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중앙교회(심성수 목사)가 지난 8월28일 저녁에 15사단 군종참모 정한식 목사를 초청하여 군선교보고예배를 드렸다고 감리교군선교회가 밝혔다. 

춘천중앙교회는 1897년 미남감리회 한국선교회가 처음으로 강원도선교를 결의하고 1898년서울남동현(현재 광희문 교회)의 교인 나봉식과 정동렬에의해 시작된 강원도의 어머니 교회로서, 2019년에 심성수 목사가 제27대 담임목사로 취임하여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기위해 다양한 사역에 힘쓰고있다.  그 중 하나가 다섯째 주일에 지켜지는 사랑의 주일이다. 이 주일의 헌금은 사랑의 주일헌금이라고 하여 도움이 필요한 기관과 교회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하여 전액 기부하고있다. 

지난 7월 다섯째 주일헌금의 일부는 감리교군선교를 위해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감리교군선교 보고의 밤을 갖고 예배와 후원의 시간을 다음과 같이 가졌다. 

이윤주 권사는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다. "대한민국이 안전하게하시고, 한반도에 평화통일이 이뤄지도록 하나님께서 궁휼을 베풀어주소서. 코로나의 상황에서도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군종목사와 군종병, 대대교회를 섬기는 목사님들과 군인교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가 있도록 기도하는 교회들이 되게하소서. 50만 군인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안전하고 강한군대가 되게하여주소서."

이훈희 목사가 고후5:17-21을 봉독한 후, 영상으로 비전2030 을 통해 군선교의 필요성과 군선교가 교회에 미치는 영향을 홍보하였다. 그리고 임마누엘 찬양대가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를 찬양하였다. 

정한식 군종참모가 그리스도인의 공동직책의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군선교 현장보고와 함께 다음과 같은 부탁도 하였다. 

"나를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지않으면 복음전도가 되지않는다. 교회가 청년들을 군에 보낼 때마다 축복기도하여주면서 군선교사라는 자긍심을 갖게해주자. 교회청년을 군선교사로 파송했다는 생각으로 전역할 때까지 교회가 기도하자. 군인교회마다 군선교교역자로 사역하는 민간인 목사들이 있지만 일할 사역자가 부족하다. 교사와 반주로 도울 분들을 보내주자. 군종병과 신우형제들 그리고  대대교회 목사님들에게 성령께서 함께 하시도록 새벽마다 기도해주자. 이처럼 군인교회가 지역교회에 기도를 부탁드리는 이유가 있다. 군에 몸담고있는 50만 장병은 해마다 지역 교회가 전도의 대상으로 다시 만나게될 젊은 이웃이기 때문이다. 군선교에 힘써주시는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필승!"

심성수 담임목사는 군선교에 힘쓰는 군종목사와군선교교역자 목사님들 그리고 군종병 형제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감리교군선교회에 특별후원금을 전해주었으며, 축도로 군선교보고예배를 마쳤다. 

감리교군선교회는 2021년에도 교회의 특별헌금(박안식 권사)을 군선교회로 보내주어서 육군3사관학교 기독생도 영성수련회를 주관하게한 것과 함께  춘천중앙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