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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의 자유와 신뢰도하나님 나라 확장 위해 진실을 읽고 판단하고 바르게 전달해야
김홍섭  |  ihom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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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7월 05일 (화) 11:17:50
최종편집 : 2022년 07월 05일 (화) 16:16:09 [조회수 : 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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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세계 언론관련 뉴스로 영국의 Reuters Institute라는 곳에서 매년 <Reuters Institute Digital News Report>발표하는 자료가 관심을 끌고 있다. 동 조사는 매년 1~2월에 조사를 해서 6월경에 발표한다. 이 조사는 2012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조사 초년도에는 5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조사대상국수가 늘어나 거의 세계 주요국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20년도의 조사대상국수는 총 40개 국이며 조사 표본수는 각 국가별로 대략 2,000명대이며 설문조사로 진행한다.(www.digitalnewsreport.org/)

근래 뉴스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했는데 한국은 46개국 가운데 40위입니다.1위 핀란드에 비해서는 절반도 되지 않았다. 한국의 뉴스 전반에 대한 신뢰도는 지난해보다 2%p 낮아진 30%로, 조사대상 46개국 중 40위입니다. 46개국 평균은 42%, 뉴스를 신뢰한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핀란드(69%)이며, 한국은 1등에 비해서 절반 이하이며, 평균에 비해서도 12%p나 낮았다.

주지하듯이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와 한 국가와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행위이며 기제( system)다. 이 언론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인류는 많은 피와 땀을 흘렸다. 언론의 자유는 고위하고 신성한 것이다. 인권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자유의 근간이 언론의 자유로부터 많은 부분이 담보되기 때문이다. 언론의 자유는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의사 표현의 자유,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정보원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정보의 자유(알 권리), 출판물 또는 전자 매체에 의해 의사를 표현하고 사실을 전달할 수 있는 보도(매스컴)의 자유, 그리고 매스미디어를 이용하여 자신을 알릴 권리(액세스권) 등을 내용으로 한다.

우리의 언론의 자유는 독재정권 시절에 세계에서 최하위 수준의 자유도를 유지했으나 점차 상향되어와 지금은 선진국 형의 언론 자유를 누리고 있다. 물론 역대 정권의 특성에 다라 언론자유도가 영향을 받기도 했다. 세계에서 언론자유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북유럽의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아시아에서 대만(38위)에 이어 두 번째(43위)를 차지하고 이는 일본(71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것은 언론의 자유보다 그 신뢰도에 대한 논의가 커지고 있다. 이는 기존의 전통 언론(Legacy Media) 들이 갖는 한계성과 의도성 등으로 언론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고, 대신에 새로운 언론 지형이 형성되어 SNS, Youtube 및 다양한 1인 매체 등 여러 형태로 다양화 되고 있다.

위에 제시한 우리 언론의 낮은 신뢰도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신문의 구독률과 신뢰성이 떨어지는 이유로 정파 저널리즘을 들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조사한 ‘2012년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들은 신문 기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정치적 편파성’(75.4퍼센트)을 국민 이익보다 자사 이익을 우선시 하는 ‘자사 이기주의’(79.5퍼센트)에 이어 2위로 꼽았다. ‘부유층과 권력층 입장 대변’(74.0퍼센트), ‘선정주의’(72.6퍼센트)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 언론의 신뢰도는 세계 주요 국가대상 조사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4년 연속 꼴찌를 기록하다가 2021년에 46개국 중 38위를 하면서 겨우 꼴찌를 벗어났다. 한국 언론에서 가장 많이 신뢰한다는 응답을 받은 매체는 52%의 <와이티엔(YTN)>으로 2년 연속 1위다. 리스트에 올라 있는 매체 가운데 가장 적은 응답을 받은 매체는 33%의 <조선일보>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을 가장 많이 받은 매체로는 41%의 <TV조선>이 1위를 차지했고, 2등은 <조선일보>(40%)로, <조선일보>계열의 방송매체와 인쇄매체 둘 다 가장 많은 불신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사회는 셰계사에서 보기 드물게 빠른 근대화와 가장 빠른 민주화를 이룩한 나라다. 여기에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내포될 수 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의 하나로 우리는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신뢰성을 드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우리사회의 자유와 복지 그리고 민주화와 평화를 위해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언론의 신뢰도가 중요하다. 사실이 아닌 뉴스를 회사의 이익을 위해 선정적으로 보도하고 단독, 독점, 등의 형식으로 보도하고 사후에 거짓으로 확인된 뉴스에 대해 전혀 책임지지 않다면 그런 언론은 우리 사회를 가르고 싸우고 병들게 하는 가장 나쁜 암적 존재들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악과 사탄을 구별해 내는 믿음의 군사의 눈을 갖을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복음전파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사실과 진실을 골라내고 읽고 판단하고 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게으르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지나친 기우(杞憂)만은 아닐 것이다.(인천기독신문에도 기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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