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임하는 임승호 감독과 취임하는 이철윤 감독이 공로패와 취임패를 주고 받았다

미주자치연회 감독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21일 오후 5시 이철윤 감독이 시무하는 퀸즈교회에서 드려졌다. 이,취임 감사예배는 연회원들이 모두 참여 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동시 중계되었다.

이철윤 감독은 ‘작지만, 강하고 건강한 교회(Small Strong Healty)’ 운동을 천명하며 어렵고 힘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무릎으로 기도하며 연회에 헌신할 것을 선포했다. 아울러 연회의 회복을 위해 모든 연회가 함께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감독 이,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한 퀸즈교회 예배당에는 주요인사들의 축하 화환과 미주자치연회 지방들의 축하 화분으로 가득했다.

미동부지방 안대원 감리사의 사회로 1부 예배는 김택용 목사(흰돌제일교회)의 기도, 송인규 목사(뉴욕제일교회)의 성경봉독, 김수경 목사의 첼로 특주,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의 설교 임승호 목사(자치연회 전임감독) 축도로 진행됐다.

김정호 목사는 사도행전 8장 1절에서 8절을 본문으로 한 ‘예수로 행복한 사람’을 설교하며, 새로 출발하는 미주자치연회가 행복한 연회, 젊은 목회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연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부 감독 이,취임 감사는 미동북부지방 임성균 감리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전임감독 임승호 목사의 감독이임사, 신임 이철윤 감독의 취임사, 연회기 및 의사봉 전달, 공로패 및 취임패 전달, 김성도 목사(열방사랑교회)의 축사, 연회 감독들과 감독회장의 축전 및 축하영상, 이철윤 감독의 축도가 이어졌다.

전임감독 임승호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많은 당부를 차치하고 기독교 신앙이 위협받는 시대 속에서 미주자치연회가 시대의 등불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철윤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시대의 어려움을 통감하며 위기 속에 있는 교회를 회복하는 것은 기도밖에 없음을 강조하며 감독의 임기를 무릎으로 감당할 것임을 선포하였다. 아울러 연회 내 모든 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작지만, 강하고 건강한 교회(Small Strong Healty)’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취임사가 진행되는 동안 내빈 및 참여자들의 공감과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후 미주자치연회 의사봉 및 연회기가 전임감독 임승호 목사에서 신임 이철윤 감독에게 전달되는 의식을 진행하고 연회에서 준비한 이임감독, 신임감독 감사 및 축하 선물이 증정 되었다. 이후 참석자들이 준비한 다수의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다.

김성도 목사는 축사를 통해 전임감독 임승호 목사의 공로를 치하하고 신임 이철윤 감독의 취임을 축하하며 중요한 시기, 필요한 지도자가 세워졌음에 감사하며 연회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권덕이 연회총무는 감사예배를 찾아 주신 목회자들과 내빈, 순서를 맡아 주신 이들께 감사를 전하고, 축하의 마음으로 화환과 축전, 축하의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표했다. 이철윤 감독의 축도로 감독 이,취임 감사예배를 마쳤다.

이철윤 감독은 축도를 진행하기 전 잠시 진행을 멈추고 연회총무로 헌신하게 된 권덕이 목사의 축하 순서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주자치연회 감독에 취임한 이철윤 감독은 감리교신학대학교(1987), Canadian Theological Seminary(2006), Wesley Theological Seminary(2020)를 졸업 하고, 1990년 샘터교회 담임전도사, 1991년 서울남연회 준회원허입, 1995년 서울남연회 정회원허입, 1995년 청량리교회 부목사, 1997년 캘거리제일교회 담임, 2009년 캐나다서북부지방 감리사, 2015년 뉴욕동지방 감리사, 2013년 부터 현재까지 퀸즈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 1부 사회 / 안대원 감리사

▲ 기도 / 김택용 목사(흰돌제일교회)

▲ 성경봉독 / 송인규 목사(뉴욕제일교회)

▲ 특별연주 / 김수경 목사

▲ 설교 /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

▲ 2부 사회 / 임성균 감리사

▲ 이임사 / 임승호 감독(전임 감독)

▲ 취임사 / 이철윤 감독

▲ 축사 / 김성도 목사(열방사랑교회)

▲ 광고 및 내빈소개 / 권덕이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