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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그만 은퇴하십시오.그럴 수 없다면 차라리 죽어주십시오.
류상태  |  shalom77@cho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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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12월 08일 (금) 00:00:00 [조회수 : 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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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대단히 죄송하지만
이제 그만
은퇴해 주십시오.

무슨 말씀이냐구요?
벌써 은퇴를 하셨다구요?

아니,
주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신다고 하던데요?

보세요.
독실한 기독교인들이 부르는 노래를요.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
사랑의 주, 내 갈 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게다가 주님은
언젠가
모든 인류를 심판하러
다시 오신다고
약속까지 하셨잖아요.

누가
그런 해괴망측한 말을 하느냐구요?

주님께서 하신 일과 말씀은
언제나 현재적인 것이었다구요?

천국도, 구원도,
모두 현재적인 것이었다구요?
미래로 도망간 적이 없다구요?

예수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미래적 구원론은
예수님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거라구요?

천국도 지옥도
지금 여기에서
우리 각자가
선택하는 거라구요?

에이~!!
아무리 주님이시라지만
2천년 동안 고백되어온
정통 교리를
무시하시기는 힘들텐데요.

사도신경에도
분명히 나오잖아요.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에서(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

왜 말이 없으시죠?
부정을 못하시는군요.

그 고백이 맞다구요?

정말로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구요?

그럼 죽었던 시체가
다시 일어난 건가요?

아니라구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듯이
주님의 삶과 가르침이
죽음을 넘어
제자들의 가슴에 살아
펄펄 끓는 생명수가 되어
세상을 뒤집은 것이라구요?

그 생명 사건을
못된 무리들이
박제된 교리로 만들었다구요?

그러니까 예수님,
그만 은퇴해 달라는 겁니다.

2천년 동안
이용만 당해오셨으니,
제발 이제는 더 이상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마시고
은퇴해 주십시오.

할 수만 있다면
예수님도
은퇴하고 싶으시다구요?

그런데
그럴 수가 없다구요?
그럴 힘도 없다구요?

이미 체포되어 있다구요?

감옥에서
나오실 수가 없다구요?

아니, 어떤 못된 놈이
우리 주님을 가두었나요?

요상한 교리를 만든
바로 그 놈들이라구요?

주님 팔아 장사하는
그 놈들 말이로군요.

그럼 할 수 없네요.

죄송하지만
은퇴하실 수 없다면,
교리주의자들에게 체포되어
옴짝달싹 할 수 없게 되었다면,
죽어주시는 길 밖에 없겠네요.

지금 저들 가운데 부활한 예수는,
2천년 전 생명의 말씀을 전해주신
또한 몸소 생명의 길을 보여주신
내 주님이 아니라,
사람 사이에 갈등을 심고
기독교 조직을 위해
사람을 가두고 죽이는
괴물로 부활한 예수이니
주님께서 죽는 길 밖에 없네요.

주님께서 죽지 않으면
교리로 부활한
허깨비 예수도 죽지 않으니
주님,
죄송하지만
죽어주십시오.

온갖 갈등의 씨앗을 뿌리는
그 무자비한 괴물과 함께
차라리 죽어주십시오.

오로지
기독교 조직을 위해서만 봉사하는 예수,
먹사들의 생계를 위해 존재하는 예수,
수많은 인생을 속이고 세뇌시켜
교회조직 안에 종속시키는 예수,
인류의 자유를 빼앗아가는 허깨비 예수,
그 괴물과 함께,
나의 주님,
애석하고 슬프지만,
당신도 죽어주십시오.

참으로 마음이 아프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는
저 허깨비가,
저 괴물이 죽지 않을터이니
주님, 죄송하지만
죽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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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돌 (211.118.178.158)
2006-12-09 14:56:56
이젠 완전..
이라도 형님일세 그려~~
리플달기
4 9
이성민 (211.37.49.76)
2006-12-09 11:13:20
( )안에 들어갈 말씀을 알면
사람마다
특징이 있는데
똑 같은 상태가 있습니다.

소외된 상태는
참을만 한데
버려진 상태가 되면
정신나간 상태가 됩니다.

"나 여기 있소!"
발버둥치면
사람들은 미친 상태로 봅니다.
그러면 더욱 미친 상태가 됩니다.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 )(막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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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9
릴리 (221.139.153.34)
2006-12-09 10:06:15
양정님^^
권위주의와 세속주의가 문제가 아니라...
교리가 문제라는 것이죠.
유일신앙이 문제라는 것이죠.

다른 모든 종교가 다 문제가 고만 고만 합니다. 불교도 이중적이요,(자력종교는 책에서 ~~ 신도들에게는 타력종교로 장사합니다.) 무속도 그렇고, 다른 군소종교다 다 고만 고만 고모양 고 꼴입니다. 세속화와 권위주의를 따지면..
그런데 ... 기독교가 다른 종교들보다 모든 문제에 있어서 더 우위를 차지하는 것교리적 독선과 배타성입니다.

그것은 교리적 예수로 부터 기인한 것이라서

교리적 예수만 따로 떼어서 죽일 수 없다면
예수 전체가 죽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님의 대단한 신학을 듣고 싶네요.

교리적 예수... 전체예수(역사적 예수나.. 기독교인들 가슴에 있는 예수)
를 죽이지 않고서....

기독교가 독선 배타성 사기성
으로 부터 벗어날 길이 있는지

독선과 배타성의 문제다 보다 더 심각한 것은
바로 사기성이죠.

꼭올 재림.. 천국 지옥... 모 이런 사기치는 것이죠.
이 사기는 교리에서 부터 출발하는 것이죠.

님의 대단한 신학을 듣고 싶습니다.
리플달기
5 10
릴리 (221.139.153.34)
2006-12-09 10:00:52
멍청한 양정님
어이 없네요.
님의 대단한 신학을 듣고 싶네요.

교리적 예수만 딱 떼어놓고 죽이지 못하면 차라리.. 역사적 예수도 가슴속에 있는 예수도 몽땅 같이 퇴장하는 해야한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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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0
양정 (211.51.80.73)
2006-12-08 23:23:36
어이없네요
현재 한국교회의 교권주의 세속주의를 비판하는 의도인 것은 알겠고 그 본심도 충분히 이해가 가며 공감도 갑니다만, 논리의 전개과정과 신학의 깊이는 죄송하지만 감신대 1-2학년 수준에 머물러 있음에 답답하네요. 목사님 좀 더 깊이있는 말씀 묵상과 신학적 지평을 넓혀가시기를 바랍니다. 류목사님이 그토록 열강하시는 타 종교에 관해서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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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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