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오페라단(단장 박형식) 임직원일동 소아암환아 치료비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후원_생명을나누는사람들 사무국에서 새해맞이 희망나눔 전달식 개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국립오페라단(단장 박형식) 지난 해 연말을 맞아 임직원 일동이 참여해 모은 성금으로 소아암환아 치료비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후원으로 '생명의 빛'을 선물해 화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18일 구로구 온수동 법인 사무국을 방문한 국립오페라단(단장 박형식)과 임직원들이 소아암환아 치료비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은 “국립예술단체로서 나눔과 참여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전 직원이 함께 성금을 모아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국립오페라단이 국민들께 받은 사랑을 나눔활동을 통해 보답하고 예술활동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달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단장은 “앞을 보지 못하는 불행만큼 가장 큰 불행이 없다”며 “반목하고 갈등하는 우리 사회의 어두움도 이웃 사랑으로 환하게 밝혀갔으면 한다”며 “내 이웃을 내몸 같이 사랑하자”라는 신앙적인 이야기도 덫붙쳤다.

박단장은 모태신앙인으로 아현감리교회 박준수 장로의 아들로 태어나 성장하였고, 현재는 권사 직분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조정진 상임이사는 “코로나 여파로 문화계 공연일정이 갑자기 취소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생각해서 도움을 제공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너무 귀하다”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상처받고 힘든 국민들을 위해 공연계가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시간들이 많아지길 희망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후원 및 문의 : 사무국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목사 010-3899-0126

▲ 국립오페라단 임직원일동 소아암환아 치료비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후원_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과 임직원이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사무국을 방문하여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 국립오페라단 임직원일동 소아암환아 치료비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후원_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가 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은 모습.

▲ 국립오페라단(단장 박형식) 임직원일동 소아암환아 치료비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후원_생명을나누는사람들 사무국에서 새해맞이 희망나눔 전달식 진행후 단체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