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8일(수) 오전 11시에 ‘제네베라 스페이스’에서 감리회 교육국 총무 김두범 목사와 유한책임회사 제네베라 코리아(이하 제네베라) 김정신 대표(굳세퍼드 재단 이사장)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에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창우 장로(광림교회/선한목자병원 원장)의 부인인 김정신 권사는 굳세퍼트 재단 이사장으로 선한목자병원과 함께 해외의 환자들을 무상으로 치료하고 선교사들의 건강 검진을 돕는 귀한 사역을 감당해 왔습니다. 제네베라는 사회적 기업으로 장애인 고용을 통하여 자립을 도우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국내 환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교육국은 이창우 장로와 함께 기독교 영상 콘텐츠 ‘바디 바이블’ ‘마인드 바이블’을 제작하여 비대면 시대 성도들의 신앙교육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 보급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오던 차에 좀 더 발전적인 사역을 위하여 제네베라와 업무 협약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교육국은 제네베라와 함께 ‘엄마는 낙타 무릎’이라는 무릎 수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무릎으로 기도하며 교회를 지킨 성도의 헌신이 한국교회를 부흥하게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무릎으로 기도하던 성도들이 무릎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혹은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성도들을 선정하여 무상으로 수술해 줌으로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로하여 교회를 다시 기도하는 집으로 세우고자 합니다. 이를 통하여 교회에 부흥의 불씨를 되살리고 지역사회에 교회의 존재 목적을 드러내며 복음화와 선교에 도움을 주고 전체 감리교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고자 합니다.

‘엄마는 낙타 무릎’을 통해 선정된 성도(연회별 1명)는 제네베라의 후원으로 선한목자병원을 통하여 최고의 치료와 수술을 무상으로 받게 됩니다.

교육국에서는 선정된 환자 성도의 전 치료와 수술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그의 기도 승리와 신앙 간증을 표현함으로 이를 바라보는 모든 이로 하여금 은혜와 감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교육국 총무 김두범 목사는 제네베라와 협력하여 교회와 목회자, 성도를 돕는 아름다운 열매를 계속 맺어 가길 소망하며 ‘‘엄마는 낙타 무릎’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는 제네베라에 깊은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제네베라 대표 김정신 권사는 교육국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감리교회 전체에 헌신할 기회 주심을 감사하게 여기며,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선한 일에 동참하여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이철 감독회장도 ‘엄마는 낙타 무릎’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전국 교회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