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11월 5일(토) 오후 4시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제29회 삼남찬양제가 청장년선교회 삼남연회연합회, 청장년선교회 창원동지방연합회 주관으로 기쁨의교회(노완우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코로나로 잠시 중단 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찬양제에는 각 지방을 대표한 교회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각자 열심히 연습해온 찬양을 선보이며 열띤 찬양의 하모니를 연출하여 감동의 찬양 축제를 연 것이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 미리 도착한 교회들도 시종 웃음소리와 끊이 않는 가운데 시시각각 행사장에 도착한 교회 찬양대원들과 반가운 인사와 화기애애한 교제가 이어졌다.  

특별히 이번 찬양제가 열리는 행사장 1층 로비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도착한 교회 찬양대별로 기념촬영이 진행되었다.

오후 4시부터 최준오 집사(창원동지방연합회장) 사회로 시작된 개회 예배에서 서봉균 권사의(운영부장) 기도, 오영석 권사(부산남지방연합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동준 감독이 “신령한 노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영복 집사의 (스포츠부장) 헌금기도, 노완우 목사 인사말씀과 정기용 감리사의 (창원동)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약 1시간 반가량 펼쳐진 이번 찬양제는 총 10개 팀이 출연하였는데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쁨의 교회/ 할렐루야찬양대 – 곡명 : 주여 우릴 횝족시켜 주소서, 우리 다시 기쁨의 찬양
 (지휘 : 김지은 장로, 반주 : 선우원 집사)

대구제일교회/ 대구제일교회 얀합중창단  - 곡명 : 감사의 찬송
(지휘 : 최윤정 집사, 반주 : 김향희 권사)

대구중앙교회/ 할렐루야찬양대 – 곡명 : 원해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지휘 : 진재우 집사, 반주 : 노소정 청년)

동래온천교회/ 카르디아찬양대 – 곡명 : 송축해 내 영혼
(지휘 : 양종근 집사, 반주 : 강미소)

마산중앙교회/ 중앙찬양대 – 곡명 : 내가 산을 향하여
(지휘 : 곽동관 권사, 반주 : 권영신 집사)

진주제일교회/ 진주제일교회찬양대 – 곡명 : 위대하신 주
(지휘 : 정성환 권사, 반주 : 강한나 청년)

진해제일교회, 할렐루야&글로리아 연합찬양대 – 곡명 : 주님 사랑 온누리에
(지휘:오순아, 김창수,   반주 : 조윤겸, 감문경)

창원서지방/  창원서지방청년연합찬양대&경남청년관 – 곡명 : 청년의 기도 & I will floiow him 
(관장 : 최민규 목사,  청년연합회장 : 이수연)

창원지역 감리교연합합창단 / ‘천사의 합창단’ - 곡명 : 회개의 찬송 
(지휘 : 제주옥 집사,  반주 : 김혜진 집사)

특별출연 – 위드클래식앙상블(경남기독문화원) – 참 아름다워라/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정동준 감독은 “스물아홉해라는 본 찬양제의 아름 아름다운 흔적과 전통이 코로나-19의 장벽을 넘어서 다시 이어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찬양제가 연륜이 더해 갈수록 더욱 귀한 아름다운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장년선교회 삼남연회연합회장 윤상규 권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던 찬양제를 다시 재개할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올려드리며 이 찬양제를 통해 모든 교회의 예배와 기도가 회복 될 뿐 아니라 특히 다음세대를 일으켜 세우고 함께 하고자 하는 행사의 취지가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오늘 찬양제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임원 및 각지방 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본 찬양제 수익금은 1994년 이래 지금까지 총 40여 교회에 대해 매년 개척 및 리모델링 사랑의 집짓기 공사와 장학금 후원 등에 쓰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