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여주고 놀아주며 가르치는 전도’를 표방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선교하는 ‘감리교스포츠선교연합회(이사장 성중현목사, 회장 정석원목사, 사무총장 김성기목사)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19일(주일) 오후 영등포의 예수마음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리교스포츠선교연합회는 김성기 목사가 40일 새벽.저녁기도회를 인도하면서 3달간 어린이 100명을 전도한 것이 계기가 되어 스포츠를 통한 다음세대 전도의 사명으로 지난 2000년 5월 5일 창립 했다.

이후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전도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놀이터 놀이 전도, 운동장에서의 축구와 피구 전도, 교회초청 놀이마당 전도를 전국 100여 교회에 코칭하여 많은 교회가 부흥을 경험했다.

감독회장기 전국 어린이,중등부,고등부 축구대회를 개최하여 축구 전도의 바람을 일으켰는가 하면 SISTER전도법을 개발해 전국을 다니며 전도세미나와 스포츠전도를 확산시키고 있다. 코로나 이후 풋살 피구대회로 바꾸어 더 많은 전도를 이루고자 감리회본부 교육국,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와 협의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대림동에 현 예수마음교회를 개척해 스포츠 선교의 전초기지로 삼아 성도들과 함께 스포츠 선교에 매진하고 있으며 2019년에 감리교 문화선교협회를 발족해 인형극, 버블공연, 놀이마당, 유튜브, 마술쇼 등을 통한 전도운동을 시작했다. 특히 자녀 김기쁨과 함께 유튜브 ’백명전도‘에 전도현장과 방법, 제자교육방법등 300여 편을 올려 전도실황을 개 교회에 보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림교회 이항노 원로권사와 축구공 피구공 선물전도운동도 펼쳐나가 놀라운 효과를 보고 있기도 하다.

‘감리교스포츠선교연합회’ 창립 22주년과 김성기 목사가 담임하는 예수마음교회의 창립 8주년을 겸하여 드린 감사예배에 이철 감독회장이 참석해 스포츠 선교를 격려하고 김성기 목사와 예수마음교회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초기 선교사들이 말씀을 전하러 이 땅에 와서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웠으나 그것이 목적이 아니라 봉사를 통해 생명의 말씀을 전하려 했던 것”처럼 스포츠를 통해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 복음을 전하는 스포츠선교회를 칭찬하고 “그런 면에서 더욱 좋은 선교모델을 만들어 주고, 아이들이 들끓는 교회로 부흥하고, 교회마다 다니며 이 일을 함께 불러일으켜 많은 열매를 맺는 교회요 목사님으로 성숙해 가시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철 감독회장이 설교를 전한 뒤 스포츠선교를 위해 공헌한 박선규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감리교스포츠선교연합회 이사장인 성중현 목사가 이항노 권사(축구공 선물전도왕), 김용명 권사, 표석은 장로(기도매직), 조온유 선교사(인형극), 박정애 사모(마술공연), 박흥세 권사(놀이마당), 김기쁨 청년(유튜버)에게 공로패와 공로상을 전달했다.

시상후 감리교스포츠선교연합회의 성중현 이사장은 “없던 길을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면 길이 되는 것처럼, 스포츠선교를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준 스포츠선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스포츠선교회가 주일학교 성장에 모델교회가 되어 꺼져가는 다음세대 전도에 희망이 되고 마중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격려사에 나선 태동화 목사는 창립8주년을 맞은 예수마음교회가 주변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스스로 스포츠선교를 감당할 수 있도록 성장해 어린이 전도에 대표적인 교회가 되도록 자리매김하는 교회가 되길 기원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5시’를 어린이,청소년,청년전도의 날로 정해 모든 감리교회가 전도에 매진하여 교회마다 다음세대로 가득하길 기도하고 있다는 김성기 목사는 “‘놀고 먹고 가르치는’ 다음세대 전도운동으로 교회를 새롭게 부흥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감리교스포츠선교연합회가 창립 212주년을 맞아 이철 감독회장을 모시고 대림동 예수마음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 사회 김성기 목사(감리교스포츠선교연합회 사무총장)

▲ 기도 : 김미숙 감리사

▲ 특송 : 예수마음교회 교우들

▲ 특송 : 예수마음교회 이찬송 목사

▲ 설교 : 이철 감독회장

▲ 동영상 보고

▲ 공로패 증정

▲ 축사 : 성중현 목사(감리교스포츠선교연합회 이사장)

▲ 격려사 : 태동화 목사

▲ 축가 : 하민중 목사(국악찬양 복음가수)

▲ 축도 : 김부기 목사(은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