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 > 황광민 목사의 설교노트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시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23년 04월 27일 (목) 19:23:33 [조회수 : 2189]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시편 84편 9-12절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시다

 

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

12절,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 본문은 우리의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의 궁정을 사모하며 충성을 다짐하는 말씀이다. 시인은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1-2절)라고 노래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의 보호자이시다. 그는 우리가 힘들 때 지켜주시는 울타리이시다. 그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

* 여기서 ‘의지하다’(바타흐)는 안전하다고 확신하고 평안히 기대는 것을 뜻한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가 곤경에 처했을 때에 지체하지 않고 달려갈 수 있는 피난처이심을 암시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46:1).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평안하다.

* 성도는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잘 섬겨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복이 있도다‘(시2:11-12)라고 한 것을 참조하라.

 

나. 악인의 장막을 부러워하면 안 된다.

10절,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 여기서 시인은 악인의 장막이 아무리 좋아 보이더라도 그곳은 하나님의 보호가 미치지 않는 곳이 므로 결코 부러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집에서 문지기로 일하는 것이 악인의 장막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보다 귀하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보호가 없으면 결국 망하기 때문이다.

* 누구나 때로는 악한 이들의 형통한 것을 보면 하나님의 섭리를 의심하고 그들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이것이 문제다.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시73:2-3)라고 한 진솔한 고백을 참조하라.

* 악인의 장막을 부러워하면 안 된다. 악한 이들의 장막에 거하면 결국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 “하늘이 그의 죄악을 드러낼 것이요 땅이 그를 대항하여 일어날 것인즉 그의 가산이 날아가며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끌려가리라”(욥20:27-28). 악한 이들에게는 결국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

 

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즐거워하라.

10절a.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 시인은 하나님의 궁정을 사모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 궁정’ 이나 ‘하나님의 성전’ 등은 시간과 공간에 국한된 장소가 아니다. 이는 하나님의 통치영역을 대신하는 말이다. 하나님의 통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세상 모든 영역에 미친다. 신앙생활은 성전이나 예배당을 사모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통치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힘쓰는 것이다.

* 그런데 성도는 하나님의 통치를 즐거워해야 한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이는 육신의 정욕을 제어하고 마귀의 유혹 등을 극복해야 가능하다. 이는 세상의 즐거움을 포기해야 실현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를 따르는 삶에 진리에 수반되는 고통이 있을지라도 즐거움으로 수용해야 한다.

* 시인은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시97:1-2)라고 하였고, 바울은 “육체의 일을 현저하니...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5:19-21)라고 하였다.

 

라. 하나님의 나라에 좋은 것이 넘친다.

11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 본문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에는 좋은 것이 넘친다는 것을 약속한다. 하나님이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곳에 은혜와 평안과 영화가 있다. 특히 정직하게 행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채워주신다. 하나님은 자신의 통치를 따르는 이들(이스라엘)을 위해 싸워주신다(이스라엘).

* 여기서 ‘정직하게’(타밈)는 완전하여 ‘행동이 바른’ 또는 ‘비난할 수 없는’ 거룩한 삶을 대변하는 표현이다. 이는 하나님의 통치를 완벽하게 따르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손해를 보고 희생을 치러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좋은 것으로 풍성하게 채워주신다.

*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화평과 희락이라”(롬14:17)고 하며 하나님 통치의 즐거움을 소개한 바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에덴(기쁨) 동산의 회복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면 아담과 하와에게 주셨던 복을 다시 누리게 된다(창1:28). 

황광민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46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