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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현 "구국기도 운동과 기도학교 운동"
백용현  |  한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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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4월 30일 (일) 22:39:18
최종편집 : 2023년 07월 26일 (수) 07:24:21 [조회수 : 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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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기도 운동과 기도학교 운동

 

백용현 목사(한빛교회)

   
▲ 백용현 목사(한빛교회)

1963년 4월 30일부터 시작된 용문산기도원의 구국제단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365일 24시간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기도로 이어온 구국제단은 한국교회에 보배로운 영적인 유산이다. 지난 60년 동안 계속된 용문산기도원의 구국기도 운동은 한국교회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첫째, 구국기도 운동이 기도의 영성을 지켰다.

지금 한국교회는 엘리 제사장(삼상 3:1) 시대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고 이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용문산기도원의 구국제단은 사무엘처럼 기도의 자리를 지켰다. 구국제단의 60년 동안 계속된 기도가 이 시대 잠든 영성을 깨웠다. 구국제단의 기도영성이 한국교회 많은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구국제단이 한국교회 기도의 영성을 지켰다.

둘째, 구국기도 운동이 대한민국을 지켰다.

용문산기도원의 구국제단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지난 60년 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였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된 것은 이런 기도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분단국가이고 휴전 중인 나라다. 삼면이 바다로 가로막혀 대륙과 단절되어 있다. 지하자원이 없는 나라다. 세상적인 기준으로는 발전할 수 없는 나라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마침내 2021년 대한민국은 국제사회로부터 선진국 지위를 공인받았다. 2021년 7월 2일 개최된 제68차 UN 무역개발이사회는 대한민국의 지위를 그룹 A(아시아 · 아프리카)에서 그룹 B(선진국)로 변경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한국은 57년 동안 개발도상국에 속했다가 이번에 선진국이 되었다. 이와같이 대한민국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구국기도가 대한민국을 지켰다.

셋째, 구국기도 운동이 한국교회를 깨우고 있다.

365일 60년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구국제단에서 계속된 기도가 한국교회를 깨우고 있다. 한국교회는 새벽기도, 통성기도, 금식기도를 통해 놀라운 부흥을 이루었다. 그러나 1990년대를 지나면서 급격하게 세속화되고 인본주의화 되었다. 구국제단은 지난 60년 기도를 멈추지 않고 24시간을 통성으로 기도하였다. 구국제단의 기도는 세속화된 한국교회 안에 한 줄기 맑은 샘물과 같다. 교회의 세속화 속에서도 용문산기도원의 멈추지 않는 기도 소리가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깨우고 있다.

 

1. 구국기도 운동과 지역교회

60년 전에 용문산기도원에서 시작된 구국기도 운동이 오늘날 기도원을 넘어 지역교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 한빛교회 기도학교 운동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한빛교회는 현재 한국교회에 기도운동을 이끌고 있다. 365일 매일 새벽기도회, 매일 저녁기도회, 24시간 중보기도, 50일 기도학교, 기도컨퍼런스, 기도학교 협약교회, 세계기도센터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한빛교회와 함께 기도운동에 참여하는 협약교회가 국내외 660개 교회이다.

1) 용문산기도원

백용현 목사가 기도운동을 시작한 것은 용문산기도원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크다. 1990년부터 2014년까지 경남 거창에서 목회하면서 가까운 김천 용문산기도원의 영성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구국제단의 24시간 기도와 8월 유월절 집회에 특별히 큰 은혜를 받았다.

2010년부터 거창 대동교회에서 기도학교 운동을 시작하였다. 2014년에는 용문산기도원에 기도학교를 만들어 본격적인 기도학교 운동을 펼치기 위해 기도원과 깊이 협의하였다. 그 후 2015년 한빛교회로 부임하면서 기도학교 운동은 한빛교회를 중심으로 이어졌다.

2) 기도학교

기도학교는 교회 안에서 성도들에게 기도의 원리와 방법을 가르치는 사역이다. 지금까지 기도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인 열심에서 시작되었다. 기도하는 사람은 우연히 생겨났다. 그러나 이제는 교회가 적극적인 교육을 통하여 성도들을 기도하는 사람으로 변화시킨다.

백용현 목사는 혼자 독서를 통하여 기도에 관한 원리와 방법을 학습하였다. 기도를 배워서 알고 몸으로 훈련하여 기도의 사람으로 변화되었다. 자신의 변화에 대한 경험이 다른 성도들에게도 나타날 것을 확신하고 기도학교 사역을 시작하였다. 기도의 원리와 방법에 관한 많은 교재를 집필하고 집회를 통해서 성도들을 교육하였다. 기도학교를 통하여 많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기도학교는 점차 한국교회에 널리 알려졌다.

그러던 중에 2014년 한빛교회에 기도학교 집회를 왔다가 2015년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았다. 그는 이것이 한빛교회를 이 땅에 기도하는 교회의 모델로 만들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깨닫고 부임하면서부터 적극적인 기도사역을 전개하였다. 한빛교회는 그의 비전대로 기도학교 사역을 통하여 기도하는 교회로 변화되었다. 2015년 부임하여 3월 1일부터 50일 기도학교를 시작하였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한빛교회는 새벽기도회에 10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하였다. 첫해 50일 기도학교 이후부터 매일 1천명의 성도들이 새벽기도회를 참석하면서 교회 안에 기도부흥이 일어났다. 이후 해마다 50일 기도학교를 실시하여 2015년 1000명, 2016년 1800명, 2017년 2500명 2019년 3300명이 참석하면서 해마다 새벽기도회 참석 인원이 증가하였다. 이렇게 시작된 기도운동을 통하여 한빛교회는 매일 새벽기도회와 매일 저녁기도회를 통하여 365일 기도하는 교회로 변화되었다.

이런 변화가 이제는 국내외 660개 교회와 함께 이 땅에 거룩한 기도의 숲을 이루는 사역으로 발전하였다. 현재 50일 기도학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사역을 위해 <50일 기도학교 2> 교재를 영어와 스리랑카어로는 번역을 마치고 출판을 준비 중이고 베트남어, 중국어, 포르투칼어, 불어로 번역을 진행 중에 있다. 기도로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3) 기도학교 협약교회 운동

기도학교 협약교회는 기도사역을 중심으로 하는 교회들이 함께 협력하는 모임이다. 기도운동이 더 많은 교회들의 변화와 부흥으로 이어지도록 협약교회 사역을 하고 있다. 2016부터 시작된 기도학교 협약교회 사역이 회원 교회가 국내외 660개 교회가 되었다.

이 땅에 무너진 기도의 제단을 다시 세우는 길은 더욱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을 세우는 것이다. 한 그루 나무로는 거센 바람을 이길 수 없다. 그러나 한 그루가 두 그루, 열 그루가 되고 마침내 숲을 이룬다면 부는 바람을 이길 수 있다. 오래전부터 많은 기도하는 교회를 세워서 이 땅에 기도의 숲을 이루는 비전을 품고 협약교회 사역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협약교회는 매년 50일 기도학교를 함께 진행하고 기도사역을 서로 교류하며 8월 첫 주간에는 기도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기도컨퍼런스는 전국에서 5000명의 성도들이 모여 3일 동안 50일 기도학교 기간에 진행한 <50일 기도학교> 강의를 다시 한번 반복한다. 11월에는 전국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여 협약교회 목회자들의 영성계발을 위해 노력한다. 협약교회를 돕는 선교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협약교회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기도캠프>를 개최한다.

   
 

 

2. 50일 기도학교

해마다 50일 동안 매일 새벽과 저녁으로 기도학교를 진행한다. 2023년은 2월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일 새벽과 저녁으로 진행하였다. 전교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교회학교 학생들도 열심히 참여한다. <50일 기도학교 2> 교재를 가지고 기도의 원리와 방법을 가르치고 기도를 훈련한다. 50일 기도학교는 한빛교회와 함께 협약교회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한다. 2023년에는 160개 교회가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하였다.

   
 

<50일 기도학교 2 목차 > 
Ⅰ.기도의 원리
1장 기도는 무엇인가? 
2장 기도 해야 하는 이유 
3장 기도는 어떻게 하는가? 
4장 기도의 필요성 
5장 기도의 유익 
6장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다. 
7장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8장 기도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9장 기도와 믿음 
10장 기도의 가치 
11장 기도는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Ⅱ.기도의 응답
12장 기도는 응답이 먼저 있다. 
13장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 
14장 기도 응답의 가능성 
15장 기도 응답은 하나님의 은혜다. 
16장 기도 응답의 은혜를 사모하라. 
17장 기도 응답의 4가지 특징 
18장 기도가 응답되는 과정 
19장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문제를 이긴다. 
20장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사명을 지킨다. 

Ⅲ.기도의 방법
21장 새벽기도 1 
22장 새벽기도 2 
23장 통성기도 
24장 금식기도 
25장 축복기도 1 
26장 축복기도 2 
27장 방언 기도 
28장 선포기도 
29장 치유기도             
30장 중보기도 
31장 회개기도 
32장 눈물의 기도 
33장 문을 여는 기도 
34장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Ⅳ.기도와 영적돌파
35장 기도의 진영을 돌파하라. 
36장 영적 장애물을 돌파하라. 
37장 기도의 임계점을 돌파하라. 
38장 마지막 때를 돌파하라. 
39장 기도로 자신을 돌파하라. 
40장 영적인 무력감을 돌파하라. 
41장 기도의 한계를 은혜로 돌파하라. 
42장 시험을 기도로 돌파하라. 
43장 기도로 하늘 문을 열어라. 

Ⅴ.기도와 영적성장
44장 골방에서 기도하라. 
45장 감사함으로 기도하라. 
46장 기도와 영적 성장 
47장 기도의 자리가 능력을 결정한다. 
48장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라. 
49장 기도를 계속하라. 
50장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라. 

   
 

<웨슬리타임즈 2023.02.22.> 
‘2023 50일 기도학교’ 첫날, 전국에 160개 동행교회가 기도로 새벽을 깨우다.
https://www.kmc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7030

   
 

 

3. 기도학교를 통한 교회의 변화

기도학교를 통해 기도에 대한 바른 이해와 믿음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50일 기도학교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1) 기도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깨닫게 된다.

기도학교를 통해 성도들은 기도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된다. 모든 일은 이유가 분명하면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 기도학교를 통해 기도의 원리와 방법을 바르게 알아 기도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모든 일은 바르게 알면 잘하게 되고 잘하면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

2) 기도응답의 체험을 하게 된다.

50일 동안 집중적으로 기도할 때 많은 사람들이 기도응답의 체험을 하게 된다. 교회 안에 중한 병으로 아픈 사람들이 치유되는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경험하게 된다.

교회가 기도하면 기도 응답의 간증자가 생긴다. 기도의 간증자가 많아지면 주변 사람들이 기도의 도전을 받게 된다. 교회 안에 점점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고 영적인 체험을 통해 믿음이 더욱 깊어진다. 한빛교회는 이런 성도들의 기도응답에 대한 간증이 주일예배 시간마다 전해지고 성도들은 큰 은혜를 받는다.

3)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50일 기도학교를 통해 새벽기도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한빛교회는 2015년 50일 기도학교 후에 새벽기도 참석하는 사람이 1천명으로 늘어났다. 해마다 50일 기도학교를 통해 새벽기도에 참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4) 훈련과 집중을 통해 믿음이 성장한다.

50일 동안 매일 기도를 반복하면서 기도하는 체질로 변화된다. 기도학교는 평범한 사람을 위대한 기도자로 성장시킨다. 기도의 체질로 단련시킨다. 50일 동안 매일 기도와 말씀을 통해 기도의 습관을 몸으로 익히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한다.

5) 중보 기도자가 많아졌다.

성도들이 기도를 배우고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면 교회 안에 중보 기도자가 많아진다. 교회에 중보 기도자가 많아지면 교회는 영적으로 견고하게 세워진다. 한빛교회는 기도학교를 통해 150여명이었던 중보기도부가 현재 500명으로 늘어났다. 기도학교를 통해 기도를 바르게 알면 중보 기도자가 많아진다.

6) 예배를 더욱 사모하게 된다.

기도학교를 통하여 기도를 많이 하면 영적으로 충만하게 된다. 예배에 대한 사모함과 예배 중에 누리는 은혜가 경험되면서 예배에 대한 참여와 열심이 생겨난다. 한빛교회는 모든 예배를 사모하고 열정적으로 예배에 참여한다. 예배가 열정적이고 역동적이면 성령이 충만하다.

7) 목장예배가 활성화 된다.

대부분 교회들의 속회나 목장모임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성도들의 생활이 다양하게 변하여 함께 모이는 것이 어렵고 모임에 대한 신앙적인 필요성이 절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도들에게 모임의 필요성이 분명해지면 열심히 모인다. 한빛교회 목장예배는 함께 모여 기도한다. 성도들은 목장예배를 통해 생활 중에 겪는 어려움들을 나누고 함께 기도한다. 목장예배에 모여야 하는 이유는 함께 기도하기 위해서이다. 기도의 소중함을 깨달은 성도들이 목장예배를 통해 적극적으로 기도에 집중한다. 목장예배는 성도들의 강력한 기도모임이다.

8) 다양한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기도하면 성령이 충만해지고 성령이 충만해 지면 성령이 기뻐하는 일을 하게 된다. 기도하는 교회는 성도들이 교회의 다양한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기도로 뜨거운 은혜를 경험한 성도들은 사역을 감당하는 담대한 용기와 믿음을 갖게 된다.

9) 다음세대 사역이 활성화 된다.

현재 한국교회에 가장 시급한 문제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이다. 교회들마다 교회학교가 무너지고 학생들이 교회를 떠난다. 더욱 심각한 것은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한빛교회는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면서 교회학교 사역도 기도로 돌파하고 있다. 교사들과 부모들이 기도로 자녀들의 영혼을 붙들고 기도하면서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을 기도로 집중하고 있다.

10) 성도들의 생활이 변화된다.

기도는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인격과 성품이 변화된다. 하나님 안에서 사명을 깨닫고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된다. 지식에 근거한 정적인 신앙이 체험적이고 역동적인 삶으로 변화된다. 소극적인 사람이 적극적으로, 부정적인 사람이 긍정적으로 바뀐다. 서로 신뢰하고 연합하며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삶으로 변화된다. 이런 성도들의 변화는 교회를 더욱 역동적이고 생명력 있는 공동체로 성장시킨다.

 

4. 기도 컨퍼런스

한빛교회는 매년 8월 첫 주간에 기도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협약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3일간 오로지 기도에 집중한다. <50일 기도학교 2> 강의와 함께 뜨거운 기도로 진행된다. 이 컨퍼런스에는 전국에 5천명의 성도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룬다.

<웨슬리타임즈. 2022.08.02.>
전국에서 5천 명이 참석한 ‘2022 기도컨퍼런스’....세계 기도 운동으로 전개
https://www.kmc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6025

   
 

 

5. 기도학교 협약교회 사역

기도중심의 목회를 지향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기도학교 협약교회를 조직하여 현재 전국에 660개 교회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빛교회는 기도학교 사역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들 교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 50일 기도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

매년 50일 기도학교를 실시할 때 협약교회에 집회 자료집, 홍보용품, 방송장비 등 필요한 물질적 지원과 한빛교회의 교구들이 협약교회와 짝을 지어서 매일 교구별로 기도하고 후원한다. 2023년에도 160개 교회를 지원하였다. 다음은 지원받은 교회들이 2023년 50일 기도학교를 마치고 보내온 인사 글이다. /김병곤 목사(하늘사랑교회)

올해까지 5년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는 모든 성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항상 기도에 대한 갈급함이 있었는데, 50일 기도학교를 통해 성도들과 같이 기도하는 가운데, 나 자신에게 기도가 항상 충만하다는 것을 느끼며 목회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매년 50일 기도학교를 통해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영적인 능력을 누리고 있음에 한빛교회 백용현 담임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수형 목사(대구 주원교회)

50일 기도학교의 교재가 매우 탁월합니다. 직접 준비하고 기도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습니다. 성도들도 최선을 다해 참석하셔서 풍성한 은혜를 누렸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았고, 매년 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정진 목사(행복인교회)

이번 50일 기도학교를 통해 매 시간 너무나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히 목사님의 말씀 하나 하나에 저희 모두 말할수 없는 큰 도전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꼼꼼히 메모하며, 마음에 새기며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말씀 가운데 한국교회를 향한 목사님의 뜨거운 사랑과 기도의 열정을 느끼며 저 역시 함께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간마다 찬양으로 인도해주신 교역자분들과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며 그 수고와 헌신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또한 매시간 간증 영상을 보며 어쩜 저렇게들 말씀을 잘하시나, 역시 훈련된 기도자들은 다르구나 생각하며 듣는 은혜와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보이지 않게 수고하셨을 방송실과 많은 헌신자들의 섬김을 생각하며 그저 받는 은혜 같아서 늘 죄송했습니다. 동시에 앞으로 우리 교회 가운데도 그렇게 이루실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언제가 다시 한국교회에 돌려드릴 그때를 기대하면서 기도했습니다. 다시 한번 아낌없이 한국교회와 동행교회를 위해 섬겨주시고, 새벽마다 저녁마다 함께 중보하며 기도해주신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희 행복인교회가 속해 있는 3교구 교역자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동행교회로, 협약교회로 함께 하는 행복인교회가 되겠습니다. / 전하리 목사(보흥교회)

기도의 소중함과 기도의 맛을 느낀 성도님도 계셨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썩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육의 사람 ! 껍질이 벗겨지고, 죽고 또 죽어야 함을 느낍니다. 내 생각은 없어지고 오직 주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함을 고백합니다. 오직 내 안에 예수님만 계시길 소원합니다. 한빛교회 담임 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님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남승복 목사(대성감리교회)

이번 기도학교는 기대보다 많은 성도들이 참여했고, 성도들의 호응이 좋았습니다. 강의하는 저도 매시간 백 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강의 내용을 벗어나지 않게 전하려고 했습니다. 말씀을 들을수록 교재 내용을 더 선명하게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이수현 전도사(신성교회)

모든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참여하고자 하는 작은 교회도 풍족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한 결과 올해만 15명의 새가족을 보내주셨습니다. 놀라운 기적의 부흥을 경험했습니다. 한빛교회의 사역을 통해 많은 교회가 힘을 얻고 위로를 얻고 소망을 얻는 줄로 믿습니다. 기도학교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김미숙 목사(영광교회)

목사인 저에게도 큰 은혜의 말씀이었고, 지난해보다 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반복교육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백용현 목사님의 살아있는 간증이 큰 은혜로 느껴졌습니다. 성도들도 신앙생활의 태도가 바뀌고 기도의 내용이 바뀌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기도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빛교회 백용현 목사님의 큰 헌신으로 우리 동행교회들이 복을 받았습니다. 새벽과 저녁으로 말씀 전해 주신 백용현 목사님과 찬양 인도하시는 목사님들과 찬양단들의 찬양이 큰 은혜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축복하며 감사드립니다. 한빛교회와 동행교회들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도자들이 되게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목회자 세미나

협약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매년 11월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5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하여 2박 3일 동안 50일 기도학교 준비를 위한 교육과 기도 영성의 계발을 위해 함께 기도한다. 그리고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목회자 세미나를 조직하여 교육하고 있다.

<당당뉴스. 2022.11.23>
50일 기도학교 목회자세미나에 목회자 500명 몰려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8531

   
 

3) 지역순회 기도학교 집회

협약교회를 중심으로 지역별 순회 기도회를 통해 지역교회의 기도부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매주 지역교회 기도학교 집회를 개최하여 기도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2023년도 지역순회 집회일정이다.

▶ 6월 10일(금) 구미 목장교회, ▶ 6월 14일(화) 대전 한빛교회, ▶ 6월 17일(금) 중부연회 인천 효성중앙교회, ▶ 6월 17일(금) 목포 대성교회, ▶ 6월 24일(금) 순천 동부교회, ▶ 7월 8일(금)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 ▶ 7월 8일(금) 대구 대흥교회, ▶ 7월 12일(화) 경기연회 동탄 시온교회, ▶ 7월 13일(수) 충북연회 청주 좋은교회, ▶ 7월 14일(목) 서울연회 서울 도봉교회, ▶ 7월 15일(금) 광명 서울 반석교회

 

4) 사모 리트릿

협약교회 사모들을 위해서 매년 5월에 사모 리트릿을 제주도에서 개최한다. 사모 리트릿을 통하여 기도학교 사역의 다양한 정보공유와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위해 노력한다. 사모 리트릿은 매년 기수별 조직을 통해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5) 선교 아웃리치

매년 50일 기도학교를 마치면 협약교회를 중심으로 교회시설 지원과 선교지원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한다. 아웃리치는 한빛교회 교구가 협약교회와 짝을 지어 지원한다.

 

6) 기도서적 출판 사역

기도의 원리와 방법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다양한 기도도서를 출판하여 보급하고 있다.

<40일 기도학교>, <50일 기도학교 1>, <50일 기도학교 2>, <기도로 교회를 새롭게 하라>, <기도로 세계를 변화 시켜라>,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다>, <기도학교 매뉴얼>

기도학교의 주 교재인 <50일 기도학교 2>는 현재 영어, 스리랑카어로 번역을 마쳤고, 베트남어, 중국어, 포르투칼어, 불어로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6. 세계기도센터(WORLDPRAYER CENTER)

   
 

세계기도 센터는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전 세계에 있는 기도자들이 기도제목을 공유하고 실시간 중보기도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2022년 8월에 출시하여 현재 4천여명의 회원이 등록하여 활발한 온라인 기도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개교회 중보기도 사역이 중보 기도자들이 교회 기도실에 모여서 기도하였다. 중보기도를 실시간 즉각적이고 다양하게 대응하지 못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세계기도센터 애플리케이션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만들어졌다. 세계기도센터는 전 세계 7천교회 기도네트워크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기도센터는 웹사이트 http://worldprayercenter.or.kr 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스토어 등에서 ‘세계기도센터’를 검색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7. 한빛교회 기도사역

1) 매일 새벽과 저녁 기도회

365일 매일 새벽 기도회와 저녁 기도회가 계속된다. 매일 새벽 5시, 매일 저녁 7시 30분에 본당에서 기도회가 진행된다. 한빛교회의 가장 중요한 기도사역이다. 매일 기도회는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과 말씀, 기도로 이어진다.

2) 24시간 성전기도회

매일 24시간 대성전에서 성도들의 기도가 이어진다. 성도들이 자원하여 매일 밤에 성전에서 철야하며 기도한다. 특별히 50일 기도학교, 기도컨퍼런스, 영적돌파를 위한 24시간 기도회를 앞두고는 2주 동안 24시간 성전에서 한 시간씩 순서를 정하여 릴레이로 기도한다.

3) 중보기도부

중보기도부에 속한 기도자들이 매일 1시간씩 한 팀이 릴레이로 기도한다. 1시간 기도는 15명 정도의 기도팀이 통성으로 기도한다. 이 시간에는 성도들이 기록한 중보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한다. 기도팀의 팀장이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성도들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합심하여 기도를 계속한다. 성도들의 기도제목은 3개월 동안 매일 기도한다. 한빛교회는 중보기도를 통해 기도응답의 많은 기적이 나타난다. 현재 500여명의 중보기도부 회원이 있다.

4) 목회자 중보기도회

목회자들이 매일 오전 9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한자리에 모여 중보기도회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 시간은 각 교구에서 올라온 환자들과 긴급기도 제목을 가지고 중보기도 한다. 매일 200명 정도의 환우들의 이름을 부르며 통성으로 기도한다. 이 기도회를 통해 많은 치유와 기도응답이 일어나고 있다. 매일 목회자 중보기도회는 성도들이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교구 전도사를 통하여 중보기도를 요청한다. 목회자 중보기도회는 한빛교회에 든든한 중보기도 모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5) 목장사역자 기도회

매주 화요일 오전에 목장의 대목자, 목자, 준목자들이 모여 한 주간 목장사역을 위한 전체 기도회와 교구별 기도회를 가진다. 오전 10시에 모여 한 시간정도 전체 기도회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각 교구별로 기도회를 가진다. 이 때 교구와 목장에 환우나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한다.

6)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회

매주 금요일 저녁기도회는 교육부 주간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회로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기도한다. 이 기도회의 특징은 매주 금요일 기도회 시간에 담임 목사가 기도회에 참석한 자녀들을 위해 안수 기도를 한다. 많은 자녀들이 부모들과 함께 금요기도회에 참여한다.

7) 다락방 기도회

매월 첫 주간은 전교인이 참여하는 다락방 기도회로 특별집회를 개최하여 매월 영적인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매월 다양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말씀을 듣고 함께 기도한다.

   
 

매월 첫날 새벽기도회는 자녀들을 위한 축복기도회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한다. 특별히 이 날은 자녀들이 기도회 후에 강대상으로 나와 담임 목사의 축복기도를 받는다.

9) 특별 새벽 부흥회

봄과 가을 두 차례 한 주간동안 새벽 부흥회를 개최한다. 새벽 부흥회를 통해서 성도들에게 새벽 기도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10) 영적돌파를 위한 24시간 기도회

해마다 송구영신예배 후에 다음 날까지 24시간을 성전에서 전 교인이 새해를 맞이하는 기도회를 진행한다. 해마다 2천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한다.

 

<웨슬리 타임즈. 2023.01.04.>
한빛교회의 특별한 송구영신 예배, 
2023 영적 돌파를 위한 24시간 기도회‘로 열려
https://www.kmc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6791

   
 

 

11) 청소년 기도캠프

매년 1월에 전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기도집회를 개최한다. 1천명의 청소년들이 2박 3일 동안 <50일 기도학교>로 집회와 기도회를 이어간다. 매일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3일 동안 기도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50강의를 진행한다. 이 집회를 통해서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교회에서 새벽기도자로 세워지고 있다. 문화적인 프로그램과 흥미위주로 진행되는 청소년 사역을 기도의 영성으로 세우기 위해 노력한다.

 

8. 기도 운동의 계승을 위한 모색

 

지난 60년 동안 멈추지 않았던 구국제단은 너무도 귀한 일이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야 한다. 1963년 4월 30일 자정부터 시작된 기도가 60년 동안 계속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

구국제단 입구에 이런 글이 있다.

“왜정 말엽 1940년부터 한민족 해방을 위해 기도 드리던 터로 황금 십자가가 나타나 천국을 바라볼 수 있던 자리다. 1945년 8.15후 국가 민족을 위해 지상부복 기도하다가 1963년 4월 30일부터는 정(釘)을 안댄 돌단을 쌓고 매일 24시간 쉬지 않는 기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가 계속 되는 제단이다. 전쟁 없는 통일국가 한국에 복음화 될 때까지”

이 글에 통일 될 때까지 기도를 계속한다고 하였다. 60년 전에 이 기도를 시작하던 사람들은 아마도 남북통일이 임박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24시간 기도가 60년 동안 계속될 줄을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지난 60년 동안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앞으로도 기도는 계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 구국제단의 현실은 안타깝게도 24시간 기도를 이어갈 기도자가 많지 않다.

이제는 기도 운동을 계승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첫째는 기도 제목에 대한 모색.

지난 60년은 구국 기도에 집중하였다. 이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함께 이 시대의 영적각성을 위한 기도로 제목의 범위를 확장하여 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세대가 함께 기도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둘째는 기도 주체에 대한 모색.

지금까지는 용문산기도원이 중심되어 기도회를 이어왔다. 이제는 주체를 지역교회와 함께 협력하면 더 많은 일반 성도들이 기도자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기도 운동에 대한 모색.

지금까지는 하루 24시간 한 시간씩 기도하는 일에 집중하였다. 이제는 기도할 사람이 계속 이어지도록 한국교회 기도의 토양을 일구는 노력을 해야 한다. 구국기도를 하자는 주장으로는 기도자를 세울 수 없다. 기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세워질 수 있는 영적인 토양을 일구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국교회 영적인 부흥을 통하여 기도의 토양화 작업을 하여야 한다. 기도부흥을 통하여 기도 사명자를 세울 수있다. 이제는 한국교회의 기도부흥을 위해 힘써야 한다.

 

9. 기도원에서 교회로.

 

구국제단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은 기도 운동을 지역교회와 함께 하는 것이다. 구국제단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은 교회 안에 기도자들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교회가 기도의 토양화 작업을 통하여 기도 사명자를 세워야 한다. 구국제단의 사명자를 계속 세우기 위해서는 지역교회에 기도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한다.

지역교회와 함께 하는 방법은 기도 운동에 참여할 지역교회를 조직하는 것이다. 용문산기도원 구국제단과 지역교회 기도 운동이 연합하는 것이다. 기도 운동에 참여하는 지역교회가 하루 24시간을 맡아서 교회에서 한 시간씩 릴레이로 기도한다. 지역교회 성도들이 24시간 릴레이로 기도하면 많은 교회와 많은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다.

구국기도 운동을 지역교회와 연합하면 유익한 점이 있다.

첫째 교회에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 질 것이다.

지역교회에서 영적각성을 위한 기도회를 실시하면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지금까지는 구국기도가 소수의 사람들에게 제한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일을 지역교회와 함께하면 일반적인 성도들도 기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둘째 구국제단에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지역교회가 영적각성운동을 시작하면 용문산기도원의 구국제단에서 기도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이다. 지역교회 안에서 기도 운동을 시작하면 용문산기도원의 구국제단이 널리 알려지고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셋째 이 시대에 영적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지역교회가 영적각성을 위한 기도회를 시작하면 교회 안에 기도의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기도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지역교회가 다양한 사전준비 기도회를 통해서 교회적으로 기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가르치고 교육하면 많은 성도들이 기도운동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교회 안에 기도의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10. 100년 기도운동을 제안하며

 

용문산기도원의 구국기도 운동을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교단적인 차원에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현재 용문산기도원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이다. 감리교회가 기도 운동을 시작하면 기도 운동이 더욱 조직적으로 안정되게 이어질 것이다. 지금까지 구국제단의 기도는 개인적인 노력과 수고로 이어졌다. 교회가 조직적이고 제도적으로 연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기도를 지속할 수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2022년 현재 교단에 6659개 교회가 있다. 한 교회가 하루 24시간 릴레이로 기도하면 일 년에 356개 교회, 10년이면 3560개 교회가 참여하면 가능하다. 감리교회 가운데 3560개 교회가 뜻을 모아 참여하면 한 교회가 10년에 하루씩만 기도하면 감리교회는 100년을 기도할 수 있다. 이 귀한 일을 시작한다면 감리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영적부흥의 놀라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감리교회가 100년 기도운동을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유익한 점이 있다.

첫째 감리교회의 신앙적 전통을 회복하는 길이다.

감리교회는 요한 웨슬리가 기도로 세운 교회이다. 요한 웨슬리는 모라비안 교도들의 영적인 영향을 받았다. 요한 웨슬리가 모라비안 교도들로부터 받은 영향은 강력한 기도운동이다. 독일 헤른후트에 머물던 모라비안 교도들은 진젠돌프 백작의 인도로 1727년부터 전 세계에 파송한 선교사들을 위하여 매일 24시간을 릴레이로 기도하였다. 선교사들을 위한 중보기도 사역은 전 세계에 기도 체인을 만들어 하루 24시간을 한 시간도 비우지 않고 교대로 기도하였다. 기도는 100년 동안 끊어지지 않고 이어졌으며, 그 기도의 전통을 요한 웨슬리가 받아들여서 18세기 영국과 세계에 기도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다.

감리교회는 기도로 시작된 교회이다. 한국 감리교회가 100년 기도운동을 시작하면 감리교회 기도의 영성을 다시 회복하게 할 것이다. 감리교회는 기도하는 교회, 감리교회 목회자는 기도하는 목회자, 감리교회 성도는 기도하는 사람으로 회복될 것이다.

둘째 감리교회가 영적으로 부흥하는 길이다.

2000년 교회 역사를 돌아보면 어느 시대나 영적인 부흥은 우연히 오지 않았다. 먼저 기도하는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었다. 모든 부흥은 기도로 시작되었다. 감리교회가 100년 동안 뜻을 세우고 기도하면 이 땅에 다시 놀라운 영적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사무엘상 12:23)

기도를 쉬면 하나님과 멀어진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부흥이 우리 안에 임하게 된다. 100년 기도운동은 한국감리교회 부흥의 씨앗이 될 것이다.

셋째 감리교회가 성장하는 길이다.

지금은 감리교회가 영적인 침체로 인해 교인이 감소하고 있다. 100년 기도운동으로 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영적으로 회복되고 충만하게 된다면 교회는 당연히 성장하게 될 것이다. 교회가 기도하면 능력과 역사가 나타나고 역사가 나타나면 사람들은 교회를 찾아올 것이다.

박해경 교수는 <복음신앙과 기도>에서 다음과 같이 기도의 능력에 대해 강조하였다. “현대사회에서 교회가 쇠퇴하게 된 것은 이 신비요소가 사라지고, 성령의 은사나 권능의 역사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에 그 주요한 원인이 있다. 건전한 교회들이 부흥 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설교가 부족하거나 제도가 미흡한 것이 아니라 초대교회와 같은 권능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거나

있다 해도 극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감리교회가 기도하면 교회는 놀라운 기도역사와 능력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낼 것이다.

감리교회 100년 기도운동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100년 기도운동 본부>

<100년 기도운동 본부>를 설치하여 구국기도 운동 전반을 조직하고 진행하게 한다. 이 일은 기존의 교단조직이 아니라 의지와 뜻을 가진 목회자들과 평신도들로 조직하여 추진한다.

2) <웨슬리 기도학교>

100년 기도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도 지도자 양성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기도하는 사람은 개인적인 노력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제는 보다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교육을 통하여 기도운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도 지도자를 교육하고 훈련시켜야 한다. 교단적인 차원에서 <웨슬리 기도학교>를 만들어서 기도 지도자를 양성해야 한다.

3) <100년 기도센터>

핸드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도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성도들이 어디서나 100년 기도운동에 참여하게 한다. 기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언제든지 구국기도에 참여하게 한다. 이 앱에는 실시간 구국기도 진행 상황과 각종 중보기도 제목을 공유하고 함께 기도한다. 구국기도를 각자의 머무는 자리에서 가능하게 한다.

매주 구국기도회에 참여한 교회와 참여한 성도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참여한 기도자들의 소감과 간증을 공유한다. 구국기도회의 다양한 집회 영상을 공유하여 기도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4) <100년 기도운동 기념주일>

교단적인 차원에서 일년에 한 주일 <100년 기도운동 기념주일>로 정하여 온 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한다. 그 주간에는 100년 기도운동의 필요성과 진행 상황을 다양하게 홍보한다.

5) <100년 기도운동 연합기도회>

일년에 한번 교단적인 차원에서 대규모 연합기도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감리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3일 정도의 연합기도회를 통해 감리교단의 상징적인 집회가 되도록 한다.

6) <기도운동 지도자 연수교육>

100년 기도운동에 참여하는 교회는 1년 전부터 모든 성도들을 대상으로 기도교육을 실시하여 기도에 대한 이해와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서 목회자들은 사전에 기도운동에 대한 교육과 연수를 통하여 지도자 교육을 이수한다.

7) <기도운동 부흥단>

100년 기도운동을 이끌어 갈 지도자 그룹을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감리교회 안에 기도운동을 이끌 지도자를 양성하고 발굴한다. 이들이 교단 안에 각종 기도집회의 강사로 기도운동을 이끌게 한다.

8) <기도운동 다음세대 캠프>

100년 기도운동을 지속적으로 계승할 수있는 다음세대를 기도로 세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 교회학교를 위한 다양한 기도학교 교재를 계발하고 학생들에게도 기도를 가르치고 교육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보급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 감리교회 안에 교회학교에 관련한 단체를 중심으로 <기도운동 다음세대 캠프>를 조직하여 다음세대에게 기도를 가르쳐야 한다.

 

11. 맺는 말

용문산기도원에서 60년 동안 계속된 구국기도 운동은 한국교회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영적인 침체기를 맞은 한국교회를 살릴 뜨거운 기도운동이 이제는 기도원을 넘어 지역교회와 함께 민족과 교회를 살리는 영적각성 운동이 되어야 한다. 용문산기도원 구국제단 60년의 역사가 <100년 기도운동>으로 계승되면 한국교회에 놀라운 영적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구국기도 운동과 기도학교 운동”에 대한 논찬

 

김인수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 김인수 교수(감신대)

초대 교회에서 강조했던 라틴 경구가 있다. Lex orandi, Lex credendi. (렉스 오란디, 렉스 크레덴디) ‘lex’는 대개 표준, 규범 등으로 번역된다. ‘Orandi’는 기도, ‘Credendi’는 믿음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위의 문장은 다음과 같이 읽을 수 있다. 기도하는 바가 곧 믿는 바이고, 믿는 바가 곧 기도하는 바이다. 기도의 규범 혹은 기도하는 방법은 믿는 바와 별개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달리 말해, 우리의 믿음은 기도에서 드러나며, 기도를 통해 믿음의 내용이 형성된다. 무엇을 어떻게 믿는가는 기도를 통해 드러나며 기도하는 가운데 신앙(믿음)의 규준(canon)이 세워진다. Lex orandi, Lex credendi! 이는 초대 교회뿐 아니라,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역시, 두고두고 곱씹어볼만 한 경구이다. 그런데 여기에 덧붙여지는 문장이 있다. Lex vivendi (렉스 비벤디). 삶의 규준(법) 혹은 살아가는 방식으로 번역된다. 믿음은 기도를 통해 형성 및 심화되고 이는 우리들의 ‘삶의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그래서 “Lex orandi, Lex credendi, Lex vivendi”는 함께 말해지고, 함께 이해되며, 함께 적용된다. 기도하는 바와 믿는 바, 그리고 삶의 방식은 분리됨 없이 상호 깊은 관계 속에 형성된다는 기독교 신앙의 진리를 구가하는 초대교회의 전언(前言)이리라!

대한민국의 오늘, 한빛교회를 중심으로 왕성히 전개되는 기도학교 운동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는 목적이 분명한 운동이라고, 백용현 목사는 강조한다. 기도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할 뿐 아니라 새롭게 하는 가장 올바른 길이다. 왜냐하면, 기도를 통해 믿음의 내용을 형성할 뿐 아니라, 삶의 자세와 태도가 새롭게 되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가 신뢰를 잃고 어려움에 빠지는 이유가 단지 인구 감소와 같은 사회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할 수만은 없다. 오히려, 교회가 기도-믿음-삶이라는 본질을 상실한 탓임을 발표자는 분명히 한다. 실제로, 기도학교 운동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이 성숙∙성장했고,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졌으며 개인과 가정의 삶이 변화되는 경험이 끊임없이 보고된다. 따라서 기도학교 운동은 기도의 정의와 방법, 기도의 유익과 응답에 대한 것만 강조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도하는 바가 믿음의 내용을 표현하고 새롭게 형성할 뿐 아니라 삶의 자세와 태도에 깊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증언한다.

발표자는 한빛교회의 기도학교 운동이 용문산 기도원에서 기인한다고, 그 근원에 대해 분명히 한다. 1963년 4월 30일부터 시작된 용문산 기도원의 구국기도 운동의 특징은 세 가지로 정리 할 수 있다. 1) 한국교회에 기도의 영성을 회복시키고 유지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2)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이는 막스 베버의 『개신교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3) 24시간 기도함으로써 기도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이끌었고, 세속화된 한국교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했다. 한빛교회의 기도학교 운동은 용문산 구국기도 운동의 특징을 이어받아, 365일 매일 새벽과 저녁에 기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24시간 중보기도는 물론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세계기도센터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역을 실현하고 있다. 실제로, 필자는 한빛교회에 부임하기 전 2014년 용문산 기도원에서 기도학교 운동을 시작하고자 계획하였다. 따라서 한빛교회의 기도학교 운동은 용문산 기도원의 구국기도 운동과 깊은 연관 속에서 시작, 발전되었다.

그러나, 기도학교 운동은 구국기도 운동과 달리 독특한 점이 있다. 여러 차원에서 그 특색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기도를 배우고 훈련하며 익히는 실천적 교육(pedagogy)에 집중한다. 기도학교 운동은 개인이 기도원에 올라가 혼자 기도하는 것에 만족하기보다, 함께 모여 기도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기도 컨퍼런스, 50일 기도학교 세미나는 물론 기도에 관련된 서적을 출판하는 사역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나아가 기도학교 운동의 독특함은 방법론에 있다. 컨퍼런스와 책을 통해 기도의 원리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매일 새벽과 저녁에 함께 모여 기도의 실천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이는 기도의 원리를 이해할 뿐 아니라 실천을 통해, 기도가 추상적 지식을 넘어 삶에 작동 및 적용됨을 일깨우는 교육에 집중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둘째, 기도학교 운동은 변화(transformation)에 초점을 둔다. 어떤 변화인가? 우선 기도는 신앙의 변화를 촉발한다. 기도하는 원리를 배우고 익히면 믿음의 내용이 공고해지며 그 깊이가 심오해지는 변화를 경험한다. 나아가 기도는 인간 내면의 욕망과 의지를 변화시킨다. 4세기에 활동했던 교부 닛사의 그레고리우스(Gregory of Nyssa)에 따르면, 기도는 우리들의 욕망(desire)을 변화시킨다. 결핍을 채우려는 욕심 혹은 욕구를 넘어 하나님을 향한 영적인 갈급함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거룩한 삶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기도는 우리들의 욕망을 변화시킨다. 따라서, 기도는 우리들의 욕망이 하나님을 향한 숭고한 것으로 회복되고 그로부터 인식과 존재의 변화를 추동한다. 나아가 7세기 교부 막시무스(Maximus the Confessor)에 따르면 기도는 우리들의 의지(will)를 변화 시킨다. 기도를 통해 변화된 의지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되는데, 의지의 순종을 통해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고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게 됨으로써, 하나님이 나와 동행할 뿐 아니라, 삶을 이끌고 있음을 경험한다. 인간의 자유의지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길은 기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겟세마네 기도가 좋은 예이다.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기도는 인간 내면의 욕망과 의지를 변화 시킬 뿐 아니라, 삶을 변화 시킨다. 인간의 삶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형성된다. 따라서 삶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시간과 공간의 활용이 어떻게 변화되는가를 통해 드러난다. 기도학교 운동은 우리들의 시간 분배를 변화시켜 비본질적 생각들을 떨치고 기도의 내용으로 시간을 채운다. 기도학교 운동은 불필요한 공간으로 이끌리는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기도의 공간으로 향하도록 변화시킨다. 실제로, 백용현 목사 자신이 기도를 통해 변화된 삶을 살게 된 것을 경험하였기에 기도학교 운동은 인간 내면과 삶의 ‘변화’를 지향한다고, 강조한다. 기도를 배우고 익혀(lex orandi) 신앙의 내용이 바르게 세워지면(lex credendi), 기도하는 삶(lex vivendi)으로 변화된다.

셋째, 기도학교 운동은 기도를 통해 또한 기도를 위해 연대(solidarity)한다. 개인의 헌신적인 기도를 넘어 660여 개 교회가 연합하여 나라와 민족은 물론 한국교회와 사회, 나아가 세계를 위해 기도한다. 해마다 개최되는 50일 기도학교와 기도 컨퍼런스는 전국의 협약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같은 제목으로 기도한다. 기도학교 운동의 글로벌 연대를 위해 교재를 여러 언어로 번역했고 지금도 번역 중에 있다. 세계 각지의 지역교회가 처한 상황은 매우 다양하다. 그렇기에 기도제목 역시 다양하다. 구국기도 운동이 집중된 하나의 기도제목을 중심으로 기도했다면, 기도학교 운동은 연대를 통해 다양한 기도제목을 같은 공간 혹은 시간으로 모으는 독특함을 볼 수 있다.

용문산 기도원의 구국기도 운동을 계승하여 발전시킨 한빛교회 기도학교 운동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할 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를 지내는 한국교회가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고 평가하고 싶다. 한국교회의 부흥은 세계의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그 이면에 교회의 세속화라는 그림자도 있다. 그래서 기도원 운동이 동시에 부흥했다. 도시에 세워진 교회와 달리 산으로 오르는 기도원 운동을 용문산 기도원이 대변한다. 그러나 기도학교 운동은 지역교회 혹은 삶의 자리로 내려올 것을 요청한다. 우리들의 삶에서 깨지기 쉽고 연약한 측면을 무시하거나 넘기지 않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대하여 함께 기도할 뿐 아니라 변화된 삶을 살고자 애쓰는 기도학교 운동은 교회뿐 아니라 한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긍정의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왜냐하면 개인 중심의 기도원 운동을 넘어 교회가 연합하여 조직적이고 구체적인 기도운동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도학교 운동의 긍정적 평가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기도학교 운동은 추상성을 넘어 구체적인 삶의 변화를 추구할 뿐 아니라 배우고 익히는 실천적 측면을 강조한다. 이는 기도학교 운동의 뿌리가 용문산 기도원의 구국기도 운동 뿐 아니라 초대교회를 계승하고 있음을 고지한다. 초기 기독교 교회의 특징은 기도실천에서 찾을 수 있다. 감사를 고백하며 기도했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낙망하기보다 종말론적 희망을 기대하며 기도했다. 탄식하며 회개의 기도를 드렸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했다. 기도가 삶이요, 삶은 믿음을 증거 했으며, 믿음은 기도를 통해 표현되었다는 말이다. 앞서 언급한 바, 초기 기독교 신앙은 기도를 통해, 기도를 위해 형성되었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방식과도 매우 깊은 연관성 속에서 발전했다. 달리 말해, 기도와 신학(믿음의 내용) 그리고 삶은 분리된 개체가 아니라는 말이다. Lex orandi, Lex credendi, Lex vivendi.

끝으로, 기도학교 운동에 대해 질문하며 논찬을 마치고자 한다. 1) 발표자는 “기도 지도자 양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교육이 빠질 수 없음도 강조한다. 동의하는 바이다. 기도 신학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발표자의 기도 신학은 기도를 통해 형성되는가? 아니면 기도를 위한 신학인가? 사소한 질문이 하나 더 있다. 2) 조지아 선교를 위해 오른 뱃길에서 모라비안 교도들에게 도전을 받은 존 웨슬리는 1738년 올더스게이트 거리의 체험(이상하게 마음이 뜨거워지는 체험)이후 독일의 모라비안 공동체를 방문했다. 친첸도르프(Ludwig von Zinzendorf)의 공동체 정신은 웨슬리 목회에 많은 영향을 준 것이 사실이다. 발표자가 언급한 바, 웨슬리가 친첸도르프에 의해 1727년부터 시작된 24시간 기도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에 대한 역사적 근거 혹은 자료에 대해 좀 더 깊이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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