하며 얻은 통찰을 나누었다. 이미 성취된 하나님의 약속과 아직 기다려야 하는 미래적 희망 사이의 긴장 속에 놓여 있는 교회는 삶으로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회복하고, 표현하며, 실천하여 기독교 신학과 예배, 그리고 영성을 형성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 중에서도 기도에 주목하여 기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독교 영성의 실천을 이해하고, 특별히 기도가 하나님과 이웃 앞에 엎드린 인간의 마음의 언어라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폈다.

           다음으로 테드 A. 캠벨 교수가 “ChatGPT 시대의 신학 교육: 존 웨슬리의 하루와 그 의미”라는 매우 흥미로운 논증을 개진했다. 그는 감리교 역사 분야의 권위자이자 영국 왕립역사학회 연구원이라는 자신의 권위에 걸맞게 1739년 4월 2일을 중심으로 찰스 웨슬리의 일기를 면밀히 분석하여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과는 다른 그의 ‘조용한 삶’의 모습에 주안점을 두었고, 이를 토대로 ChatGPT 시대에 우리가 지향해야 할 신학 교육의 방향을 제안했다. 매일 기도와 연구를 통해 지성과 영이 함께 있는 삶을 배양하고, 비판적인 저널을 씀으로써 영성을 형성할 것을 제안한 그는 흥미롭게도 ChatGPT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구두시험을 보는 것이 어떠하냐는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대안을 제시했다.

           아시아 신학의 허브가 되겠다는 당당한 포부와 더불어 미래 신학교육을 선도하며, 선교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감리교신학대학교에 이번 세미나는 다시 한 번 도약할 충분한 자양분이 되었으며, 바라기는 한국 기독교에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변화의 바람의 씨앗이 되었기를 소망한다. [감신대 제공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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