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선교지에서 헌신하다 2021년과 2022년에 별세한 선교사 5인의 명패가 아펜젤러선교센터 추모의 벽에 걸렸다.

세계선교사대회를 마친 25일 오후 선교국, 선교사회, 세선협 관계자, 그리고 유가족들은 서대북구 충정로의 아펜젤러선교센터 1층에 마련된 추모의 벽 앞에서 아펜젤러선교센터장인 이상훈 목사의 사회로 추모예식을 가진 뒤 故 김영인 선교사, 故 방게라 수라지 선교사, 故 최영태 선교사, 故 김경자 선교사, 故 차영수 선교사의 명패를 걸어 소천 선교사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사 추모의 벽’은 아펜젤러 선교사 순직 120주년을 기념해 감리회 선교국과 광림교회, 아펜젤러선교센터가 협력해 지난해 6월 10일 마련한 추모공간이다.

이번에 추가된 별세선교사는 故 김영인 선교사(인도네시아, 2021.6.12.소천. 향년39세) 故 방게라 수라지 선교사(인도, 2021.6.30.소천, 향년55세), 故 최영태 선교사(말레이시아, 2022.3..8.소천, 향년45세), 故 김경자 선교사(르완다, 2022.5.22.소천, 향년69세), 故 차영수 선교사(탄자니아, 2022.7.24.소천, 향년96세) 등 5인이다. 이로써 '추모의 벽'에 걸린 명패는 37인이 됐다. 

세선협의 진인문 회장, 감선회의 새 회장인 윤광섭 선교사, 유가족 등은 추모의 벽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 추모예식 사회 /이상훈 목사(AWMC센터장)

▲ 기도 / 윤광섭 선교사(선교사회 회장, 태국)

▲ 경과보고 / 이강희 목사(선교국 해외선교부장)

▲ 인사의 말씀 / 태동화 목사(선교국 총무)

▲ 헌화

▲ 축도 / 진인문 목사(세선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