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갈전교회 저온저장고 봉헌 감사예배

지난 9월16일 오전 11시 갈전교회에서 저온저장고 봉헌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강성열 이사장님의 지인이신 기업가가 후원해서 지은 10평 저온저장고입니다.

이 시설을 통해 갈전교회와 강성룡목사님의 사역이 더 풍성해지길 기도합니다.

관련 언론 보도자료

가독공보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9504731868 

기독교TV https://www.youtube.com/watch?v=2JnIexBznl4

 먼저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갈전교회에 부임하여 주신 말씀 롬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는 말씀에 묵묵히 순종하며 걸어온 사역에 확실한 응답임을 고백합니다.

 강성열 이사장님의 특별한 배려와 친구 분의 호의로 인하여 고구마 저장시설을 갖추고 교회적 자립의 기반을 견고히 닦음에 가슴 뿌듯합니다.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 같을지라도 보이지 않는 믿음의 선한 손길들이 십시일반해서 만든 결과물임을 믿습니다.

 목회사역 곧 부활하신 예수님의 베드로에 대한 사랑의 물음 앞에 저도 거듭거듭 그 고백으로 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십니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십니다'

 내 양을 먹이고 치라는 목회적 사명 앞에 ‘친환경 생명살림’의 교회 모토로 고구마 저온저장고를 통하여 매진 할 것을 다짐합니다. 특별히 기후위기 시대다, 기후재앙이다 라는 사회적 이슈 앞에 믿는 이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섰을 때 땅(미생물)이 살고 동식물이 되살아나는 회복의 모습을 친히 농사를 지으면서 깨달았습니다.

 교회 설립이래로 미조직교회이며 자립대상교회인 현 사역지를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 공급하므로 건강한 교회를 이뤄가는 것이 앞으로의 꿈입니다. 이를 위해 한 발짝 한 발짝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받은 사랑의 빚을 내리사랑으로 흘려보내는 일에도 귀히 쓰임 받는 사역자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다시 한번 저온저장고 3호점 봉헌 감사예배를 드리게 하신 주님과 선한 손길에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