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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남매 감자빵
임석한  |  skygrac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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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12월 20일 (화) 21:27:39
최종편집 : 2022년 12월 20일 (화) 22:02:07 [조회수 : 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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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남매 감자빵을 소개합니다.

얼마 전 춘천에서 목회하는 친구목사 가정에서 빵집을 개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춘천 사북면에 있는 가일교회에서 17년 동안 목회를 하며 농사를 짓는 친구목사 가정이 시작한 빵집이름은 ‘육남매감자빵’이다. 이름처럼 실제로 이 친구는 자녀가 육남매이다. 이제 대학에 들어가는 19살 큰아들을 비롯해서 4살짜리 막내아들에 이르기까지 4남 2녀로 온 가족이 8명이다. 딸 하나인 나로서는 그 친구가 정말 존경스럽고 부럽고 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친구는 ‘예배하는 농부의 집’이라는 의미의 예농하우스라는 농업회사법인을 만들었다. 그리고 예농하우스의 첫 시작이 ‘육남매감자빵’이다. 육남매감자빵은 춘천 깊은 산골에서 맑은 물 맑은 공기로 재배되는 감자로 만든다. 사북면 가일리는 춘천시내에서 화천방향으로 한참을 가야 있는 깊은 시골이다. 그곳에서 무농약으로 자연재배한 감자가 주재료이다. 감자 외에도 타피오카와 찹쌀가루, 쌀가루, 폴란드 갓우유, 앵커무염버터, 앵커 휘핑크림, 토종왕란, 물엿, 파마산 치즈가루, 파마산 슈레드치즈, 멕시칸 스타일치즈, 모짜렐라자연치즈, 유기농 비정제설탕, 화산수함초소금, 통후추, 콩가루, 흑임자가루, 자색고구마가루 등 좋은 재료를 듬뿍 사용해서 만든다. 

감자빵은 아직 대중적으로 이름나지 않은 빵이지만 요즘 춘천에서는 감자빵이 인기이다. 닭갈비를 먹고 난 후 감자빵에 커피를 마시는 코스가 유행이란다. 육남매감자빵을 먼저 먹어본 친구들이 너무 맛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전해 들었기에 그 맛이 궁금해져서 네이버에서 주문을 해 보았다. 오후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오후에 집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감자빵과 고구마빵 하나씩을 먹어 보았다.

감자빵의 첫 느낌은 진짜 감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감자 모양이다, 흑임자가루와 콩가루가 묻어있어 진짜 감자모양과 색깔을 지니고 있다. 전자레인지에 해동 1분, 가열 1분 돌린 후 꺼내서 냄새를 맡아보니 고소한 치즈의 향이 난다. 한입을 베어 무니 빵의 피는 두껍지 않은데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다. 밀가루로 만들지 않은 글루텐프리빵이기에 먹어도 속이 편하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인지 아주 담백하고 고소하다 깊은 감자의 맛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빵이다. 일반 빵집에서 먹는 단팥빵 단맛의 1/3정도의 달콤 담백한 맛이다. 눈과 입이 즐겁다. 저녁에 아내와 딸에게도 맛보였는데 아내는 “어.. 아주 맛이 있는데?” 하면서 새로운 맛에 감탄하고, 딸은 자신이 이전에 먹어보았던 감자빵중에 제일 맛있다고 한다. 

크기는 큼직한 찹쌀떡 정도인데 배고픈 성인남자들은 2-3개는 순식간에 먹을 것 같고 여성들은 2개 먹으면 포만감이 들 것 같다. 커피나 우유 또는 베지밀을 따뜻하게 데워서 함께 먹으면 더욱 잘 어울린다. 간단한 아침식사로 커피 한잔에 감자빵 한 개만 먹어도 충분할 듯하다. 

감자빵을 시식한 후에 고구마빵도 데워서 먹어보았다. 고구마빵이 감자빵보다 좀 더 쫀득한 느낌이다. 속이 감자대신 고구마로 바뀌었지만 들어가는 좋은 재료의 성분은 동일한 듯하다. 고구마가 감자보다 단맛이 더 있어서인지 고구마빵이 좀 더 달콤한 맛이다. 쫄깃하고 고소하고 담백하고 깔끔하다. 질리지 않고 손이 계속 간다.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영양만점 간식으로 선택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식사대용으로도,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 일반적인 빵이 아닌 특별한 빵을 받은 분들은 모두 감사의 뜻을 전할 것이다. 혹시 선물을 하려면 구매옵션에서 선물박스를 추가하면 더 품격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교회에서는 각종 행사나 회의 때, 또는 연말 파티에 커피와 함께 내 놓아도 좋을 듯하다. 개인선물 뿐 아니라 단체선물을 할 때나, 선물바구니나 선물상자를 만들 때 2개씩 넣어주어도 선물이 풍성해질 것 같다. 네이버에 육남매감자빵을 치면 구입할 수 있다. 다른 업체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친구는 하루에 200개 정도, 20박스 정도가 판매되어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판매가 잘되면 지역의 농가도 살릴 수 있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감자빵과 고구마빵의 맛이 궁금해지셨다면 지금 주문을 해보자. 맛있는 빵맛도 경험하고 농촌교회를 도울 수 있다. 

육남매감자빵 문의전화: 010-2608-8664(전동훈목사)

춘천 사라 감자빵 오리지널 흑임자 : 예농하우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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