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
[평화드림5만리] 발대식, “유럽5국 찾아 평화 외칠 것"대학생 20명, 유럽5개국 11개 도시 순례하며 평화 퍼포먼스 펼친다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23년 01월 27일 (금) 20:21:42
최종편집 : 2023년 02월 01일 (수) 21:49:28 [조회수 : 1494]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와 더불어 평화를 체험하고 공감하기 위해 20여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유럽 5개국 11개 도시를 탐방하는 프로그램 <평화드림5만리>가 27일 오후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 1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순례 준비에 나섰다.

사단법인 ‘평화드림포럼(이사장 은희곤 목사)’이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주최하는 <평화드림 5만리> 행사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12일간 “힘과 평화” “평화의 현장에서 평화를 외치다” “평화통일과 시민단체”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로 네덜란드 헤이그, 독일 베를린, 체코 프라하, 폴란드 아우슈비츠,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분단의 아픔을 겪었거나 평화를 잃고 고통을 당한 경험이 있는 지역을 찾아 평화 퍼포먼스를 벌이며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명 <평화드림5만리>는 한국에서 출발해 탐방지를 돌아보고 돌아오는 총연장 길이를 뜻한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공개 모집해 감신대, 계명대, 고려대, 배화대, 브라운대, 상명대, 한국성서대, 협성대 등에서 지원한 20여 명을 인터뷰하여 선발했다. 주최측이 참가비 절반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 7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각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행사 주최측과 함께 이날 발대식을 갖고 평화순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 행사에 평화드림포럼 이사장 은희곤 목사(행사단장), 포럼 협력기관인 협성대 한국교회연구소 서영석 교수(진행총괄), 감신대 생명평화연구소 유경동 교수(교육), 조성현 목사(찬양), 예다움교회 김주현 전도사(행정실무), 당당뉴스 심자득 대표(기록홍보), 익투스여행사 대표 서나영 장로(인솔) 등이 스텝으로 동행한다.

 

   
▲ 설교 / 평화드림 이사장 은희곤 목사

발대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평화드림포럼의 은희곤 이사장은 설교를 통해 “휴전 이후 요즘과 같이 반공 프레임, 상극과 갈등의 프레임, 분열과 혼란 같은 6.25의 잔존은 남아 있으면서 통일과 평화에 대한 관심이 적은 적이 없다”고 한반도에서 평화 담론이 희미해져 가는 현실에 우려감을 표하고 “6.25가 우리 민족의 내일과 미래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어서도 안되고 한반도, 한민족 공동체의 걸음들을 계속 걸어야 하는 우리들의 발목을 붙잡아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는 각 나라의 노력이나 사람의 힘으로 될 일이 아니고 평화를 이루실 하나님이 하실 일”이라고 천명하면서 “막힌 담을 허무시고 서로 화해시키시며 평화를 정착시키시기 위해 오신 평화 그 자체이신 주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이루실 평화를 기대하며 <평화드림5만리>에서 돌아올 때 우리 모두 평화의 일꾼이 되어 있자”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강원도 화천 인근에서 발견된 6.25 당시의 흩어진 탄피들을 녹여 만든 평화의 종을 울리며 ‘평화드림5만리’ 순례여정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평화드림5만리> 참가자들은 장정을 떠나기까지 남은 5개월간 수시로 모여 유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평화 퍼포먼스 연습, 주제강연 등의 사전 모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참가자들을 위한 탐방일정 소개, 행사 취지 및 활동 소개, 참가자 소개, 조별모임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

먼저 주관 여행사인 익투스 대표인 서나영 장로가 인천-암스텔담-덴하그-하노버-베를린-라이프찌히-드레스덴-프라하-아우슈비츠-크라쿠프-빈 등 각 탐방지의 특색과 문화, 준비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이번 방문 5개국 도시들은 유럽의 관광지들이다. 여행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평화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진행 총괄을 맡은 서영석 교수가 “'평화드림5만리'는 말그대로 평화의 사도, peace maker가 되자는 취지”라며 “전 세계 유일무이한 분단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평화 순례자들이 글로컬한 시각에서 개별활동과 모둠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의 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평화구축 교육활동을 지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활동으로 △평화노래 버스킹 △평화 행진 △평화 메시지 남기기 △한반도 평화지지 서명받기 △평화활동 SNS올리기, △퍼포먼스 조별활동 △전쟁 난민을 위한 우크라이나 구호물품 전달 △UN 유럽오피스와 한국 관계부처에 서명지 전달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경동 교수는 대학생 참가자 20명과 스텝 10명 등 참가자 전원을 △행정지원팀 △행사팀 △퍼포먼스팀 △기록홍보팀으로 나누어 조별 모임을 갖게 하고 각 팀의 미션에 대해 교육했다. 서영석 교수와 유경동 교수는 2100여km에 이르는 탐방지를 순회하는 동안 특정 지역에서 유관 단체와 함께 6.26를 평화의날로 선포하는 세레모니와과 학술행사도 주최한다.

참가자들은 여정의 안전과 행사의 풍성한 열매를 위한 기도회를 가진 후 은희곤 이사장의 축도로 모임을 마쳤다. 2차 모임은 2월 20일이다. 

 

 

   
▲ 모임 전 찬양 인도 / 조성현 목사
   

▲ 발대식 진행 / 유경동 교수

   
 
   
▲ 설교 / 평화드림 이사장 은희곤 목사

 

   
▲ 평화장정 출정선언 / 서영석 교수
   
▲ 출정식
   
▲ 참석자들이 평화의 종을 울리며 평화드림5만리의 출정을 알렸다.

 

   
▲ 탐방지 안내 / 서나영 장로(익투스여행사 대표)
   
▲ 행사취지 및 활동 소개 / 서영석 교수
   
▲ 스텝 소개
   
 
   
▲ 참가자 소개
   
▲ 기도회
   
 
   
▲ 축도 / 은희곤 목사

 

[관련기사]

심자득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45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