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82학번 동기회(회장 노신래 목사)가 입학 40주년을 맞아 18일(화) 오후 12시, 감신대 웨슬리채플에서 Homecoming Day 행사를 진행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소요한 교수(한국교회사)의 인도로 드린 감사예배에서 경기연회 감독으로 당선된 82학번 박장규 목사(동탄교회)가 ‘거룩한 부담감’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하며 “느혜미아가 성벽 재건을 위한 거룩한 부담감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한 것처럼, 우리도 거룩한 부담감을 사명으로 여기고 이를 위해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한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기 계신 분들이 기도하고 도전하며 그 사명을 꼭 이뤄가는 복음의 투사들이 모두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남연회 감독으로 당선된 채성기 목사(오류동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박장규 목사와 채성기 목사는 감신82학번이 배출한 첫 감독선거 당선자이다.

이번 홈커밍데이를 기념하여 82동기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측에 장학금 4천만원을 후원하였다. 이와 더불어 본교 기숙사 학생과 교수 직원을 위해 점심식사를 지원하였다. 예배 광고시간에 전달식을 가졌으며,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박수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설교하는 박장규 목사

▲ 이후정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노신래 목사(82동기회장)

▲ 축도하는 채성기 목사

감신82학번 동기회의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노신래 목사(인아교회)
부회장: 원종윤 목사(동광교회)
총무: 한성호 목사(부여제일교회)
회계: 신경석 목사(부평중부교회)
서기: 윤광식 목사(혜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