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기억 주일을 용서와 화해 기도 주일로!

해마다 6월은 전쟁을 상기시키고 전쟁 이야기를 하게 만든다. 전쟁으로 인한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고 분단 상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갈등과 분쟁은 남과 북 사이 뿐만 아니라 개인, 가족, 그리고 사회 곳곳에서 더욱 심화 되고 있다.

‘용서와 화해 기도 모임’은 해마다 6월이 되면 전쟁과 분단 이야기 대신 용서와 화해의 이야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6월 25일 직전 주일을 용서와 화해 기도 주일로 정하고 용서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고 실천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개인, 가정, 사회, 민족의 용서와 화해를 위한 기도와 실천을 위해 만들어진 ‘용서와 화해 기도 모임’은 2017년 12월부터 매월 첫째 주일 오후 5:30에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 성당에서 기도회를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66차 기도회가 있었다. 2023년 용서와 화해 기도 주일과 관련된 프로그램 중에는 “용서의 목회 화해의 선교 워크숍(5월 25일)”을 비롯하여 “용서와 화해를 위한 7가지 묵상과 기도(6월 19일-25일),” “용서와 화해를 위한 분단 현장 걷기 기도 순례(6월 24일),” “용서와 화해 기도 주일(6월 25일)” 등이 있다. 

예배 관련 자료를 포함한 모든 자료는 신청자에게 제공된다. 행사 참석과 후원 그리고 자세한 내용은 ‘2023 용서와 화해 기도 주일’(https://www.ohmycompany.com/reward/13489)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