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 중부연회 동문회(동문회장:송규의 목사/수석부회장 이승근 목사)가 지난 13일 무의도 바다 누리길 트레킹에 나서 동문간 결속과 친교를 나눴다. 총동문회장으로  출마한 서울남연회 조장철 목사도 함께했다.

82학번 동문 목회자들이 준비한 이번 행사에 동문 65명이 참석했으며 참석 동문들은 소무의도 바다누리길을 따라 걸으며 담소를 나누고 숲과 바다가 주는 평안을 누렸다. 일행은 트레킹을 마치고 식당과 카페에서 식사와 음료를 나누기도 했다. 

해변과 어촌, 숲을 따라 걷는 무의 바다 누리길은 도심에서 멀지 않지만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소박하고 아름다운 섬이다.

이번 산행길을 준비한 산행단장 이중재 목사(중앙교회)는 “화목한 동문, 하나가 되기를 바라면서 준비했다. 코로나로 목회가 많이 위축됐지만 산행을 하면서 서로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 모두 행복해해서 산행을 준비한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히고 “더 자주 만나 목회정보도 공유하고 소식도 들으며 연회를 섬기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트레킹을 위해 82학번 동기회와 김상현 감독, 조장철 목사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