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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신학과 예술목회”아산지방회에서 제6회 독서와 세미나가 있는 교역자회 진행
이종만  |  봉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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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11월 18일 (금) 21:00:57
최종편집 : 2022년 11월 23일 (수) 17:56:58 [조회수 :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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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연회 아산지방회(이종만 감리사)가 11월 17일(목) 원남교회(오근영 목사)에서 지방 목회자들의 영성 함양을 위해 6번째 “독서와 세미나가 있는 교역자회”를 진행했다.

지난 달「지혜말씀으로 읽는 욥기」를 강의한 호서대 안근조 교수에 이어 초청된 강사는 (전)감리교신학대학교(조직/예술신학) 심광섭 교수이다.

심교수는 그가 함께 역은 책 「예술신학 톺아보기」중 “예술신학과 예술목회” 부분을 강의했다.

심교수는 감신대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벨엘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뒤 감신대 조직신학을 가르치면서 예술신학분야를 연구해 『예술신학』,『십자가와 부활의미학』,『기독교미학의 향연』과 최근 작 『초월자의 감각』등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 강사:심광섭교수(전.감신대교수)

세미나에서 심교수는 “예술신학(기독교미학)은 조직신학, 윤리와 함께 삼분된 신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직신학이 신앙의 진리를 궁리(眞)하고, 윤리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의 실천(善)을 추구한다면 기독교 미학(Christian Aesthetics)은 선하게 실천되는 참된 신앙의 아름다움을 표현(美)한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심미감을 가졌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참 선한 아름다움이다. 이런 맥락에서 그리스도인은 아름다운 인간이다. 아름다운 인간이란 미(美)를 지향하고 추(醜)에 저항하는 인간이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영광(榮光)이란 말에 가장 집약적으로 나타난다. 영광은 아름다움에 대한 성서적 개념이다. 그래서 칼 바르트는 하나님을 주체로 삼은 “신학은 모든 학문들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학문”이라고 말한다. 예배 찬송가를 보아도 하나님의 영광을 표현한 가사들이 많다. 영광을 찬양함으로써 영광 안에 거(居)하는 것이 성전과 교회, 인간의 몸과 창조의 목적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감지하는 능력이 ‘영적 감각’이다.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을 표현하기 위해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사용한 시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나님 사랑을 오감을 사용하여 표현한다. 예배학자 화이트는 “성례전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고, 만져보고, 듣고 심지어 냄새를 맡도록 한다. 그렇게 하는 중에 물질적인 것이 신령한 것을 싣고 오는 수단이 된다.”라고 말한다.

존 웨슬리는 영적 감각과 성화를 결부시켜 논의한다. 웨슬리는 나의 영혼 전체가 하나님을 감각으로 느끼게 되고 하나님을 확실하게 체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나의 침상 곁에 또는 나의 길 가까이에 계십니다. 나는 당신을 내가 걷는 길 어디서나 느낍니다." 그동안 지성과 실천 중심의 신학과 목회는 예술신학을 통해 신앙의 아름다움을 지음으로써 간과되었던 감성을 보완하여 하나님과 창조 세계와의 공감과 변화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

 

   
 

심교수는 세미나 참석자에게 그의 신작 『초월자의 감각』(예술목회연구원 2022) 을 나누어주었다. 이 책은 저자가 예술신학을 공부하며 감각적인 성경읽기를 시도한 결과물로, 교회력에 따라 성화와 함께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대림절 기다리는 삶, 성탄절 기쁨의 삶, 주현절 모시는 삶 “ 등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각장마다 말씀과 성화, 저자의 공감각적 해설이 어우러져 하나의 예술로서 독자에게 다가간다.

독자는 절기에 따라 천천히 말씀을 묵상하는 과정에서 성화를 감상하고, 저자가 들려주는 깊이 있는 해설을 따라가며 잔잔한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

 

   
▲ 사회:오근영목사 / 기도:김병준목사(신천교회) / 강사소개:이종만감리사(봉재교회)
   
 

세미나를 주관해 오는 이종만 감리사(봉재교회)는 ”추수감사절을 지내고 다음 주부터 대강절(대림절)이 시작되는데 『초월자의 감각』을 통해 교회력과 함께 예술신학의 힘에 미학적신학으로 인도하는, 그리고 예술목회로 인도하는 심교수의 책을 권해본다“고 말했다.

이날 강은실 사모가 바이얼린 특별연주로 큰 은혜를 주었다. 강은실 사모는 선화예술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학사.석사), 이태리 Filadelphia 국제콩쿠르에서 1등, 비엔나 Feurich 국제챔버콩쿨에서 3등에 입상하고 독일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다 1년 전 아산지방 성내교회/엄태산 목사와 결혼하여 한국에서 바이얼린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아산지방의 일곱번째 ‘독서와 세미나가 있는 교역자회의’는 12월 16일(목) 11시 은현교회(함관주 목사)에서 서용원 교수(전.호서대 부총장, 신약신학)를 초청해 그의 저서 『마가복음과 생존의 수사학』을 가지고 “생존신학과 생존목회”을 주제로 진행한다. 지방교역자들은 이 책을 읽고 참여해야 한다.

 

   
▲ 원남교회
   
 
   
 
   
▲ 특별연주:강은실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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