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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회 예수학당에서 제3차 정기 독서모임을 개최합니다.<불편한 편의점2>, 불편한데 자꾸 가고 싶은 편의점의 더 깊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곽일석  |  iskwa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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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4월 08일 (토) 21:25:43
최종편집 : 2023년 04월 09일 (일) 00:54:06 [조회수 :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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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4일(월) 오후2시, 은성교회(담임 이신덕 목사)에서 경기연회 예수학당 제3차 정기독서모임이 개최된다. 지난 두 차례 독서모임을 통해 현대문학 가운데 소설부문을 탐독하는 기회로 삼고, 김애란 작가의 <바깥은 여름>이라는 책과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1>을 읽고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불편한 편의점 2>를 미리 읽어보았다. 여기서도 행복 바이러스인 <독고>라는 존재가 있다. 그와 닮은 <홍금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황근배가 바로 제 2의 <독고>이다.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사람에게 옮겨가며 희망을 만들어 낸다.

이렇듯 김호연 작가가 코로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희망을 얘기하고자 쓴 글이라 생각된다. 그렇다.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된다. 오선숙, 황근배의 선한 영향력이 편의점에서 함께 일하는 알바생과 편의점을 드나드는 손님에게 다가가면서 불편한 편의점은 행복한 세상으로 건너가는 징검다리가 된다.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 취준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야간 알바생 근배씨는 전작의 독고와 나무나 닮았다. 염 사장님의 아들은 대학 선배인 근배씨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어머니와 화해한다. 편의점을 잘 챙기기 시작하고 흑자로 돌려놓는다.

사람은 누구나 드러난 행동에 나름 이유가 있다. 등장인물들의 노력으로 편의점은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며 2호점을 낳게 된다. 주인공은 근배씨, 앞집에 살던 아가씨, 염 여사, 오 점장, 아들 강 사장은 독고와 재회한다. 결국은 함께 코로나 시대를 이겨 냈다는 행복한 결말로 소설은 끝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예수학당

회장 곽일석 목사(iskwa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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