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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끌로델’의 <마리아에게 전해진 소식>21일-31일 대학로 극장, 올 성탄 당신에게 전해질 아름다운 이야기!
당당뉴스  |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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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12월 09일 (토) 00:00:00 [조회수 : 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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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대표적 상징주의 작가이며 앙드레 지드, 발레리, 프루스트와 더불어 프랑스 4대작가로 추앙받는 ‘폴 끌로델’의 <마리아에게 전해진 소식>이 극단 여행과 꿈(연출: 김지연)에 의해 대학로에서 올려진다.

로뎅의 연인이자 천재 조각가로 유명한 까미유 끌로델의 친동생이기도 한 ‘폴 끌로델’은 일본, 중국, 미국 등의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체득한 동양적 세계관과 그의 삶과 사상의 근간이 된 가톨릭 사상이, 절묘한 조우를 이룬 독특하면서도 뛰어난 작품들을 쓴 작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 <마리아에게 전해진 소식>은 작가 자신이 인정한 최고의 작품으로 한 자매의 모습을 통해 사랑과 화해의 메시지를 감동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다.

비올렌은 어느 날 밤, 신의 저주를 받아 문둥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남자 피에르의 절망과 고통을 보고, 그에게 다가가 거룩한 입맞춤을 행한다. 동생 마라가 멀리서 그 장면을 보고 있는 것을 모른 채...

한편, 비올렌의 아버지 안느는 비올렌과 그녀가 사랑하는 자크를 사람들 앞에서 정혼자로 맺어주고 결혼식을 보지도 않은 채 예루살렘으로 성지 순례를 떠난다.

안느가 떠난 후, 비올렌은 자신이 문둥병에 걸렸음을 알게 되는데....

프랑스 상징주의 문학의 정수와 만나게 될 이번작품은 12월 21일에서 31일까지 대학로 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명 : 마리아에게 전해진 소식
공연장소 : 대학로 극장
공연일정 : 2006년 12월 21일 - 12월 31일
공연시간: 평일 7시30분/ 토요일 6시/ 일요일 3시
티켓가격: 일반 15,000원/ 대학생 12,000원/ 중고생 10,000원
   (20명 이상 단체 관람 시 30%할인)
제작 : 극단 여행과 꿈
홈페이지 :
www.cyworld.com/kiaia
문의 : 018-262-3249

[ 줄거리 ]
 

프랑스 콩베르농의 어느 부유한 농가의 맏딸인 비올렌은 어느 날 밤,
하느님의 저주를 받아 문둥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남자 피에르와 마주친다.

그의 절망과 고통 안에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발견한 비올렌은
그에게 다가가 거룩한 입맞춤을 행한다.

동생 마라가 멀리서 그 장면을 보고 있는 것을 모른 채...

한편, 비올렌의 아버지 안느는
비올렌과 그녀가 사랑하는 자크를 사람들 앞에서 정혼자로 맺어주고
결혼식을 보지도 않은 채 예루살렘으로 성지 순례를 떠난다.

안느가 떠난 후,
비올렌은 자신이 문둥병에 걸렸음을 알게 되는데....


[ 작가소개 ]


- 폴 끌로델 (Paul Claudel, 1868~1955) -

*1868년 8월 6일
*프랑스 빌뇌브쉬르페르생
*외교관, 시인, 극작가, 평론가
 프랑스 대표적 상징주의 문인
 프랑스 20세기 4대 작가 (앙드레 지드, 발레리, 프루스트)
 아카데미 프랑세스 회원(1946)
 “카톨릭의 가장 위대한 시인“ 교황청 공식 발표 (1950)

*대표작: 희곡 - <마리아에게 전해진 소식> <비단구두> <정오의 극점>
                <제 7일의 휴식> <쟌 다르크> <황금머리> <굳은 빵>
           시 - <5대 송가> <두편의 이름시> <3성 칸타타>


[ 작품소개 ]  - <마리아에게 전해진 소식>


1911년 발표
1912년 12월 루이니 에포에 의해 외부르 극장에서 초연

<마리아에게 전해진 소식>은
혼돈과 우연의 연속일 뿐인 허무하고 무의미한 세계 안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실존하는 절대적 힘의 실체, 즉 신의 섭리를 깨달을 때만이
진정한 삶과 인류 역사의 참 의미와 마주할 수 있게 된다고 믿었던
끌로델의 사상과 작품세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스스로가 인정한 그의 생애 최고의 작품이다.

<마리아에게 전해진 소식(수태고지)>는 
그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온 인류에게 전해진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비올렌이라는 한 여인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사를 통해 이야기 하고 있는 작품으로

“내가 여기에 있다.”
-그는 1886년 우연히 들어간 노트르담성당의 성탄 전야미사 중에 이 하느님의 음성을 듣고 회심하여 가톨릭으로 귀의한다.-
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는 폴 끌로델 생애 최고의 깨달음을 담고 있다.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 마태오복음 1:22~23 ]

[ 연출의도 ]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태어났는가?’
‘나는 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나는, 나의 삶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태초부터 이어져 온 창조와 존재에 관한 이런 근원적 질문들은 진리를 찾는 인간에게 늘 화두가 되는 것들이다.

그러나 그 해답은,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아는가?”
나와 우리의, 존재 자체와 삶의 의미, 그리고 온 우주에 숨겨진 섭리는 무엇인지.
“당신은 아는가?”
그 모든 것의 시작점과 끝점은 어디이며 그 움직임을 가능케 하는 에너지와 방향성 및 전환은 어디에서 기인하고 또 어떻게 지속되는지.
“당신은 아는가?”
사실 나는 심오한 것은 잘 알지 못한다. 사실 그럴 수 있을 만한 나이도 아니다.
그저 그 모든 질문들의 끝에 절대자 창조주가 계심을 믿을 뿐이다.
그 모든 질문의 중심에 ‘사랑’이라는 두 글자가 있다고 믿을 뿐이다.
그것이 진리라고 믿을 뿐이다.

나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화해하기를 바란다.
용서하게 되기를 바란다. 매인 영혼들이 해방되기를 바란다.
진정 사랑하게 되기를 바란다.
진정 사랑과 만나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
이웃과 자신과 그리고 신과.....
그리고 우리가 언젠가 ‘사랑하는 것’을 넘어서 ‘사랑’ 안에 존재하게 되길 바란다.

[ 극단 소개 ]

 2001년 8월에 창단된 극단 ‘여행과 꿈’은 자칫 상업적으로 흐르기 쉬운 우리 연극계에 너무 당연하여 우리가 잊고 살기 쉬운,
그러나 인간이 진실로 추구해야 하는 것들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공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창단 공연으로 올려진 국내 초연작 <마리아에게 전해진 소식(폴 끌로델)>을 시작으로 ‘인간적이고 따뜻한 연극’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연극’이란 호평을 얻어 왔다.

만드는 이와 보는 이 모두를 움직이는 연극을 만들기 위하여 늘 고심하는
젊은 극단 ‘여행과 꿈’은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사랑받는 극단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언제까지나 그 여행의 여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극단 홈페이지 www.cyworld.com/kiaia )

[ 극단 연혁 ]

* 2001년   극단 ‘여행과 꿈’ 창단
           창단공연 <마리아에게 전해진 소식>
 
* 2002년   정기공연 <쉼,표 - 우리에겐 축제가 필요하다>
            초청공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정기공연 <마리아에게 전해진 소식 2002>
            정기공연 <오디션 구경 오세요!>

* 2003년   정기공연 <안티고네-전쟁 속을 걷다.>  
           어린이 연극 축제  <New 나르니아 이야기 -  황금사자를 찾아서>

* 2004년   초청공연  <New 나르니아 이야기 -  황금사자를 찾아서>
           정기공연 <감마선은 달무늬 얼룩진 금잔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정기공연 <페츄니아를 짓밟은 거인>
            앵콜공연 <페츄니아를 짓밟은 거인>

* 2005년   정기공연 <쉼,표 2 - 즐>
            제 17회 KIFT 거창 국제연극제 경연부문 참가 <살로메>
            성전투어 기획공연 <페츄니아를 짓밟은 거인> <청혼>

* 2006년   제 2회 젊은 여성연출가전 <소꿉놀이>
            제1회 인천 비타민연극축제 <소꿉놀이>
            정기공연 <마리아에게 전해진 소식> 공연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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