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을 맞아 서울연회 실행위원들과 목사안수예정자들이 연회원들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연회가 3일 오전 정동제일교회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연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유요한 감리사(마포지방)의 사회로 드려진 신년감사예배는 박은미 목사(주님의동산교회)의 기도, 김용현 권사(청장년연합회장)의 성경봉독, 서울연회 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 이용원 감독의 설교, 월드비전 기금 전달식, 김진호 전 감독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원 감독은 신년을 맞아 ‘새옷을 입고 사는 길’을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면서 “더러운 옷을 벗고 아름다운 옷, 영적인 세마포를 입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옷을 입고 살기 위해 행실을 바꿔야 하고 행실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는 생각을 바꾸는 것”이라며 “자기를 부인하고 구제에 힘쓰는 등 주를 따라 살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감독은 신년을 맞아 연회 운영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이감독은 다가오는 연회가 축제가 되기 위해 젊은 세대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연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연회 후에 임원대회를 통해 2년간 147개 비전교회를 돕고 도약교회를 세우며 목회지원센터. 목회코칭을 통한 교회 세우기와 비전교회 노후대책을 위한 국민연금을 지원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연회 카카오채널’을 열어 연회원들과 소통하고 지방회 교역자회의에 찾아가는 심방 등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알리며 연회원들에게 함께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설교 / 이용원 감독

▲ 이용원 감독이 서울연회가 모은 <사랑의 한 끼, 사랑ON푸드박스> 기금 1억원을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에게 전달했다.

서울연회는 신년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한 끼, 사랑ON푸드박스>에 사용해 달라며 서울연회가 모은 1억원을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에게 전달했다. 조명환 회장은 여러분이 주신 기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고 결식아동들의 꿈과 건강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울연회는 ‘2023년도에 바라는 우리의 소원’을 낭독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유영준 장로는 “교회의 성장과 평신도 사역 활성화를 위하여”, 여선교회연합회 서정숙 장로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하여”, 교회학교연합회장 서순종 장로는 “다음세대 부흥을 이루는 교회학교를 위하여”, 장로회연합회 회장 조석제 장로는 “감리교회의 부흥과 선한 영향력을 위하여”, 도봉지방회 임성수 감리사는 “더 가까이, 더 따듯한 서울연회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신년감사예배를 마친 서울연회는 신년하례회를 찾은 200여 연회원들간에 새해 인사를 나눴다. 먼저 원로 목회자들과 원로 장로들, 그리고 각 신학대 동문회장을 앞으로 불러내 연회원들과 세배를 나누고 이어 서울연회 실행부위원들과 목사안수 예정자들이 앞에 나와 세배를 나눈 뒤 떡국으로 오찬하며 교제했다.

▲ 사회 / 유요한 감리사(마포지방)

▲ 기도 / 박은미 목사(주님의동산교회

▲ 성경봉독 / 김용현 권사(청장년연합회장)

▲ 특별찬양 / 서울연회 사모합창단

▲ 설교 / 이용원 감독

▲ 설교 / 이용원 감독

▲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유영준 장로 / “교회의 성장과 평신도 사역 활성화를 위하여”

▲ 여선교회연합회 서정숙 장로 / “대한민국의 평화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하여”

▲ 교회학교연합회장 서순종 장로 / “다음세대 부흥을 이루는 교회학교를 위하여”

▲ 장로회연합회 회장 조석제 장로 / “감리교회의 부흥과 선한 영향력을 위하여”

▲ 도봉지방회 임성수 감리사 / “더 가까이, 더 따듯한 서울연회를 위하여”

▲ 광고 / 신현주 총무

▲ 정동제일교회 천영태 목사의 인사

▲ 감사 인사를 전하는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 축도 / 김진호 감독

▲ 새해 인사

▲ 새해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