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목우회(회장;고재석 목사)는 지난 6월 13일(월) 오전 11시 30분 23명의 회원(사모 포함)이 모여 화도 모군부대 방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석모도의 한 식당에서 김국도 목사(임마누엘교회 원로목사)가 대접하는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석모도 미네랄 온천에서 휴식을 취하였다. 오후 3시에는 해병대 강화교회를 방문하고 해병2사단 0여단에서 연대장과 면담하고 장병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부대교회를 방문하여 군선교를 담당하는 김주은 대위(해병군종목사)와 함께 선교방안과 역할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부대방문과 일정이 원만하지 못한 상황 가운데서도 모군 해병을 향한 애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장병교육을 담당한 김국도 원로목사는 해병대를 거쳐간 선배로서 멋진 무적해병으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것을 당부하면서 신앙인으로 모범적인 생활을 할 것을 권면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여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국도 목사, 고재석 목사 그리고 회원들의 후원금 기부로 이뤄졌다. 또한 교회를 이전하고 입당하는 김영 목사, 선교사로 다시 나가게 될 임현진 목사, 강화교회 김주은 목사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 식사기도 김연수 목사

▲ 식사후 휴식 및 담소

▲ 김국도 목사 장병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