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리교회세계선교사회 신임 회장에 당선된 윤광섭 선교사(태국)

감리교회 세계선교사회(이하 감선회)의 제15대 회장에 윤광섭 선교사(태국. 중부연회 주안교회 소속)가 선출됐다. 윤광섭 선교사는 감선회대회 기간인 24일 저녁 꽃재교회에서 개최된 감선회 총회에서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해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사실상 추대다. 감선회 선거관리위원장인 김성자 선교사는 윤선교사의 회장당선을 발표하고 총회 참석 선교사들은 박수로 신임 회장의 선출을 축하했다.

신임 회장에 당선된 윤광섭 선교사(61세)는 1993년 경기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그해 태국선교사로 파송되어 현재까지 사역하고 있다. 그는 선교사회 회장선거에 출마하면서 △정책의 연계성과 지속성을 위해 전임 회장단 정책과 사업들을 이어 갈 것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할 것△세선협과의 충분히 소통해 회원들이 신바람 나는 사역이 되게 할 것 △고령화되어 가는 선교사들을 돌보고 외롭지 않게 할 것 △선교사 재난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할 것 △여선교사회 및 MK 사역을 돕고 △주 모임 활성화 등을 정책으로 내걸은 바 있다. 윤 선교사는 당선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별세 선교사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 감리교회세계선교사회 신임 회장에 당선된 윤광섭 선교사가 이임하는 최윤수 선교사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임 윤광섭 회장은 임기를 마친 최윤수 선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윤수 이임 회장은 “나라별 선교역사자료집 발간을 완수하지 못한 것, 선교사관리기금 규정을 세밀하게 준비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도 “여러분 덕분에 2년 임기를 잘 마쳤다. 도와준 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감선회 회장 이취임식은 대회 마지막날 예정되어 있다.

앞서 감선회는 총회를 열어 총무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사업보고 등 각종 보고와 나라, 권역, 연회 대표 인사 및 소개, 회칙개정, 임원선출 등의 회무를 진행했다.

각종 보고는 감사보고를 제외하고 서면으로 대신했으며 감사(허영희)는 지난 회기의 사무와 행정이 매우 잘 되었다고 보고했다. 신임 감사에는 주성웅 선교사, 주미영 선교사가 선출됐다.

▲ 최윤수 회장

▲ 회칙개정안 표결

회칙개정

감선회에서 개정된 회칙은 △제1조(명칭)에 감선회의 영어명칭 추가(The Korean Meothdist Missionary Fellowship. 약칭KMMF) △제15조(구성), 제18조(임원), 중 몇 가지 명칭 수정 △제3장 모든 조항의 ‘지역대표’를 ‘권역대표’로 명칭 수정 △이에 따라 제25조(지역편성)을 권역으로 묶되 이전의 지역별 나라 명칭을 표기하지 않기로 △제26조 5인 이상 선교사 파송된 나라에서 나라선교회를 조직할 수 있게 한 조항에서 ‘5인 이상’ 삭제 △제32조(회비)에 회비 미납시 선교사위기관리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조항 추가 등이다.

또 임시조치법에 의해 조성된 선교사위기관리기금의 관리와 집행을 결정하는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에 선교사 2인이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 회칙 제5조에 정한 바 감선협 회칙에 2인을 선출한다는 안을 제2장 4절 25조(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 위원) 로 새롭게 넣기로 현장발의 되어 통과됐다.(하단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 회칙 및 기금 운용 세칙 전문 및 관련기사 참조)

총회는 이 외에 선교에세이 수상자 시상, 선교사진전 수상자 시상, 선교영상전 수상자 시상, 은퇴선교사 소개, 기타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기타안건으로 △선교사위기관리기금 집행시 목적성(선교사들의 위기시에만 사용) 안정성(안정적인 수익 운용), 공정성(원칙과 규정에 따른 지급), 투명성(집행의 투명성) 등을 보장해 줄 것을 총회 결의문으로 채택해 감독회장과 선교국위원회 등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건의사항으로 △예배학적으로 ‘사회자’라는 말은 맞지 않으므로 ‘집례’ 혹은 ‘인도’라는 용어를 사용하자 △조지아에서 개최된 여선교사대회가 부러웠다. 남선교사대회도 열자 △선교사대회의 주일 개회 지양하자(주일예배 참석을 이유로) △선교사대회에 선교사만 아니라 후원교회 성도들도 참여하자 등이 제안됐다. 이 외 전임과 현 회장이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키로 했다.

둘째날 영성집회

▲ 둘째날 영성집회 사회 / 박샤론 선교사(조지아)

▲ 둘째날 영성집회를 인도하는 김철한 목사(감선회 고문)

▲ 둘째날 영성집회를 인도하는 김철한 목사(감선회 고문)

▲ 둘째날 영성집회를 인도하는 김철한 목사(감선회 고문)

은퇴선교사 소개

▲ 은퇴선교사 소개

▲ 은퇴선교사 축하의 시간

▲ 은퇴선교사 축하의 시간

▲ 은퇴선교사 축하의 시간

▲ 최윤수 회장이 은퇴선교사들에게 인사했다.

▲ 감사보고 / 허영희

▲ 나라, 권역, 연회 대표 인사

▲ 발언

▲ 회칙개정안 표결

▲ 발언

회장선거

▲ 김성자 선관위원장이 단독후보가 된 윤광선 선교사를 소개했다.

▲ 정책을 발표하는 윤광섭 선교사

▲ 반대없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고 있는 윤광섭 회장

당선자 공표 / 김성자 선관위원장

아래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 회칙 및 세칙은 2023. 3. 14. 제35회 총회 제3차 선교국위원회에서 승인받아 발효되었고 2023. 3. 28. 제35회 총회 2차 총실위에 보고됐다. 

◎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 회칙 ◎

제 1 장 총 칙

제1조(명칭)  본 위원회의 명칭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 (Missionary Crisis Management Committee, K.M.C. 약칭, 기감위관위)라고 칭한다. 

제2조(소속)   본 위원회는 감리회 본부 선교국 산하에 둔다.

제3조(목적)  선교사의 위기상황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행정처리 방안을 모색하고 선교사의 사건과 사고, 질병 및 순직(순교), 재원 조달 및 지급절차를 결정하며, 세계선교기금 지원에 관한 임시조치법에 따른 운용에 관한 업무의 시행을 목적으로 한다. 

제4조(직무)   본 위원회는 제3조에 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직무를 담당한다. 

 ① 선교사의 위기상황에 대한 정의 및 해석
 ② 선교사의 위기상황에 따른 후원교회 또는 정부와의 공동 대처
 ③ 선교사의 긴급 피난 및 잔류 상황에 대한 결정
 ④ ③항에 따른 선교지 재산의 처리를 심의하여 국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
 ⑤ 순교와 순직에 대한 정의와 추서 과정에 따른 행정처리
 ➅ 선교사 위기관리 네트워크(나라별선교사회, 권역별선교사회) 관리와 활용
 ⑦ 『감리회세계선교사위기관리 지침서』 편찬 및 배포
 ⑧ 세계선교기금의 관리 및 운용 전반
 ⑨ 세계선교기금의 지출 결의와 총회실행부위원회 보고

제 2 장 위원과 임원

제5조(위원자격) 본 위원회의 위원은 다음의 자격을 갖춘 자 중에 선임한다.

 ① 선교국 위원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한다. 
 ② 위원중 선교국 총무는 당연직 위원으로 하고, 선교국위원 2명, 선교사후원복지위원 2명, 감리교세계선교협의회 2명, 선교사 2명으로 위원을 선임한다. 
 ③ 본 회에 관한 전문성을 지닌 자로 전문위원을 선임할 수 있다.
 ④ 선교행정부장은 주무부서의 서기로 참여할 수 있다.

제6조(임원 및 임기) 

 ① 위원장 (1인) : 본 위원회를 대표하며, 임기는 선교국위원장 임기와 같다. 위원장은 본 위원회의의 의장이 되고, 회의의 소집 및 주재하며 제반업무를 총괄한다. 
 ② 위원(8인) : 당연직 위원(선교국 총무)을 제외한 본 회의 위원은 선교국위원회, 선교사후원복지위원회, 감리교세계선교협의회, 감리교세계선교사회에서 추천한 자로 선교국 위원장이 임명하며, 그 임기는 2년이 되고 1회 연임할 수 있다.
 ③ 전문위원(2인) : 필요시 본 회에 관한 전문성을 지난 자로 선임할 수 있고, 그 임기는 2년이 되고 1회 연임할 수 있다.
 ④ 서기(1인) : 본 위원회의 제반문서를 기록, 보존하기 위하여 선임한다. 
 ⑤ 위원 중 결원이 있을 때에는 선교국 총무가 보선하고 그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 기간으로 한다. 
 ⑥ 임기 중 은퇴할 이는 위원으로 선임할 수 없다. 
  
제7조(회의)  본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회의를 두고 각 회무를 처리한다. 

 ① 위원회 : 정기 위원회의는 년 2회(3월, 9월)에 모이며, 필요시에 위원장과 선교국 총무가 협의하여 소집한다. 단, 2022년은 세계선교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따른 규정 준비를 위해 매월 1차례 모인다.
 ② 상임위원회 : 약간 명으로 구성하되, 본 위원회에서 위임한 사항을 의결하고 시행할 수 있다. 세계선교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있어 200만원 이하의 지원금을 구두 동의를 통하여 지출할 수 있고, 본 위원회에 보고한다.
 ③ 전문위원회 : 선교사위기관리에 관한 전문성을 지닌 자로 2명 정도 둘 수 있다.
 ④ 회칙준비위원회 : 본 위원회 회칙의 제정 또는 개정이 필요한 경우 위원회를 소집할 수 있으며,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 산하에 회칙준비위원회를 둔다.
 ⑤ 순교추서위원회 : 선교지에서 선교사가 사망하는 경우 순교추서위원회를 소집하여 순교와 순직을 규정하며, 순교추서위원회는 별도의 회칙을 갖는다.

제 3 장 부  칙

제8조(회칙개정) 본 위원회의 회칙은 위원회에서 출석회원 3분의 2의 찬성으로 개정할 수 있다. 

제9조(회칙시행)

 ① 본 회칙 이외의 사항은 교리와 장정 세계선교사관리규정에 따른다.
 ② 본 회칙은 통과된 날부터 시행한다.
 ③ 본 회칙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리와 장정 및 일반 관례에 따른다.
 ④ 본 회칙은 선교국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시행한다.    

                 2023년 2월 22일 제정

◎ 선교사 위기관리를 위한 세계선교기금 운용 시행세칙 ◎

제1조(목적) 선교사 위기관리 기금은 교리와 장정 제12편 각종 정관, 규정 및 규칙 “세계선교기금 지원에 관한 임시조치법”에 필요한 재원을 원활하게 확보하고, 선교사 위기관리 기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데에 있다. 

제2조(기금의 조성) 교회부담금과 후원금, 특별모금(헌금)과 수익을 위한 예치로 구분하여 조성한다. 

 ① 교회부담금은 2022년~2023년 동안 감리회에 소속한 모든 교회가 전년도 경상수입 결산액의 0.3%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부하여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말하며, 미자립교회는 제외한다. 

 ② 후원금은 선교행정부 업무 중 선교사후원과 복지를 위해 수시로 개인이나 교회(단체) 후원자를 발굴하여 기금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③ 특별모금(헌금) - 특별한 사건이나 사고 발생시 모금하는 것을 말한다.

 ④ 수익을 위한 예치 – 교회부담금 전체 금액의 90%를 국내 금융기관의 원금보장형 금융상품에 장기 예치하고, 10%는 기금으로 운용한다. 장기 예치는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의 결의에 따른다.

제3조(기금의 지급)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교국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지급하며, 기금의 지급은 다음의 원칙을 따른다. 

① 위원회의 결의에 의한 지급 –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는 연 2회의 정기 위원회로 모여 지급을 결정한다. 단, 긴급한 위기 상황이 접수 되었을 때에는 위원장이 즉시 소집하여 지급을 결정할 수 있다. 

② 선교사의 구분에 따른 차등 지급 – 선교사는 교리와 장정 제12편 각종 정관, 규정 및 규칙 “세계선교사 관리규정” 제2장이 정의하며, 구분과 자격을 둔 자에 한하고 구분의 따라 차등 지급할 수 있다.

③ 선교사 자녀에 대한 지급 – 선교사의 자녀의 위기 상황이 접수 되었을 때에는 위의 지급 원칙을 따르되, 선교사의 구분에 따라 지급하는 지급액의 70%를 지급하고, 상한선을 7,000,000원으로 한다.

④ 상해보험 가입자 우대 – 선교사 개인의 상해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차등 지급을 한다. 상해보험 가입자에게는 환자부담금의 100%를 지원하고, 미가입자에게는 환자부담금의 50%를 하되, 상한선을 10,000,000원으로 한다. 

⑤ 시급한 소액 지급에 대한 처리 –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2,000,000원 이하의 소액이 시급하게 지급되어야 할 경우에 대해서는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의 상임위원회(위원장, 선교국총무, 위원 3명)의 결의로 지급하고,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에 보고한다.

⑥ 다수 혜택을 위한 원칙 - 선교사가 세계선교기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청인이 1년(12개월) 동안에 한 차례 신청할 수 있게 운용하여 다수의 선교사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⑦ 특별 지급 – 위의 지급 원칙에서 벗어난 경우는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가 특별 지급을 결의할 수 있다. 

제4조(지급의 범위) 본 기금의 지급은 선교사의 위기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지급해야 하고, 위기관리(상황)는 선교지에서 발생한 천재지변, 전쟁, 정치사회적 격변, 선교사 및 자녀 납치, 순교, 사망, 사고 등으로 선교사가 선교사역을 2개월 이상 계속 수행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① 신체적 피해는 선교사 위기 상황으로 인한 신체적인 피해의 상황으로 위의 제3조 기금의 지급 원칙에 따르되, 상한선은 10,000,000원으로 한다.

② 정신적 피해는 선교 현지에서 입은 정신적 피해 및 후유증을 말하며, 이에 대해 전문 상담센터와 병원을 통한 치료를 병행하고, 치료비 상한선은 5,000,000원으로 한다.

③ 물적 피해는 세계선교사관리규정에 따른 시행세칙 제7조 선교지 재산 관리 원칙을 따르는 경우 상한선 10,000,000원으로 하며, 이 외의 경우는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에서 지급을 결의한다.

제5조(보고) 선교국위원회의 승인으로 집행된 세계선교기금의 사용 내역은 총회 실행부위원회에 보고하여야 한다.

제6조(감사) 1년에 2회 본부 감사를 받는다.

부  칙

본 세칙은 선교국위원회의 승인된 날부터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