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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하나님의 나라와 사랑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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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2월 07일 (화) 19:37:09
최종편집 : 2023년 02월 07일 (화) 19:57:05 [조회수 :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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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나라와 사랑의 실천


저자 / 이천진
출판사/도서출판 기독교신문


머리말

    나는 1984년, 스물네 살 때에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충청남도 성환에 있는 영광교회 담임 전도사로 파송을 받아 목회와 설교를 시작했다. 아직 성경도 잘 몰랐고, 신학도 잘 몰랐으며, 설교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 신학대학교 시절에 존경했던 은준관 교수님의 설교집을 읽으면서, 그 분의 설교 구조를 흉내 내며 서투른 설교를 했다. 부족한 목회자의 설교를 들어 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당시 영광교회 성도님들께 송구스럽고 고맙다.
    1986년, 스물여섯 살 때에 목사 안수를 받고 군목으로 입대하여 군인 교회에서 병사들과 군인 가족들에게 설교를 했다. 영광교회에서의 설교 경험이 도움이 되었지만, 여전히 서투른 설교를 하는 목사였다. 매일 매일 힘든 일상을 사는 병사들에게 설교를 통해 위로를 주려고 노력했다.           
    1991년, 서른한 살 때에 부천제일교회 청소년 담당 목사, 동대문교회 교육목사를 하면서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물음과 아픔에 귀를 기울였고, 그 물음에 대한 성서의 답을 설교를 통해 전했다. 1994년, 서른네 살 때에 영란여중과 이화미디어고등학교 교목실장으로 학원 선교를 하면서, 그리스도인이 아닌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며 복음을 세상의 언어로 전하려고 몸부림을 쳤다. 전교생 91%의 학생들이 세례를 받는 열매가 있었다.
    2008년, 마흔여덟 살에 중곡교회 담임목사로 목회와 설교를 했다. 교회에 속해 있는 교인과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을 구분했다. 교회를 위한 교회 생활과 그리스도를 만나는 영적 생활을 구분하면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과 영적 생활을 강조하는 설교를 했다. 그 후 궁정교회 담임목사를 하면서 세계교회가 약속한 성서일과 본문을 따라서 설교를 하기 시작했다. 성서본문을 설교자가 정하면, 설교자의 의도가 들어가기 때문에 성서일과에 따라 주어지는 성서본문에 나타난 주님의 뜻을 전하려고 노력했다. 
    2015년부터 한양대학교회 담임목사와 한양대학교 교목실장으로서 주일설교와 채플설교를 하기 시작했다. 성서일과에 따라 설교를 하고, 설교 제목도 성서본문 안에서 정해서 본문에 충실한 설교를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나는 성서본문의 중심 사상이 아니라,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주제를 설교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성서본문을 더 깊이 묵상하면서 성서본문의 중심 사상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성서본문을 내 마음대로 해석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여러 성서 주석가들의 성서 주석을 참고하고, 나의 이야기가 아닌 성서본문에 나타난 주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님의 말씀은 기독교인들에게만 주시는 말씀이 아니고, 모든 인류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설교의 도입에서는 그리스도인, 비그리스도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성서본문을 이해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인문학 이야기로 설교를 시작한다.   
    어른들의 언어는 인쇄매체이기 때문에 설교 전에 설교문을 인쇄하여 나누어 드린다. 새로운 세대의 언어는 글자가 아니라, 영상매체이기 때문에, 성서화(聖書畵)를 중심으로 정성을 들여 파워포인트를 만들고 있다. 인문학 이야기를 위한 독서를 하고, 성서본문을 깊이 묵상하며, 성서 주석가들의 주석을 읽고, 주일설교와 채플설교 두 편의 원고를 쓰고, 파워포인트를 만들면, 일주일이 모두 지나간다. 매주 부족한 사람의 설교를 경청해 주시고, 따뜻하게 격려와 응원을 해 주시는 한양대학교회 성도님들과 한양대학교 채플 가족들의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   
    나는 부족한 설교자이기 때문에 설교집을 내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님의 제안과 후원으로 설교집을 내게 되었다. 부족한 사람을 늘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고 배려해 주시는 김종량 이사장님과 최경원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부족한 설교자이기 때문에 설교집을 내면서 성서신학자의 검증을 받았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설교문 전부를 꼼꼼히 검증해주신 신약성서학자인 이광진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 설교집 출판을 위해 실무적으로 수고해 주신 기독교신문사 편집국장인 최규창 장로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나와 스물네 살에 결혼하여 37년 동안, 일상의 삶과 생활이 서툰 사람을 자식을 돌보듯이 돌보아준 아내 백선에게 은혜를 갚을 길이 없다. 나는 목회를 위해 스물다섯 살에 일찍 결혼했다. 인격적으로, 신앙적으로 미성숙했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해주지 못했다. 못난 아버지를 만난 아들 이현석과 이현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부족한 사람이 말씀묵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목실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주시는 오정현 목사님과 박미례 간사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38년 동안 목회와 설교를 했다. 아직도 설교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성서본문에서 감히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도 어려운 일이고, 수천 년 전에 기록된 성서본문의 상황과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일도 어려운 일이다. 나는 설교자로서 많이 부족하다. 부족하지만, 오늘도 그냥 최선을 다한다. 

                         
2022년 9월 30일 
창조절 제4주에
다솜 채플에서 
이천진 

 

 

저자소개

이천진

감리교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Wesley theological seminary에서 박사학위(Doctor of Ministry)를 받았다. 이화미디어고등학교 교목으로 학원선교를 하다가 중곡교회와 궁정교회 담임목사를 지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교목실장과 한양대학교회 담임목사로 일하고 있다. 한국찬송가 작곡과 한국찬송가의 신학화 작업을 전개하고 있고, 21세기 찬송가 98장과 203장, 그리고 CCM “좋은 사람”의 작곡자이다. 

 

목차

하나님의 나라와 사랑의 실천

1부 예수님과 사랑의 실천
01 황금률
02 가장 중요하고 으뜸가는 계명
03 하나님은 사랑하는 마음과 실천을 보십니다.
04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05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06 나눔의 원리
07 음식이 내 형제를 넘어뜨린다면
08 은혜의 삶, 나눔의 삶
09 옛 사람과 거듭난 사람
10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해야 하는 이유
11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서 배우시오
12 교회는 하나님의 새로운 인류입니다

2부 예수님과 하나님의 나라
13 예수, 하나님 나라를 꿈꾸다
14 이렇게 기도하여라(주기도문)
15 그리스도인의 중요성과 과제
16 칼을 주려고 왔다
17 소리
18 치유자, 기도자 그리고 전도자였던 예수님
19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0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입니까
21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
22 사탄의 정체
23 나를 붙들지 말라(부활절)
24 요단강으로 가서 몸을 일곱 번 씻으라

3부 하나님의 교육 
25 아침을 바라보며
26 '하나님의 교육'의 이유와 목적
27 이성적 예배
28 사람의 정체
29 아담과 삭개오의 차이
30 한 예언자의 놀라운 감사(감사절)
31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32 통회를 받으시는 하나님
33 그것을 보면 살 것이다
34 낙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35 예수님을 감동시킨 수로보니게 여인
36 하나님 말씀의 사람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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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 쓰크립뚜라 (166.104.140.93)
2023-02-10 15:24:2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책을 출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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