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시리즈’ 출간되다1차 5권 … 언더우드, 아펜젤러, 레이놀즈, 유진벨, 인돈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22년 03월 01일 (화) 08:58:49
최종편집 : 2022년 03월 04일 (금) 21:33:35 [조회수 : 829]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 추진위원장인 이철 감독회장의 기념사 모습

언더우드, 아펜젤러, 레이놀즈, 유진벨, 인돈 등 한국선교사들의 선교활동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시리즈’ 1차 5권이 출간됐다.

한교총은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시리즈’를 출간하고 28일(월) 오후 4시 여의도 CCMM빌딩 12층 컨벤션 홀에서 추진위원장 이철 감독, 지리산보존협회 이사장 인요한 교수, 감수자 윤경로 박사와 전기 저자, 한교총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 등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의 총괄추진위원장 이철 기감 감독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했던 초기 선교사들과 선교사들로부터 복음을 접하고 수용, 해석, 실천했던 초기 기독교인을 통해 외세 침략과 지배라는 정치·사회적 현실에서 자유와 해방이라는 기독교의 이념을 실천함으로써 사회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철 감독회장은 “이번 시리즈가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발전에 한국 교회가 어떠한 기여를 하였는지 알려주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감사예배에서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목사는 “죽음을 불사하고 복음 하나만 생각하고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헌신한 그분들의 기록을 정부와 교계가 협력하여 다음세대가 읽고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복음을 위해, 한국 사람들의 영을 구하기 위해 온 삶을 다해 준 선교사들과 그 후손들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복음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기억하자”라고 설교했다.

한교총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사업으로 ‘기독교 종교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연구사업’을 시작했다.

총 3개년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기독교 종교문화자원 실태조사를 통해 목록화하고, 발굴된 유산은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디지털 자료로 보관하며, 기독교 선교유적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전국적인 순례길 코스를 구축하며 역사문화컨텐츠로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근현대사를 지나오며 의료, 교육, 민족계몽 운동 등 한국 사회와 문화 발전에 기여한 주요 인물을 선정하여 그들의 선교 활동과 삶의 이야기를 일반 시민들과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보급하기 위하여 선교사 전기를 출간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책들은 비매품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하여 무상 보급한다.

올해는 초기 한국교회 선교역사의 상징인 언더우드, 아펜젤러, 레이놀즈, 유진 벨, 인돈 총 5명의 선교사를 선정하여 그들의 선교활동과 삶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집필은 이혜원 박사(언더우드), 감신대 소요한 교수(아펜젤러), 한남대 송현강 교수(레이놀즈), 광신대 이재근 교수(유진 벨), 한남대 최현강 교수(인돈)가 참여했고,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사장 윤경로 교수, 협성대 한국교회연구소 소장 서영석 교수, 린튼 선교사 가문의 후손인 연세대학교 인요한 교수가 감수를 했다.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 시리즈 구성 : 총 5권

*1권 개척자 언더우드
*2권 한국 최초의 선교사, 아펜젤러의 생애와 신앙
*3권 윌리엄 레이놀즈의 한국 선교 - 다섯 달 하고도 보름 되었소
*4권 전라도 기독교의 아버지 유진 벨
*5권 인돈의 생애와 기독교 정신 
 

   
 

■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 시리즈 제1권 <개척자 언더우드>
*저자 : 이혜원 *감수자 : 윤경로
*내용
언더우드는 19세기 말 조선 개항과 더불어 가장 먼저 내한한 개신교 목회 선교사 중 한 명이다. 미국 북장로회 해외선교부 소속으로 1885년부터 1916년까지 총 31년간 조선에서 선교활동을 펼친, 명실상부 한국 개신교회의 개척자의 중심에 있었다. 언더우드는 개척 선교사로서, 복음 전도자로서, 문서 및 성경 번역가로서, 신문·잡지를 창설한 언론가로서, 학교를 설립한 교육자로서, 한국학을 연구한 학자로서 한국 교회사와 근대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 책은 그러한 언더우드의 삶의 궤적을 함께 따라가면서 그가 남긴 유산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 시리즈 제2권 <한국 최초의 선교사, 아펜젤러의 생애와 신앙>
*저자: 소요한 *감수자 : 서영석
*내용
아펜젤러는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내와 함께 제물포항에 발을 딛은 선교사로 미감리회(Methodist Episcopal Church)가 한국에 파송한 선교 개척자 가운데 한 명이다. 한국 최초의 서양식 근대 교육기관인 배재학당, 한국 감리교회의 모 교회인 정동제일교회 등을 설립하며 선교 초기 커다란 흔적과 발자취를 남겼다. 안타깝게도 1902년 성서번역위원회 참석차 목포로 가던 중 서해안 어청도 부근에서 선박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아펜젤러가 17년간 한국에서 보여주었던 삶의 모습과 그가 맺은 선교의 결실들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 시리즈 제3권 <윌리엄 레이놀즈의 한국 선교-다섯 달 하고도 보름 되었소>
*저자 : 송현강 *감수자 : 인요한
*내용
한글 성경 번역의 선구자라 불리는 윌리엄 레이놀즈(이눌서)는 한반도의 호남지역 선교를 담당했던미남장로회 7인의 개척자(7인의 선발대) 중 한 명이다. 1892년 내한하여 1937년까지 약 45년간 목회자로, 성서번역자로, 평양신학교 교수이자 신학자로 활약하면서 한반도 남단에서부터 평양까지 오가며 한국에 살았던 윌리엄 레이놀즈 선교사의 생애를 탄탄한 문헌 고증에 기반하여 들여다본다.

레이놀즈 선교사의 주변에 있었던 크고 작은 일들은 한국 교회사의 이야기다. 평탄할 수만은 없는 레이놀즈 선교사의 삶이지만 잔잔하게 풀어 내려간 저자의 문체는 친구와 산책하며 이야기하듯이 레이놀즈의 삶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 시리즈 제4권 <전라도 기독교의 아버지 유진 벨>
*저자 : 이재근 *감수자 : 인요한
*내용
미남장로회 소속의 유진 벨(배유지) 선교사는 1895년에 내한하여 약 30년간 한국 선교사로 활동했다. 전라남도 목포와 광주 지역 선교의 개척자이지만 그의 사역은 두 지역만이 아닌 전라남도 대부분에 다다른다. 전라남도의 첫 교회들이 유진 벨 선교사 혹은 그와 동역했던 한국인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유진 벨 선교사로부터 전라남도 개신교 역사가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는 전라남도의 복음 전파와 미션스쿨 설립을 위해 헌신했다. 유진 벨 선교사의 사위는 한남대학교 설립자인 윌리엄 린튼이다. 이들의 만남으로

벨-린튼이라는 미남장로회 한국선교부의 선교사 명문가가 탄생했다.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유진 벨 선교사의 삶과 사역, 후손들로 계승되어 현재까지 이어지는 북한 선교 활동, 벨-린튼 家의 후손들을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 시리즈 제5권 <인돈의 생애와 기독교 정신>
*저자 : 최영근 *감수자 : 인요한
*내용
윌리엄 린튼(인돈) 선교사는 미남장로회 소속으로 1912년에 내한해 1960년 은퇴하여 한국을 떠날 때까지 48년 동안 한국 선교사로 살았다. 한남대학교의 설립자이자 초대 학장으로 알려진 것 이상으로 한국 선교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였다. 호남지역의 기독교 복음 전파와 교육 선교를 위해 종횡무진 달렸던 삶과 교장 및 학장을 수행하며 발현된 기독교 정신을 쉴 틈 없던 인돈의 선교활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반도의 질곡의 역사와 함께했던 선교사 윌리엄 린튼. 그의 선교활동은 미남장로회 한국선교부 역사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때로는 따뜻함과 벅찬 감동을, 때로는 아픔과 먹먹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그의 삶과 사역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병왕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41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