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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와 조화의 세상햇볕같은이야기
최용우  |  9191a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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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5월 22일 (일) 17:23:48
최종편집 : 2022년 05월 22일 (일) 17:29:38 [조회수 :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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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 장미(사진:최용우)

7232.질서와 조화

 어떤 유사기독교(기독교와 비슷한) 단체에서는 “우리 성경공부 할까?”라며 접근한 다음 관심을 보이면 ‘성경에는 짝이 있다’라며 무슨 신기한 것을 가르쳐 주는 것처럼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짝이 있다는 것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신학자들이 그 짝을 찾아 ‘관주(冠註)’라는 형태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대부분의 성경에는 이미 관주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관주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아주 유용하게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짝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지으신 이 세상이 홀로 존재하지 않고 서로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질서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것입니다. 질서와 조화를 이루는 것은 아름답고 부드럽습니다. 그러나 질서와 조화가 깨지면 시끄럽고 화가 나지요. 음악도 질서와 조화가 있는 음악은 심신을 안정시켜 주지만, 질서가 깨진 불협화음은 사람을 흥분시키고 자극합니다. 놀랍게도 요즘 많은 찬양들이 그렇게 사람의 뇌를 자극시키고 흥분시키는 기법을 사용합니다. 

 신앙의 세계는 질서와 조화의 세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질서와 조화의 신이십니다. 창세기 1장만 보아도 수많은 질서와 조화가 숨어있습니다. 그러나 뱀에게 속아서 죄를 짓는 순간 그 질서와 조화가 깨졌습니다. ‘죄’는 바로 질서와 조화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천국은 어떤 곳인가? 질서와 조화를 회복한 나라입니다.
 인간들은 질서를 ‘직선’으로밖에 못 만듭니다. 그래서 질서를 지키자며 쭉 줄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질서는 ‘곡선’입니다. 자연은 모두 곡선이면서 조화롭습니다.

   

▲ 한라산장미(사진:최용우)

7233.원리와 법칙

 보이는 물질세계는 보이지 않는 영의세계로부터 시작되었고 그 모든 것은 조물주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물질계나 영계를 아무렇게나 만든 것이 아니고 어떤 ‘원리와 법칙’을 가지고 ‘질서와 조화’를 이루도록 만드셨습니다. 인간은 그 원리와 법칙을 다 알 수도 없고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어거스틴은 ‘기적은 없다. 우리가 단지 이해하지 못할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학교 다니면서 수많은 원리와 법칙을 배웠습니다. 가령 사칙연산(+-×÷)을 배워서 계산을 한다든지, 중력의 법칙, 관성의 법칙, 질량 보존의 법칙.... 등등 과학, 수학 등등 수많은 원리와 법칙과 정리 같은 공식을 외워서 시험을 보곤 했습니다. 어떤 것은 실생활에서 잘 사용하는 것도 있고 전문가들이나 사용하는 것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 모든 법칙을 하나님께서 만드셨고, 인간은 다만 그것을 ‘찾아낼 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든 원리와 법칙이 상당히 많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피타고라스의 법칙’처럼 그것을 찾은 사람의 이름을 붙이는 경우도 많으니 혹시 유명해지고 싶다면 성경을 열심히 파서 어떤 법칙을 발견하여 자기 이름을 붙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구원론’도 어느 날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어거스틴’이라는 탁월한 신학자가 정리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신 것도 어떤 원리와 법칙을 따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희락과 평강과 사랑과 순종의 나라라는 것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어떤 원리를 따라 인간의 ‘언어’로 바꾸어 표현한 것입니다. 

   
▲ 제주도 우도장미(사진:최용우)

 7234.불 에너지 법칙

 현대과학이 밝힌 원리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energy)와 물질의 동질성입니다. 어떤 특정한 상황과 조건이 맞으면 물질은 에너지로 바뀔 수 있고, 에너지는 물질이 될 수도 있다는 상호변환을 일컬어 ‘에너지 질량 등가 원리’라고 합니다. 에너지를 화학에서는 ‘열(熱)’ 물리학에서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力)’이라고 합니다. 칼로리(calorie)는 물질의 온도를 높이는 데 소요되는 열의 양입니다. 라틴어의 ‘calor(열)’에서 유래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열(불)이다.’ 그런 뜻입니다. 우리 몸도 36.5도의 열이 유지되지 않으면 죽습니다. 반도체도 열이 통하는 것과 통하지 않는 물체를 이용하여 만든 물건입니다. 세상의 모든 식물들은 싹이 트는 ‘온도(열)’가 있어서 그게 맞아야 씨앗이 터집니다. 환경오염으로 지구의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지구상의 생물종이 50%가 사라집니다. 열이 있어야 밥도 해먹을 수 있고, 요리도 할 수 있고, 난방도 할 수 있습니다. 물질계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것이 열(불)이다 이런 말입니다.
 물질세계를 있게 한 영의세계도 동일합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불의 강’이 흘러나오고 또 ‘생수의 강’이 흘러나와 불과 물이 서로 상호 작용을 하여 영계를 이룹니다.(단7:9-10) 육체를 가지고 있는 인간은 육체에 느껴지는 감각으로만 판단하려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영계에도 동일하게 ‘에너지 질량 등가 원리’가 작동하며 열(불)이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내 안에 있는 ‘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열(불)과 온도를 느끼(경험)지 못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과 아무 상관 없이 ‘종교활동’만 하는 것입니다.

   
▲ 제주도 우도장미(사진:최용우)

 7235.불 싸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여 전쟁중입니다. 한 나라가 얼마나 힘이 쎈가는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화력(火力)이 얼마나 되는지를 따집니다. 화력은 소총, 자주포, 전차, 탱크, 박격포, 미사일등등... 그중에 가장 무서운 화력은 핵(核)입니다. 모든 것에서 우리와 비교가 안되는 북한이 기를 쓰고 핵을 가지려고 하는 이유는 그 큰 불이 다른 작은 불들을 압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은 지금 불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계에서도 지금 불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신학자들은 창세기1장 1절과 2절 사이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1절) 그리고 우리가 알 수 없는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에 천국에서 천사들의 구테타(?)가 일어나 일부 천사들이 쫓겨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만든 땅에 내려와 ‘땅을 혼돈하고 공하하며 어두움이 깊게’(2절)만들어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새롭게 다시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은 타락한 천사에게 속아 죄를 짓고 세상은 또 혼돈 가운데 빠져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또다시 ‘새 하늘과 새 땅’(신천지)을 만드실 것인데 그때까지는 이 땅에서 어두움의 사단과 빛의 자녀들의 싸움이 계속 됩니다. 지금 영계에서는 불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단은 얼마나 교활한지 빛의 자녀들이 ‘새 하늘과 새 땅’(신천지)을 미워하도록 그 이름을 선점하여 사용하면서 각 교회마다 <신천지 출입금지>를 써 붙이고 ‘신천지’ 단어만 봐도 치를 떨게 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가 가야 할 그 아름다운 곳 ‘신천지’를을 지옥처럼 혐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 제주도 한라산장미(사진:최용우)

  7236.성령의 불

 바닷가에 갔는데 날씨가 흐려서인지 엄청나게 커다란 파도가 밀려왔습니다. 파도는 방파제를 넘어왔습니다. 금방이라도 부둣가에 있는 가게들이 파도에 휩쓸려버릴 것 같았는데, 음식점 2충 창가에 앉아있는 저는 걱정이라곤 1도 없는 마음으로 해물탕을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 야생마처럼 날뛰는 파도를 붙들고 계시기에 ‘만물을 붙드시며’(히1:3) 절대로 여기까지 못 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지정의로는 다 이해가 안 되는 지존자이시며 신비이신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주 자연 만물을 능력의 손으로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이 세상은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붙드는 손은 원리와 법칙이고, 그 원리와 법칙을 움직이는 원소가 에너지, 곧 불(열)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불(열)로 세상을 운행하시며 붙들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불은 ‘밝음’이며 천국은 ‘순수한 밝은의 나라’입니다. 그런데 사단은 이 땅에 어두움을 뿌리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며, 인간들 또한 어두움을 좋아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실존에서도 빛과 어두움이 치열한 싸움을 합니다. 성경은 그것을 ‘겉사람과 속사람의 싸움’(롬7:22-24)이라고 합니다.
 어둠을 이기는 우리의 불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눅12:49)라고 하셨습니다. 그 불은 바로 성령의 불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마3:11) 세례나 침례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 세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 제주도 성산장미(사진:최용우)

7237.태워버리는 불

 어릴 때 아랫마을 가는 길에 ‘귀신바위’가 있었습니다.(지금도 있음) 친구들과 밤에 보면 바위 주변에서 알 수 없는 빛이 반짝이는 것을 보며 무서워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멀리서 비추는 자동차 불빛에 비석이 반사되어 반짝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만드신 세계는 완전한 빛의 세계였지만 인간이 타락함으로 이 세상에 어둠이 합법적으로 들어왔고, 어두움도 동일하게 불(열)을 사용하여 인간들을 괴롭힙니다. 그 불을 ‘혼불’이라고도 하고 귀신불, 도깨비불, 영불... 여러 이름으로 부릅니다.

 어떤 특정한 영적인 상황에서 어둠이 그 사람의 심령에 들어가게 되면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과 의지를 장악해 버립니다. 그렇게 장악된 어둠의 상태를 ‘귀신 들림’이라고 합니다. 나의 의지가 어느 정도 방어를 하면 귀신 들린 상태까지는 아니지만 마음에 쓴 뿌리로 남아 평생토록 그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 속에 어둠이 들어가 불(열)을 지를 때, 이 세상에서는 어떤 무기나 약으로도 그 어둠을 몰아낼 수 없습니다. 어두움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보다 더 힘이 쎈 다른 영만이 그를 태워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인 ‘성령’은 그들에게는 가장 무서운 ‘큰 영’입니다. 성령의 불은 어두움을 태워버립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습니다.’라는 고백만 하면 끝인 줄 아는데 그게 아니고 예수 믿고 구원받았으면 그 다음엔 필수적으로 ‘성령 세례’와 ‘불세례’을 받아야 합니다. 두 가지를 합쳐 ‘불세례’라고도 합니다. 신앙의 세계는 질서와 조화의 세계인데 그 질서를 유지 시켜 주는 원동력인 열(불)이 없으면 예수 믿어도 여전히 혼란스럽고 어둠에 휘둘려 벌벌 떠는 삶을 살게 됩니다. ⓒ최용우  https://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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