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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과 나눔의 사마람 모임 1년: 작은 출발이!
노종해  |  rocha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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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3월 14일 (화) 12:26:54
최종편집 : 2023년 03월 16일 (목) 22:35:41 [조회수 :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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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해

”어려운 은퇴 목사님들을 위한 사랑의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사마람)

​사마람의 키워드는 ”돌봄“과 ”나눔“입니다.

2023년 3월 월례회에서 사마람 1년 감사와 참여의 서신을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사마람은 작은 출발로 1년을 지내는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조용히 퍼져나가고 있었습니다.

사마람 3월 월례회에서, 회장은 4월 미주방문 출장하며, 5월 초청 원주 모임과 6월 부부동반 횡성 기도원에서 모임을 가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리 주님 예수님께서 친히 천국은 마치 겨자씨와 누룩같이 작은 출발로 시작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출발이 큰 가지를 내며, 적은 누룩이 큰 변화를 일으킨다고 가르치셨습니다.(막4:26-32, 마13:33)

사마람은 “사마리아 사람들“로, 은퇴 목사들 스스로가 어려운 은퇴 목사들을 돌보며 삶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작년(2022년) 6월, 원주에서 발기되고 7월에 창립 출발 되었으며, 매월 삶을 나누는 모임(월례회)을 가지고, 나눔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올해(2023년) 3월로 10개월째이며 모임 장소도 이동해 가며 80세의 은퇴 목회자로 원로의 삶을 나누고 있으며, 나눔 실행도 전국 곳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즉 원주에서 인천, 의정부, 울진 평해, 강릉, 횡성, 원주, 서울, 하남 등으로 입니다.

사마람은 나눔을 실행하며 은퇴 목사들의 외롭고 힘겨우며 아픈 삶 속에서도 묵묵히 믿음으로 감사하며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치매 등 중환자로 요양원에서 대면할 수도 없었고, 적은 은급비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령연금으로 질병과 노환으로 힘겹게 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나눔을 실행한 은퇴 목사님들은 주로 농어촌 작은 교회에서 평생 목회하시다가 협동 목사 신분으로 은퇴한 분들이며, 은급비도 월 40-60만 원 정도였고, 여자 목사님들은 돌보아 줄 가족, 자녀들도 없었습니다. 홀로 요양원에서 지내고 계시며 중병으로 정신도 오락가락하셨습니다.

모임과 나눔으로 전국을 찾아가는 사마람 임원들이라고 별다른 분들도 아닙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살펴보면 뇌졸중, 심혈관, 각종 암 수술, 대동맥류 등 고혈압에 당뇨 등등의 노환으로 아픔이 없는 임원은 없습니다. 

사마람 임원들은 코로나 팬더믹 상황 속에서 지방 산속에서 외롭게 지내다가 밥상공동체로 만나다가, 그래도 부르시는 그 날까지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자는 작은 나눔의 모임을 시작한 것입다. 

사마람의 출발은 원주, 이천, 충주 등에 인근에 사는 분들이 작은 밥상공동체로 서로 쓸쓸한 삶을 나누고자 모이다가, 스스로 회비를 거두어 어려운 은퇴 목사님들과도 삶을 나누자 함이 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 할 주님의 말씀이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즉,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이라“(행20:35)란 말씀입니다.

사마람의 작은 돌봄과 나눔은 바로 우리 자신들도 돌봄을 받고 있으며, 나눔도 받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돌봄이 필요 없는 사람은 없으며, 돌봄과 나눔은 상호 돌봄과 나눔입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이지요.

주님은 친히 말씀하셨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6:38) 

봄날은 따사하고 햇볕도 환하게 밝게 비취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감사 찬송합니다! 아멘!


*"사마람"-참가 문의:​​​

회장: 이요한(010-5222-2920),
총무: 이복규(010-5367-4426),
회계: 정신택(010-5244-1944)
서기: 윤병조(010-5257-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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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사마람 1년 감사와 참여의 회장 서신을 발췌한 글입니다.(준비 중)


[저는 은퇴 후 10여 년 지나는 동안 많은 은퇴 목사님들 가운데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되어 극도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며 기도하는 중 주위에 계신 은퇴 목사님들과 작은 힘이라도 모아서 어려운 분들을 같이 돕자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10:30-37절에 근거하여, “사마람(사마리아 사람들)”이라는 작은 모임을 만들어 지난 1년 동안 생활이 어려우신 은퇴 목사님들을 방문하고 위로금을 나누며 기도하였습니다.

저희들이 직접 방문하였던 어려우신 목사님들의 삶의 모습은 너무나도 안타깝고 답답하였습니다. 직접 찾아가서는 같이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처도 제대로 없었고 병원 치료도 받지 못하고, 찾아 주는 사람도 없이 거의 숨어 살며, 가난과 고독 속에서 묻혀 지내고 계셨습니다. 평생 주님을 위해 희생하며 사신 분들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도 슬펐고 초라했습니다...

어려우신 은퇴 목사님들의 삶을 보며 그냥 지나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소외 되고 가난하고 아프신 은퇴 목사님들의 아품에 같이 참여해 주시고 조금씩 나누며 삽시다.

사마람은 어려운 은퇴 목사님들을 위해 찾아가, 여러분들의 사랑을 전달하는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10일

사마람 회장:이요한 목사(전, 본부 선교국 총무, 목원대 총장, 실천신학대학원 대학 총장) 및 임원 일동

*임원: 김광덕 목사(전, 본부 홍보출판국장, 필리핀 선교사), 이상운 목사(서원교회), 김석환 목사(몽골선교사, 아현교회), 이복규 목사(천전교회), 김석순 목사(상암교회), 정신택 목사(광염교회, 전, 필리핀 선교사), 권중상 목사(가좌교회) 윤병조 목사(모래내교회, 본부 감독실장), 노종해 목사(말레이시아 선교사, 정동제일교회) 

참고:교회는 은퇴 직전 교회 임) ]


[화보:사마람 1년 걸어 온 길]

 

   
▲ 사마람 발기 모임(원주 본부, 2022.6.)
   
▲ 사마람 발기인 첫 출발(원주 연세대, 2022.6)
   
▲ 사마람 창립총회(2022.7.)
   
▲ 사마람 창립총회(2022.7.) 후
   
▲ 사마람 1차 나눔:인천요양원(7월20일)
   
▲ 사마람 1차 나눔:인천요양원(7월20일) / 2차 나눔은 의정부 요양원에 송금함(8월, 중환자 면회 금지)
   
▲ 3차나눔-울진에서(9월2일)
   
▲ 4차나눔(횡성에서,10월)
   
▲ 사회적 나눔(충주에서, 10월14일)
   
▲ 4차 나눔(횡성에서, 10월6일)
   
▲ 5차 나놈(양양에서,11월22일)
   
▲ 5차 나놈(양양에서,11월22일)
   
▲ 6차나눔(원주에서,12월22일)
   
▲ 6차나눔(원주에서,12월22일)
   
▲ 7차 나눔(서울에서, 2023.1월30일)
   
▲ 7차 나눔(서울에서, 2023.1월30일)
   
▲ 8차 나눔(하남에서, 2월27일)
   
▲ 8차 나눔(하남에서, 2월27일)
   
▲ 사마람 후원회원과 연석 모임(서울YMCA, 2022.11.)
   
▲ 사마람 후원회원과 연석 모임(서울YMCA,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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