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지회장 : 이인구 목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사랑의 온차 전달감사예배가 12월 8일(목) 오전 11시 선린감리교회(담임 권구현 목사)에서 진행되었다. 예배에는 경인지회 임원 및 이사, 그리고 관내 속한 군목, 군선교사, 군종병, 교회가족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회장 이인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비전2030을 위한 실천기도문을 다같이 읽고 찬송을 부른 후 수도군단군선교사회 회장 박선규 목사의 기도와 성경봉독에 기관후원 이사인 순복음중동교회 권사회장 홍화선 권사가 마 4:18~22절을 봉독을 하였으며, 이어 특별찬양순서로 선린교회 손재원 장로가 ‘오 거룩한 밤’을 색소폰으로 연주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듣는 이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은혜가 충만했다.

이어서 경인지회 이사장 권용각 감독은 ‘사람 낚는 어부’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먼저 이렇게 사랑의 온차를 후원해 주신 교회와 기관 및 단체, 그리고 개인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인지회는 온차를 후원하시는 분들이 개미군단처럼 작은 정성이 모아져 큰 역사를 이루고 있으며, 군선교에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렇게 힘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렸으며, 이 온차가 관내에 있는 모든 장병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되기를 소망하며, 이제는 군목들과 군선교사, 군종병들이 이 사랑의 온차를 가지고 열심히 현장에 발품을 팔아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나누기에 힘써야 한다고 권면했다.

설교 후, 순복음중동교회 엔젤 몸찬양단의 아름다운 무용과 찬양이 있었으며 이어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사랑의 온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사장 권용각 감독이 경인지회 군선교사회장 조성현 목사에게, 지회장 이인구 목사가 해병대를 대표해 해병2사단 군종참모 이성호 목사에게, 인기총상임회장 진유신 목사가 수도군단군종장교 성동준 목사에게, 17사단 자매교회인 선린교회 담임 권구현 목사가 17사단 충성교회 담임 김반석 목사에게, 경인지회 이사 이은숙 권사가 국제평화지원단 유모세 목사에게, 이사 최일남 장로가 9공수 특전여단 홍지석 상사에게, 순복음중동교회 권사회장 홍화선권사가 해군 대표 군종참모 김단 목사에게, 행복한교회 고영도 목사가 101연대 군종목사 백영철 목사에게 전달하였다.

현장에서 전달된 온차는 1/3에 해당되며 2/3는 섬과 훈련중에 있는 부대가 있어 택배로 발송되었다. 이번 온차는 12월 8일 현재까지 61개 교회, 24개 기관 및 단체, 2명의 개인후원으로 현재까지 입금 총액이 5700만원이 모금되었다. 작년보다 물가가 올랐지만 사랑의 온차 박스가 더 커져서 2배에 가까운 물품과 가격으로 더욱 풍성하고 장병들이 선호하는 품질을 부대별로 8월에 이미 기호 조사 선정하여 알차게 준비가 되어 기쁨으로 전달될 수 있었다.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이 꼭 참석하려고 하셨으나 부득이 참석치 못하여 영상으로 인사말씀을 전해와 영상인사와 이어 17사단 군종목사 김반석 목사, 해병2사단 군종참모 이성호목사, 수도군단 군종목사 성동준 목사가 차례대로 나와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렸다. 경인지회 사무국장 나단열 목사의 광고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진유신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쳤다. 장소를 제공해 준 선린감리교회는 온차 전달식에 참석해 주신 분들을 위해 중식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이어 최일남 장로의 식사기도가 있었다.

코로나 19의 상황에서 작년보다 더 힘들 것이라 생각되며 기도하며 준비한 사랑의 온차 전달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많은 열매를 맺게 되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최북단 전방에서 섬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병사들을 위해 (주)담터에서 2200만원의 물품을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하여 장세근 회장(장로)께 감사를 드린다. 각 교회, 인기총을 비롯한 각 구 기독교연합회, 감리교본부 이철 감독회장과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을 비롯한 지방회, 남,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노회, 교단 군선교연합회가 힘을 모아 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관내에 모든 군인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께 전심으로 예배드리며 군복음화와 모든 장병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경인지회도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을 다해 더 열정을 다해 더 최선을 다해 군선교와 군복음화에 힘쓸 것이다.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