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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연회 감독선거 합동정책발표회-원주김영민 후보 “절망의 시대에 새 희망을 열겠습니다”
손학균 후보 “소통, 화합, 거룩함을 회복하겠습니다”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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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7월 26일 (화) 21:59:54
최종편집 : 2022년 08월 05일 (금) 19:36:12 [조회수 :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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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대 동부연회 감독을 선출하는 감독선거에 후보로 나선 기호1번 김영민 목사와 기호2번 손학균 목사가 정책을 발표했다.

제35회 총회 제24대 동부연회 감독을 선출하는 감독선거 합동정책발표회가 26일 오후 2시 원주 삼천교회(우광성 목사)에서 원주동·서·남지방 주관으로 개최되어 원주지역의 100여 선거권자들이 감독선거 후보로 나선 기호1번 김영민 목사(강릉 강남교회)와 기호2번 손학균 목사(춘천석사교회)의 정책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대게가 평신도 선거권자들이었다.

24개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동부연회는 9개 권역별로 나눠 합동정책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원주지역 합동정책발표회가 권역별 정책발표회의 마지막이었으며 자치단체와 연회가 주최(8일 연회본부)하는 합동정책발표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부연회 선거관리위원회(고문석 위원장, 최준호 서기, 안복기 위원, 허선영 위원)는 정책발표회에 앞서 “공통질문과 감독 후보자에게 하는 질의는 감독 후보의 정책에 한하여 해 주시고 질의는 권역에 해당하는 선거권자에 한해 가능하며 질의와 답변시 참석자들은 박수하거나 ‘아멘’ 등으로 화답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발표회에 앞서 기도회 등의 특별한 순서 없이 원주남지방 차용희 감리사의 사회와 원주서지방 김창연 감리사의 기도로 곧바로 정책발표회가 시작됐다.

동부연회는 타 연회와 다르게 후보자 정책발표회 외에 각 후보를 지지하는 목회자의 찬조발언을 1회씩 허락했다. 기호1번 김영민 후보를 위해 김명섭 목사(강릉예향교회)가, 기호2번 손학균 후보를 위해 김도권 목사(주천교회)가 각각 찬조 발언했다. 그리고 모든 발표와 답변은 기호1번, 기호2번 순으로 진행했다. 직전 발표회의 답변순서는 그 역순이었다고 한다.

 

   
▲ 기호1번 김영민 후보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김영민 후보 “절망의 시대에 새 희망을 열겠습니다”

김영민 후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안 △비전교회 지원 △목회자 복리후생 △전도운동 등 크게 네 가지를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웠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기는 대안으로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교회실태를 파악하는 전수조사 실시, 방역조치로 인한 시설인원제한 등에 관한 손실보상금청구 추진, 존폐위기에 놓인 교회를 위한 긴급지원 모금운동 실시, 연회행사 최소화로 연회부담금 하향조정, 감리교회의 현안 해결을 위한 금촌 부동산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및 용역 제안 등을 제시했다.

△비전교회 지원

연회내 비전교회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약속도 했다. 모든 비전교회 목회자에게 국민연금 매월 9만원 지급을 시현하고, 모든 목회자 자녀에게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며, 자매결연을 통한 선교비지원 등을 통한 생활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이중직 교역자와 사모를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마련, 공유교회 테트워킹으로 상가교회의 월세부담 절감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목회자 복리후생

목회자의 복리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은급비를 원상복구하고 노후대책을 현실화하겠다고 했다. 퇴직금 가이드라인을 사회통념 기준으로 제시하고, 생명상해보험의무가입을 추진하며, 목회자 안식년제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시행하도록 권고하겠다고 했다. 교역자 사례비에 대해서도 가이드라인을 현실에 맞게 제시하며 교역자청빙 절차 및 임지이동에 대해서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혼란이나 다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교회의 분립개척을 통한 부담임목회자 파송모델을 제시해 흩어지는 교회로서의 선교모델로 삼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전도운동, 부흥운동

평신도 역량강화를 위한 전도운동, 부흥운동을 전개하겠다며 지방연합전도대 조직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조직을 활성화 하여 비전교회를 자립교회로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평신도를 위한 전도학교, 기도학교, 말씀학교를 운영해 지도력을 강화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청장년들을 위한 다음세대 목회모델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평신도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성정전짓기 운동의 전개, 하디선교사의 영적 혐험의 현장인 지경터교회 복원, 애국신앙선배의 훈장추서와 기념관 건립, 평신도주일 활성화, 평신도 순교자 등 역사 발굴 및 기념사업 추진 등도 평신도분야의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외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 대안으로 출생축하금, 출생축복 캠페인, 인구유입운동, 기후위기, 창조질서의 보존을 위한 환경운동 전개, 독서운동과 기독교문서선교운동, 남미선교지방회 지원 확대, 통일부, 지자체, 사회단체와 연계한 평화통일운동, UMC위스콘신 연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선교 등을 제시하고는 “동부연회와 원주지역 교회들과 기관이 협력하여 동부연회 부흥의 출발점이 되게 하겠다.”며 “내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 김명섭 목사가 기호1번 김영민 목사를 지지하는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

 

김명섭 목사의 지지 발언

김명섭 목사(강릉 예향교회)가 김영민 후보를 지지하는 찬조발언을 했다. 김명섭 목사는 김후보를 지지하는 첫번째 이유로 “상대후보께서는 행여 낙선하시더라도 다음 기회가 법적으로 보장되지만 이와 달리 김영민목사님은 더이상 기회가 없기 때문”이라며 “김후보의 정책은 책상머리가 아닌 드넓은 동부연회 23개지방을 수십차례 방문하며 발바닥으로 건져 올린 정책이므로 4년간의 수고와 헌신을 긍휼히 여겨 뜻을 펼칠 기회를 허락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명섭 목사는 또 김영민 후보를 지지하는 두 번째 이유로 “그는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통합과 화해의 리더십을 갖춘 분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과열된 선거문화를 극복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방편으로 자신이 후보간 성경적 제비뽑기안을 제안했을 때 김후보가 두 번 째 도전하는 마지막 기회라는 자신의 입장을 내려놓고 응했던 사실을 그 예로 들었다.

김목사는 김후보를 지지하는 세번째 이유로 “제가 사랑의 빚을 많이 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자신이 예배당 건축으로 인해 어려움 당할 때 “손을 꼭 잡고 힘겹고 먼 길을 함께 동행해주셨다”며 “김후보는 5리를 가자면 10리를 함께 가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 기호2번 손학균 후보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손학균 후보 “소통, 화합, 거룩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호2번 손학균 후보(춘천석사교회)는 자신의 목회적 경험, 학문성, 행정력을 내세워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실력이 있다”고 강조하고 △코로나 위기와 4차 산업시대 진입으로 인한 변화에 적극 대처 △지방회와 교회를 섬기는 연회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으로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연회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정책을 발표했다.

 

△위기와 변화에 적극 대처

손학균 후보는 코로나 19의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정책으로 23개지방회 순회, 위기대응 매뉴얼 마련, 부담금 인하, 현장예배 회복운동 전개, 다양한 온라인컨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목회 환경변화에 따른 목회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설교자 발굴 등단기회 제공, 디지털 컨텐츠 사업 공모전, 좋은 목회사례 발굴 및 소개, 웨슬리학교 감리교 회복운동, 소그룹 활동 적극 지원 등을 제시했다.

△지방회와 교회를 섬기는 연회

손후보는 295개 비전교회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동부교회 695개중 42%를 차지하는 295개 비전교회를 위한 현재의 연회예산은 5.35%라면서 이를 10%로 상향조정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모금운동과 교회간 후원 연결, 비전교회 위원회 확대운영, 희망학교 개설 등을 제시했다. 또 교회학교와 다음세대를 위한 정책도 추진하겠다면서 전체 예산의 5.16%밖에 되지 않는 현재 동부연회 교회학교 사업비를 역시 10%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방회 연합교회학교, 연회온라인교회학교 운영지원, 연회주관 연합성경학교와 수련회 활성화, 교회학교 전문사역자 연결, 어르신성경학교 활성화, 지역 어르신 섬김 지원 등을 제시했다.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으로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연회

손후보는 열린행정, 공감하는 행정,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목회자들의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연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평신도 단체장들과의 만남과 평신도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역사위원회 활성화, 성지순례길 개발 등을 소개하고 “예수님께서 이끄시는 동부연회, 행복한 연회, 행복한 지방회, 행복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크게, 넓게,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손학균 목사와 춘천석사교회를 사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 김도권 목사가 기호2번 손학균 후보를 지지하는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

 

김도권 목사의 지지발언

김도권 목사(새영월지방 주천교회)가 기호2번 손학규 목사를 지지하는 찬조연설을 이어갔다. 김도권 목사는 먼저 “손 목사는 목사가 지녀야 할 영력 실력 경건의 모습을 두루 갖춘 분, 매우 진실하신 분”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리고 “기호2번 손학균 목사는 감독이 된 이후에도 교리와장정을 준수하며 전문적인 인재를 발탁하여 모든 정책들을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지켜나갈 분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김도권 목사는 또 “기호2번 손학균 목사가 어려운 이들의 아픔이 무엇이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이러한 점이 우리 감리교회와 연회원들의 가려운 곳이 무엇인지를 잘 이해하고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감리교회와 동부연회를 이끌어갈 정책을 확실하게 세워서 필요한 것을 채워주고 위로해 주며 부흥으로 이끌어 갈 분임을 확신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리고 김도권 목사는 손 후보가 동부연회 비전교회 수리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4년 동안 67개교회를 수리 지원한 사실을 거론하고는 “이는 손학균 목사의 온유하고 겸손하며 다른 이의 의견을 수렴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직한 성품, 작은 교회라도 섬기려는 마음과 교회를 향한 뜨거운 기도가 이 일을 감당하게 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선관위 공통질문

1. 여러 가지 공약 중에서 연회부흥을 위해 단 한 가지만이라도 반드시 실천한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고, 그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무엇인지 말씀해 달라.

 

김영민 후보의 답변

꼭 한 가지만 하라면 지방회 엽합전도대를 조직하고 훈련시켜 전도운동 펼치겠다. 왜냐하면 지금 교회마다 출석율이 30% 줄었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적극적으로 전도하지 않으면 이 시대는 교회가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들이 생길 것이다.

나는 연합 총력전도팀장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영월 정선 태백 동해삼척 새영월 등 5개 지방 다니며 연합전도대 활동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금은 주춤하고 있지만 강릉남을 중심으로 다시 지방회 연합전도대가 활동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들린다.

전도대를 전 연회로 실시하고자 하는 이유는 교회의 회복과 부흥이 감독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연합전도대는 말 그대로 연합하는 전도대다. 숫자가 많은 교회에서 전도대원을 내주면 그 대원을 훈련시켜 비전교회에 가서 전도하도록 하고자 한다. 감리사 시절 전도운동을 일으켜서 5개 비전교회가 자립하는 것 목격했다. 연합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굉장히 기뻐하신다.

저희 강릉남지방이 전도대를 조직하고 4주 훈련하여 8주간 전도했는데 초대교회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이 일어났다. 전도를 위해 사용하라는 헌금이 답지했다. 성령의 임재로 질병이 치유되는 역사를 경험했다. 하나님은 그만큼 전도를 기뻐하신다. 우리는 이 시대에 전도의 사명 가지고 지방별 연합전도대를 훈련시켜 비전교회를 자립하도록 돕는 구조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 질의에 답변하는 기호1번 김영민 목사

 

손학균 후보의 답변

기회 주시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소통 공감 화합”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의 몸에서도 피가 통하지 않으면 기관과 조직이 세포가 괴사하듯 연회 지방회 개채교회, 목회자와 성도가 마치 몸과 같기에 소통되지 않으면 건강한 연회, 지방회, 건강한 교회 될 수 없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로 인한 위기, 4차산업 진입으로 인한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소통은 어려워졌고 온라인 소통으로 공감능력 마저 떨어지고 있다. 더욱이 옛날에는 부분적으로라도 위에서 시키면 밑에선 따라가는 상명하복은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회분위기다. 그 결과 불통 불화의 문제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이것은 교회와 지방회, 연회의 결합력을 약화시킬뿐 아니라 신앙공동체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

내가 감독이 되면 동부연회 23개 지방회 순회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정 펼칠 것이다. 23개 지방 순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현장을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므로 위로와 격려, 그리고 현장의 소리가 연회행정에 반영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각 지방의 필요와 상황을 이해하고 수용하므로 그에 상응하는 맞춤행정을 지원하겠다.

연회가 직접 주도하는 사업을 지향하고 오히려 각 지방회가 중심이 되는 사업 장려하고 돕겠다. 지방회 중심으로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의 역량강화와 예배회복을 전개하고 지방회 부흥을 통해 연회 부흥을 이루어 가겠다. 이렇게 찾아가는 행정, 맞춤 행정, 열린 행정, 합리적 행정을 통해 동부연회 605개 교회와 23개 지방을 소통과 공감으로 섬겨 화합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동부연회를 이루어 가겠다. 이상이다.

   
▲ 질의에 답변하는 기호2번 손학균 목사

 

 

선거권자 질의 2개

 

   
▲ 질의하는 동부연회 평신도 선거권자

1. 선거권자인 함창석 장로가 “감리회는 문서를 많이 다루지만 정확도 등에서 미비한 점이 지적되고 있다”며 “공문이나 기타 문서 등 연회 발행 문서를 개선할 의지가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김영민 후보는 “소통과 대화는 중요하다. 과거에는 문서에 의존했지만 현재는 이메일, 카톡, 밴드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 등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공문처리에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고, 빠르고 더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손학균 후보는 “시대가 많이 흘렀음에도 표현과 형태가 현실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신 것 같다”며 “지금 우린 변화의 시대이기에 감독이 되면 시대에 맞는 표현과 양식으로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행정의 획일성, 통일성, 조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질의하는 동부연회 선거권자

2. 우덕수 장로는 기호1번 김영민 후보가 비전교회의 연회부담금을 하향조정하겠다 했고 기호2번 손학균 후보는 비전교회와 교회학교 지원을 위해 증액하겠다고 한 공약을 토대로 기호1번을 향해 “부담금 하향조정해도 연회예산 집행에 문제가 없는지”, 기호2번을 향해 “짜여진 예산에서 어떻게 증액할 것인지 답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기호1번 김영민 후보는 자신이 총회 서기로 봉사할 당시 총회실행부위원회가 전국의 비전교회에 본부 부담금 50%(총 5억)를 삭감해 주었던 전례를 거론하면서 “동부연회 695개 교회 중 295개가 비전교회인데 부담금 면제인 1천만원 이하의 106개교회 외에 189개 비전교회가 내는 부담금이 총 4천8백여만원이다. 50%를 삭감하더라도 2천4백만원인데 이정도 줄어도 연회는 재정적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영민 후보는 이어 비전교회 목회자에게 월 3만원의 국민연금보조금을 지원하는 예산을 확보한 점, 목회자 최저생계비 지원 추진 등을 제시하며 자신의 정책이 “비전교회 목회자들에게 힘주는 것에 주안점”이 있음을 강조했다.

기호2번 손학균 후보는 “시대적 변화를 맞고 있는 이때 연회의 중점사업이나 정책방향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비전교회 현 예산 5%와 교회학교 현 예산 5%를 각 10% 이상으로 상향하겠다”고 한 자신의 정책을 상기시켰다. 이 정책을 실행하려면 현재 연회예산(12억)에서 1억2천이 더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손학균 후보는 이어 “감독이 되면 연회예산을 들여다보면 각 연회사업 부분의 예산조정을 통해 비전교회 지원과 교회학교 지원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학균 후보는 이전의 감독 당선자들이 자신의 공약사업 실행을 위해 1~2억씩 연회예산을 투입했던 전례를 일절 따르지 않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어 주최측이 후보자 개인에 대한 질문을 허락했으나 아무도 질문하는 참석자가 없었다. 이에 원주동지방 우광성 감리사의 축도로 정책발표회를 마쳤다. 동부연회의 다음 정책발표회는 8월 8일 연회본부에서 연회본부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동부연회 원주지역 감독선거 합동정책발표회 사회를 맡은 원주남지방 차용희 감리사
   
▲ 동부연회 선거관리위원회(고문석 위원장, 최준호 서기, 안복기 위원, 허선영 위원) 인사
   
▲ 구문선 동부연회선관위원장의 광고
   
▲ 후보자 소개

 

   
▲ 기호1번 김영민 후보
   
▲ 기호1번 김영민 후보
   
 
   
 
   
기호1번 지지발언 - 김명섭 목사

 

   
▲ 기호2번 손학균 후보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기호2번 손학균 후보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기호2번 지지발언 - 김도권 목사
   
 
   
 

 

 

   
▲ 축도 : 원주동지방 우광성 감리사

 

   
▲ 후보들, 선관위원, 원주지역 감리사들

 

 

 

찬조연설

김명섭 목사(강릉예향교회) 기호1번 찬조연설

1. (미소) 안녕하세요. 강릉예향교회 김명섭목사입니다. 찬조 발언을 하는 이 자리가 가시방석 같습니다. 한 분은 같은 지방에서 20년간 동고동락한 선배목사님이시고 또 다른 한분은 30년전 인연을 맺은 감신대 방송국 직속선배님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기호1번 김영민목사님을 지지하는 세 가지 이유

2. (미소) 제가 김후보를 지지하는 첫번째 이유는 상대후보께서는 행여 낙선하시더라도 다음 기회가 법적으로 보장되지만 이와 달리 김영민목사님은 더이상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 감독선거법은 감독입후보를 법적으로 단 두번으로 제한한다. 상대후보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밤잠 설치는 남모를 고통도 잘안다! 하지만 김후보의 열정과 노력, 고통은 상대후보의 정확하게 두배다.

3. 정책을 눈여겨 꼼꼼하게 살펴보라! 김후보의 정책은 책상머리가 아닌 드넓은 동부연회 23개지방을 수십차례 방문하며 발바닥으로 건져 올린 정책이다. 상식과 순리에 호소드린다. 혹시 김후보가 당선되면 하늘이 무너지거나, 큰 죄를 진 괴수죄인, 같은 하늘 아래 공존할 수 없는 원수지간이 아니라면 내 형제, 내 가족이라고 4년간의 수고와 헌신을 긍휼히 여겨 뜻을 펼칠 기회를 허락해주길 부탁드린다.

4. 김영민후보 지지 두번째 이유는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통합과 화해의 리더십을 갖춘 분이기 때문이다. 본의 아니게 성경적 제비뽑기가 이번선거의 뜨거운 감자! 제비뽑기가 본질이 아니다. 핵심은 지나치게 과열된 선거문화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무엇보다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방편! 지난해 11월 제가 김영민후보께 성경적 제비뽑기안을 제안드린 진짜 이유~ 유권자 한분의 진심어린 권면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5. 지지를 호소하는 제게, 교회지도자 선출에서 타학교 출신간에도 과열경쟁하는 모습조차 불편해 하시는 평신도들에게, 호형호제 하는 동문조차도 화합하지 못하는 모습이 부끄럽고 불편해서 차라리 투표불참하겠다는 솔직한 심정을 들었다. 또 어떤 유권자는 솔로몬의 재판을 예로 들면서 동문 선배들간에 다툼이 마치 어린 아기를 반으로 잘라서라도 자기주장과 사리사욕을 관철시키려던 가짜 엄마 같다며 / 우리끼리도 화합과 일치를 이루지 못하는 연회내 타동문 어찌 화합하냐? 세 분 모두 리더십의 문제 아니냐는 날선 비판을 뼈아프게 받아 들었다.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공존의 리더십을 세우기 위한 충정이다.

6. 김영민목사님은 심사숙고 끝에 아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내려놓은 어머니의 심정으로 두번째 도전 마지막 기회라는 자신의 입장을 다 내려놓고 다른 두 분의 선후배 예비후보들께 하나님의 결정에 맡기는 성경적 제비뽑기를 정중하게 제안했던 것이다. 부디 공동체의 화해와 통합을 위해 자신을 비우고 통큰 결단할 수 있는 포용의 리더십을 갖춘 후보를 선택해주길 부탁드린다.

7. 김후보 세번째 이유, 제가 빚을 많이 저서! "(롬13:8)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평소 감독선거비판하다가 왜 앞장서냐! 말씀강해나 하지 감독선거냐? 비난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가 여기선 이유, 단 하나다. 사랑의 빚을 갚기위해서다. 예배당 건축 어려움 당할 때 손을 꼭 잡고 힘겹고 먼 길을 함께 동행해주셨다. 김후보는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함께 가주는 그런 사람이다.

8. 혹시 여러분은 그런 선배 동료 계십니까? 김후보 선택하면 제가 받은 사랑을 여러분도 경험하시게 될 것이다. 어려운 시대 연회에 속한 작은 교회들을 힘껏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김도권 목사(새영월지방 주천교회) 기호2번 찬조연설

손학균 목사의 품성과 지성, 미래에 대한 비전, 그리고 감독으로서의 전문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손 목사는 목사가 지녀야 할 영력 실력 경건의 모습을 두루 갖춘 분이다.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매우 진실하신 분이다. 감독직은 중한 책임감을 요구한다. 우리 감리교회 교리와장정에 감독의 직무가 19가지이고 장정에 명시된 감독의 취임선서에는 나는 기독교대한김리회 교리와장정을 준수하고 감리교회 부흥과 발전을 도모하며 감독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하나님과 온 성도 앞애 엄숙히 선서합니다라고 되어 있다. 취임선서에서 감독에게 세 가지를 요구한다. 교리와 장정을 준수할 것, 감리회 부흥과 발전을 도모할 것, 감독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기호2번 손학균 목사는 감독이 된 이후에도 교리와장정을 준수하며 전문적인 인재를 발탁하여 모든 정책들을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지켜나갈 분임을 확신한다. 기호2번 손학균 목사는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신 분이다. 어려운 이들의 아픔이 무엇이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점이 우리 감리교회와 연회원들의 가려운 곳이 무엇인지를 잘 이해하고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감리교회와 동부연회를 이끌어갈 정책을 확실하게 세워서 필요한 것을 채워주고 위로해 주며 부흥으로 이끌어 갈 분임을 확신한다.

기호2번 손학균 목사는 연회에서 그에게 부여한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7년부터 동부연회 비전교회 수리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4년 동안 67개교회를 수리 지원하였고, 연회지원 6천만원과 위원장 손학균 목사님이 1억8천5백6십만원을 모금하여 지원하였던 사실을 기억한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다. 누군가에세 손을 내밀며 도움을 청할 때 선 듯 도와주는 이가 어디있겠나. 대부분 우리도 힘들어 하면서 거절한다. 그럴 때 마다 기호2번 손학균 목사는 교회에 협력을 구하고 도움을 이끌어 내며 4년동안 묵묵히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동부교회 67개 교회를 일일이 다니며 연회평신도 단체와 협력하여 비전교회를 수리지원했다. 이는 손학균 목사의 온유하고 겸손하며 다른 이의 의견을 수렴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직한 성품, 작은 교회라도 섬기려는 마음과 교회를 향한 뜨거운 기도가 이 일을 감당하게 했다고 생각한다.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저는 오늘 기호2번 손학균 목사가 감독이 되어도 감독의 직무를 잘 수행할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행복한 연회, 행복한 지방회, 행복한 미래가 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기에 주저없이 이 자리에 섰다. 오직 믿음으로 살아오신 유권자 여러분께서 기호2번 손학규 목사를 선택해 주시므로 동부연회를 새롭게 변화시키며 부흥의 시대를 만들어 행복한 연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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