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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새 일을 기대하라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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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1월 06일 (금) 01:47:45 [조회수 :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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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 14-21절

하나님의 새 일을 기대하라

 

가. 하나님은 우리의 구속자요 희망이다.

14절,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 본문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다. 당시 이스라엘은 바벨론에서 칠십 년 가까이 포로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레미야가 예언한 기한이 다 되어도 해방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구원계획을 선포하셨다.

*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속자요 희망이시다.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3절)라고 하였고,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11절)라고 하신 말씀을 참조하라.

* 하나님이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셨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 바벨론 포로가 끝이 아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새 역사를 이루기 원하셨다. 최종 목표는 해방이요 새로운 언약을 세우는 것이다.

 

나. 지난날의 불행에 매몰되면 안 된다.

16절,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지름길을 내고.”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큰 불행을 깨뜨리고 새로운 길을 여시겠다고 선언하셨다. 여기서 ‘바다’와 ‘큰 물’은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세력을 가리킨다. 이는 이스라엘의 포로생활이 심각한 상태였음을 보여준다.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여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기적적으로 구원하시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셨다. 성도들은 지난날의 불행에 매몰되지 말고 희망을 가져야 한다.

* 하나님은 희망의 청사진을 보이셨다.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17절)라고 하였다. 이에 성도들은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믿어야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불행에 매몰되어 낙심하면 안 된다.

* 키엘케고르는 절망을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하며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사실 불행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다(롬5:18). 지난날의 불행에 매몰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새로운 세계를 꿈꾸어야 한다.

 

다.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하라.

19절,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 하나님은 절망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을 위해 새 일을 행하시겠다고 선포하셨다. 여기서 새 일은 앞으로 이루어질 출애굽과 같은 놀라운 사건을 말한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기적적으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셨다. 이를 믿고 그가 하실 새 일을 기대하라.

* 하나님은 이를 위해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18절)고 하셨다. 여기서 ‘이전 일’은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애굽의 멸망을 가리킨다. 그리고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 잊어버리라는 말씀은 아니다.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새로 일어날 사건으로 기대하라는 말씀이다.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기적적으로 애굽에서 해방시키신 것과 같이 그의 백성을 바벨론에서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파사왕 고레스로 하여금 바벨론은 무너뜨리고 포로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을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이것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새 일이었다.

 

라. 구원의 감격이 하나님을 존경하게 한다.

20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 하나님은 찬송을 받으시기 위해서 사람을 창조하셨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21절). 그런데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한 사람들만이 진정으로 그를 찬양할 수 있다. 승냥이와 타조처럼 문화적으로 덜 개발된 이들도 구원의 감격이 있으면 가능하다.

* 홍해바다를 무사히 건넌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소고치고 춤추며 힘차게 찬양하였다(출15장 참조). 죄악에서 구원받은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에 비싼 향유를 붓고 자신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으며 영광을 돌렸다(요12장 참조). 구원의 감격이 만들어내는 진정한 찬양이 가치가 있다.

* 성도들은 개인적으로 죄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이다. 또 국가적으로나 가정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고 있다. 이러한 구원의 감격을 항상 간직하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양해야 한다. 불행 중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여 진정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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