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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회,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진중세례식 거행
이재석  |  군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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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1월 13일 (목) 19:39:13
최종편집 : 2022년 01월 20일 (목) 17:16:25 [조회수 :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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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군선교회(이사장 김정석감독)는 박성수 목사가 담임하고있는 부산온누리교회의 후원으로 지난 9일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2022년 해병대의 첫 진중세례식을 주관했다

대한민국 해병은 1949년에 창설되었으며 주로 상륙작전에 참여한다. 해병은 자신을 가리켜 I'm Marine! 내가 해병이다!라고 할 만큼 자부심이 강한 군인들이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고 할 만큼 명예심 또한 대단하다. 

이런 해병을 만들어내는 곳이 해병대교육훈련단이다. 어떤 젊은이라도 이 곳에 들어와 7주만 지내면 귀신도 잡는다는 해병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처럼 강인하고 자부심이 강한 해병에게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 만큼은 피할 수 없다. 그럼에도 죽음에 대한 불안을 뛰어넘어야  나보다 강한 적진을 두려움 없이 돌파할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기독교 신앙이다. 거친 바다와 싸우며 이뤼진 훈련의 결과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짐으로서 완성될 수 있다는 확신을 기독인들은 가지고있다. 기독교 신앙이야말로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을 하나님으로서 가능하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종목사들이 진중세례를 귀하게 여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번 세례식도 코로나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민재원 군종목사의 사회에 따라서 동영상으로 진행되었다. 

세례식을 후원한 부산온누리교회의 박성수 담임목사는 '개과천선(요3:1-5)'이라는 제목으로 유동근 부목사와 대담하는 형식을 빌려 세례의 본질과 가치를 전했다.

15분 정도 대담이 진행되는 동안, 훈련병들은 자신들의 심정을 헤아리는 듯한 질문과 대답을 들으면서 세례를 통해 자신들에게 일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어나게 될 일이 무엇인지를 인지하게 되면서 깊은 감동 속에서 세례를 받았다.

박 목사에 의하면 세례는 예수님을 찾아 온 니고데모처럼 다시 깨끗해 져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선물이다. 박 목사는 니고데모와 예수님의 대화를 근거로 세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국회의원처럼 산혜드린 공회의 회원이 되려면 상당한 실력을 갖춘 사람으로서 치열한 경쟁을 거치는데 이 때 남을 음해하고 음모도 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거친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 온 것을 보면 과거가 자랑스럽지 않고, 현재도 기쁘지 않고, 그리고 미래도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지난 삶이 떳떳하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는데, 오늘이 행복할 수 없다는 게 니고데모의 고백이었습니다. 이런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박 목사는 이어서 말했다. "물로 세례받는다는 것은 지난 삶을 깨끗하게 씻고 다시 태어난다는 것을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훈련병들이 물로 세례받을 때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세례받는 훈련병마다 옛날과 다른 새로운 삶이 시작되기를 축복합니다."

 

   
 

이어 대학교수인 부산온누리교회의 김안규 장로는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찾아 온 제자에게 기도해 준 기억이 난다"고 하면서 세례받은 훈련병들을 다음과 같이 격려했다. 

"사람은 태어나서 부모와 친구 그리고 전우의 관계처럼 다양한 만남을 가집니다. 좋은 만남은 인생을 행복하고 힘있게 합니다. 오늘 여러분은 세례를 통해 하나님과 만나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세례는 우리를 새로운 경험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묵상하십시요. 문제가 극복되고 강한 군인으로 사는 자신이 느껴질 것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여러분의 수고로 안심하고 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상수 장로 또한 세례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하면서 세례받은 훈련병들을 다음과 같이 축하하였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고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오늘 세례받은 해병에게는 한 번 크리스찬은 영원한 크리스찬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구원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들이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감사하며 기뻐하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군생활 중에도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인도하심을 믿고 지휘관과 상급자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명예로운 해병 크리스챤의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군생활을 안전하고 강하게 하실 것입니다."

논산제일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경지환 목사는 할렐루야!로 세례받은 훈련병들에게 인사하면서 다음과 같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교회에서 세례를 받으면 교회와 가족들이 꽃다발을 준비해서 축하 해 줍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살았던 우리가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게 되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세례식이기 때문입니다. 세례를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아버지가 되어주시고 여러분 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축하합니다. 이보다 큰 영광과 축복은 없습니다. 그럼으로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기뻐하십시요! 여러분의 자존감이 커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삼남연회의 김영민 총무도 세례받고 하나님의 아들이 된 후보생들을 다음과 같이 축했하다.

"귀신잡는 해병이 되기 위한 훈련이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입니다. 어려운 훈련이지만 동료들과 함께 인내하면서 견뎌냅시다! 명예로운 해병 이병의 계급장을 달게 될 것입니다. 군생활도 막중할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십자가의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하셨던 예수님을 생각하십시요! 예수님과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과도 함께 하실 것입니다."

부산온누리교회의 청년부는 훈련병들에게 <내가 걸어왔던 모든 것들이 은혜였소> 라는 찬양으로 해병대 훈령병들의 세례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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