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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원, 노무현 정부를 부정하지 말고 승계해야노무현 정부는 민주화시대의 완성이자 꽃
황규학  |  hpastor@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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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1월 04일 (목) 00:00:00 [조회수 :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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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전태일 열사의 분신으로 급물살을 탄 민주화 운동이 노무현정부를 통해서 완성이 되었으며 민주화의 꽃을 피운 정부라고 말하면서  남은 1년임기동안 국가의 대계를 위하여 흠집내기 할 것이 아니라 서로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간에 많은 비판이 있지만 노무현 시대가 대한민국으로서는 민주화 시대의 완성이라고 나는 감히 말하고자 한다고" 하여 노무현 정부를 경제적 차원에서만 해석하지 않고 역사적 차원에서 해석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민주화시대는 마감을 하고 노무현 정부를 부정하지 말고 승계하면서 선진화 세대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영남과 호남, 민주와 반민주, 보수와 진보 같은 이분법적인 분열과 증오와 반목의 시대는 이제 종식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한국사회의 마지막 종착역은 한민족 통일의 시대를 여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한국사회는 통일시대를 맞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선진강국 시대를 거쳐야 한다"며 여야의 분쟁을 종식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국가의 부강을 강조했다. 한나라당 의원이 대승적 차원에서 노무현 정부의 남은 임기 1년기간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그러면 기독교인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성경에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디모데전서 2:2)고 했다. 기독교인들은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 분의 뜻의 현실화와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국가부강 및 남북통일을 위하여 대통령과 위에 있는 권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조해야 할 때이다.

목회자들도 삭발투쟁을 멈추고 정부에 협조하고 기도함으로서 국론을 한데 모아 사색당파식으로 갈라지지 말고 일본과 중국, 미국 등에 대항하기 위하여 부강한 한국을 만들어야 할 때이다. 중국과 일본은 경제로, 미국은 FTA무역협상으로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미시적인 차원에서 경제적으로만 현 정권을 해석하지 말고, 거시적인 차원에서 민주화의 완성을 일구었다는 역사적인 해석과 더불어 경제대국으로서의 미래를 마련해야 할 때이다.       

 

다음은 그의 글이다.

선진강국의 새 시대를 열자!


한국 현대사의 흐름을 살펴보면 크게 건국 시대, 조국근대화 시대, 민주화 시대로 시대구분을 할 수 있다.

8·15 해방 이후 6·25 전란을 거치면서 폐허가 된 이 땅에 우리의 꿈은 건국이었다.

그러나 빼앗겼던 나라를 되찾은 기쁨도 잠시였고 곧이어 닥친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우리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지만 우리는 한마음으로 뭉쳐 나라를 세우는데 진력을 다했다.

자유당 독재정권에 맞서 4·19 혁명으로 이 나라가 민주화 되는가 했다가 5·16쿠데타로 군사정권이 들어섰고 반공을 국시로 내세운 군사정권은 조국근대화를 기치로 내걸고 이 땅에 오천년 동안 내려온 가난을 해소하는데 국력을 모아왔다.

70년대 고도 성장기를 거치면서 부의 편중과 과도한 인권침해 문제는 급기야 분배에의 요구로 확대되어 민주화 시대로 불길을 당기기 시작했다.

전태일 열사의 분신으로 급물살을 탄 민주화 운동은 70~80년대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그 열매는 80~90년대를 넘어 국민정신으로 자리 잡아 YS, DJ, 노무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민주화 시대의 꽃을 피웠다.

세계사에 보기 드물게 근대화, 민주화를 압축적으로 달성한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는 그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다.

세간에 많은 비판이 있지만 노무현 시대가 대한민국으로서는 민주화 시대의 완성이라고 나는 감히 말하고자 한다.

건국 시대, 조국근대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거친 대한민국의 다음 시대정신은 과연 무엇이 되어야 할까?

폐허에서 나라를 세우고, 잘 먹고 잘 살게 되었고, 또 서로 나눠먹는 시대가 마감되었다면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더 잘 먹고, 더 잘 사는 선진사회로 가야 한다.

선진사회뿐만 아니라 잘 사는 나라이면서 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오천년 역사를 내려오면서 수없는 외세의 침략 속에서도 살아남은 대한민국은 이제 강하고 잘사는 선진강국으로 거듭나야 한다.

IMF 이후 10년 동안 잃어버린 세월 속에서 정체기를 맞은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강국 시대로 가자는 것이 모든 국민의 열망이자 다음시대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영남과 호남, 민주와 반민주, 보수와 진보 같은 이분법적인 분열과 증오와 반목의 시대는 이제 종식되어야 한다.

한국사회의 마지막 종착역은 한민족 통일의 시대를 여는 것이다. 그러나 그 마지막 목표로 가기 이전에 우리 한국사회는 통일시대를 맞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선진강국 시대를 거쳐야 한다.

1991년 동서통일의 대업을 이룬 서독은 통일이전에는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을 이루었지만 천문학적인 통일비용으로 인하여 독일은 이제 세계 제19위의 국민소득 국가로 전락하였다.

이런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낭만적 민족주의를 버리고 환상으로만 남북통일을 바라보지 말고 냉철한 이성으로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한국사회를 선진강국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평화개혁세력 대연합 같은 구시대적 공허한 정치구호가 아닌 선진강국시대 같은 실용적인 목표로 국민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제 대한민국은 민주화 시대를 마감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와있다.

노무현 시대를 마감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노무현 시대를 부정하지 말고 노무현 시대를 승계하는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남은 일년 동안 그의 시대가 역사에 긍정적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음 시대인 선진강국 새 시대를 여는 풍요로운 대한민국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우리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일하도록 하자.

자랑스럽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2007. 1. 3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 국회의원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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