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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에 대해서는 게거품을무당, 굿, 우상숭배하는 정치 지도자에게는 침묵
최종운  |  pingan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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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2월 20일 (일) 21:58:14
최종편집 : 2022년 02월 20일 (일) 22:06:17 [조회수 :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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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한국교회를 걱정하고 개혁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교회가 비대해지고, 출세, 기득권계층을 위한 교회, 가진자를 위한 교회, 목회성공을 위한 방편의 실용적 목회, 황제목사, 귀족목사에 대해 개혁을 외치고는 있으나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최근 다시금 개혁의 목소리를 더 높이게 하는 메뉴가 한 가지 더 등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정치, 보복정치, 무속정치의 관용입니다.  다름 아닌 정치지도자가 무당과 친하고 , 굿을 하고 점을 치는 등 무속의 마인드가 가득한 정치 행보를 하고 있는데 대해 한국교회가 너무 조용하기만 합니다. 정교분리와 정치 중립과는 다른 성격적 가치관과는 다른 사안입니다.

한국교회가 차별금지법에 대해서는 게거품을 물고 반대하고 성명서을 내고 설교를 하고 있지만 특정 정치지도자의 무속적 정치 행보에 데헤서는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토록 싫어 하시는 우상숭배를 선호하는 정치적 행보에는 너무 조욯합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동성애 반대집회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차별금지법 부당성에 대해서 열을 올렸습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상징인 서울광장에서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집단적으로 뒤엉켜 음란한 행위를 벌이는데도 누구 하나 나서서 꾸짖거나 말리는 사람이 없다고 개탄하고 있습니다.

극우개신교 목회자들이 이러한 정치적 중립 소신을 포기하고 대통령 당선 되라고 안수해주기도 했습니다. 점장이들과 친분이 깊고 점괘로 권력을 잡으려는 행위에 대해서 아무런 교회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한줄의 신학적 비판도 보기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굿을 하는데는 온통 우상제물이 가득합니다. 돼지를 통체로 제물로 마치고 살아 있는 소 가죽을 벗기는 우상숭배를 한 것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정치를 하겠다는 후보가 신천지와 연관이 있고 무당과 굿과 도사들과 친한 행보를 하고 있는데 한국교회는 잠잠히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토록 싫어하시는 바알을 믿는자들이 정치지도자가 되겠다는데 안수나 해 주고 축복 하는 것은 거짓 목사들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는 우상숭배자와 그 동조자들 중에는 목사들도 있다는 건 한국교회의 불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우상숭배의 결과에 대해 엄중히 다루고 있다. 또한 우상숭배에서 승리한 이들에게는 무한한 축복을 주신 것도 기록하고 있다. 모든 저주의 원천이 바로 우상숭배에 있습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가장 싫어하심을 십계명 1계명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출 20:3) 2계명 :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출 20:4) 고 말씀 하십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 이외의 신을 믿는 것입니다. 손바닥에 王 자를 써 놓은 부적 선거와 손없는 날을 잡는 등의 무속에 의지하는 지도자는 한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 이번 대선은 전대미문의 부적, 무당, 주술(呪術) 대선으로 가고 있습니다. 국가의 운명을 무당, 굿, 법사, 도사, 역술인에게 의지하고 있는 지도자에게는 맡길 수 없습니다.

소가죽 제물 우상숭배는 일광조계종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종정협의회가 주관한 충주에서 열린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고 충주시 경제 발전 등을 기원한다는 취지로 열렸다고 합니다. 문제는 가죽이 벗겨진 소 사체가 제물로 올라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전시돼 행사에 온 시민들의 비난이 빗발쳤다고 합니다.

출애굽기 22:18에 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 레위기 20:6에 접신한 자와 박수 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레위기 20:27에 남자나 여자가 접신하거나 박수무당이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현재 한국 정치상황을 보면 바로 이런 우려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데도 한국교회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축제에 대에서는 그리 난리를 쳤는데 이번 무속정치 지도자에게는 왜 그리 관대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신천지와 다를바가 없고 더 나아가 도사, 법사, 무당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신명기 18:9-14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점쟁이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아니하시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신명기에서 말씀하시는 상황과 같은 이런 무속정치를 용납하고 있습니다. 너무 개탄스럽습니다.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무속정치에 대한 설교는 아예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인들을 정치 중립화하는 것을 넘어서 정치 편향화, 우매화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걱정입니다.

특정 대선 후보의 무속 의존 논란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밝혀 교인들을 깨우치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는 정치 중립, 정교분리가 원칙이지만  보편적 가치에 충실한 상식적이고 건전한 종교사회관을 벗어난 무속과 주술, 사이비적 요소를 신봉하는 정치지도자에게는 국가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메시지를 내어야 합니다.

과거 우리는 이미 18대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서 액운과 무병장수, 국가의 무운을 빈다는 빌미로 ‘오방낭’을 주렁주렁 거는 무속 퍼포먼스를 봤습니다. 최순실 비선 실세의 황당하고도 유아기적 기획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이 사태로 인해 결국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지게 했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한국교회가 너무 잠잠히 하면 돌들이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무속과 사이비인들이 개입된 특정 후보의 비선 선거캠프 운영 논란과 무정, 건진, 천공스님, 혜우 등 무속 관련자들이 공당 대통령 후보의 주변에 어른거리며 좌지우지하는 모습을 보면 우려스럽습니다. 만약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국정이 또다시 우상숭배, 무속에 지배를 받으며 비선 실세들에 의해 농단될 수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국가를 파멸로 몰아가는 부적, 점괘, 역술정치, 비선정치, 무속정치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을 연상케 하는 해괴한 일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안에도 특정 후보를 둘러싼 무속 의존을 바라보는 이해 관계는 지역에 따라 분명 존재하지만, 정치적 이념이나 지지 여부를 떠나 교회의 존재적 의미, 복음의 사회적 가치 차원에서 공의의 차원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이 사회의 나침반이 되어야 합니다. 정의와 공의가 하수 같이 흐르게 하고 비뚤어진 길을 바르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그저 평안하다, 평안하다 달콤한 마약과 같은 달콤한 메시지만 선포하는 교회는 사이비교회, 이단과 다를바 없습니다. 오십보 백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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