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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은파교회 불법세습 결정을 규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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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1월 13일 (목) 16:58:33 [조회수 : 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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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은파교회 불법세습 결정을 규탄하며

불법세습으로 인한 한국교회의 추락 언제까지인가?

 

2021년 12월 26일, 성탄절 바로 다음 날 여수은파교회(고만호 목사)는 공동의회를 열어 여천은파교회와 합병하고, 고만호 목사 아들 고요셉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의했다. 교단헌법 28조 6항, ‘세습금지법’이 있음에도 법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이 결정에 참담한 마음뿐이다. 자신의 욕망을 하나님의 뜻이라 포장하고, 탐욕을 교회의 안정을 위한 것이라 주장하는 모습은 참담하며. 소위 ‘페이퍼 처치’라 불리는 거짓과 기만에 대하여는 분노를 감출 수 없다.

더욱이 지교회의 잘못을 행정적으로 지도하여 권징 할 책임이 있는 여수노회(최종호 노회장)의 무책임한 모습을 생각하면 더욱 큰 분노가 치민다. 여수노회는 사전에 불법세습 상황을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모른 척하였고, 이를 막을 수 있는 권한이 있음에도 방기했다. 그리스도의 거룩한 몸이 훼손당하는 것을 보고도 침묵으로 일관한 여수노회는 하나님 앞에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이 모든 사태의 배후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류영모 총회장)총회의 불법이 있다. 법을 잠재하면서까지 명성교회 세습에 눈감아 주었던 총회의 악한 결정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 돈과 권력을 지닌 이들의 불법에는 한없이 너그러운 예장통합총회는 겉으로는 세습을 금지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불법세습을 부추기는 사기극을 진행하고 있다.

정의의 원칙도, 공정의 원리도 작동되지 않는 한국교회를 시민사회가 긍정할 리 만무하다.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대 전환이 필요한 때에 도리어 희망을 짓밟아 버린 금번 불법세습사태를 보며 우리는 깊은 슬픔에 잠겼다.

여수은파교회는 불법세습을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

불법세습은 교회를 안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사회적 고립으로 안정을 해치고, 하나님의 정의를 거스르며, 사회적 정당성을 잃는 길임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여수노회는 시간 끌기로 금번 사태를 수습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노회는 불법사태의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 여론이 잠잠해지면 못이기는 척 세습을 용인하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제라도 권위를 가지고 지교회에 대한 권징 시행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예장통합총회는 과연 누구를 위한 총회인지 묻고 싶다.

교인이 떠나고, 추락하는 교회가 염려된다면 정의롭고 공정한 총회의 모습을 보여 주면 될 것이다. 누가 보아도 떳떳하게 지난 과오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길 바라며, 특히 불법세습에 대한 강력한 구속 방안을 마련하라.

우리는 한국교회에서 일어나는 부당한 일들과 불법한 세습을 막기 위한 싸움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남오성 박종운 윤선주 최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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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221.145.144.149)
2022-01-15 14:26:49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와 그의 아들 김하나 목사도 법을 무시하고 이런 식으로 세습을
찍어 눌러 버렸는데 여수 은파 교회라고 세습을 못할 거 있나요.
다들 법은 뒷전이고 일단 세습을 강행하고 보자는 오만한 독선과 무시가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봅니다.
누굴 탓할 것도 없고 나무랄 것도 없습니다.
이유야 얼마든지 만들면 되고 명분도 만들면 됩니다.
다만 자기들 양심과 하나님까지는 어떻게 속일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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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김경환 (211.54.116.232)
2022-01-13 19:08:23
계속 떠들어봐야 “교회는 세습이나 하고 나자빠졌다!”고 동네방네 광고하는 것 밖에 안 된다. 누가 총칼 들고 강요한 것도 아닌데 지들끼리 모여서 죽어도 세습이 좋다고 하는데 무슨 수로 막나?
여수은파교회의 어느 장로 曰 "총회법도 중요하지만 교회가 안정적으로 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여수에도 교인 1000명이 넘는 교회가 몇 개 있는데 다 후임을 잘못 뽑아서 쪼개졌다. 우리 장로들은 이걸 겪지 말자고 생각해 목사님에게 먼저 아들 목사님을 청빙하자고 간곡히 제안했다"고 했고... 담임목사가 이 제의를 수용했고, 이에 반대한 교인이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반대한 교인이 하나도 없었다고 한 게 사실이라면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제3자인 남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라고 본다. 문제는 개별교회법의 상위법에 해당하는 총회법과 충돌하느냐 아니냐 하는 문제만 남았다.

여수은파교회의 결정이 총회법에 어긋난다면 여수은파교회를 예장통합에서 축출하고 손을 탈탈 터는 게 가장 깔끔한 방법이다. 지들끼리 좋다고 모이는 데 무슨 수로 모이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가?

계속 떠들어봐야 “교회는 세습이나 하고 나자빠졌다!”고 동네방네 광고하는 것 밖에 안 된다. 누가 총칼 들고 강요한 것도 아닌데 지들끼리 모여서 죽어도 세습이 좋다고 하는데 무슨 수로 막나? 어떤 문제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 쉬쉬하면서 넘어가는 것도 나은 방안이다.

내가 보기에는 총회를 열어서 총회법에 따라 조용히 여수은파교회 문제를 처리하고 넘어가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동네방네 기독교는 세습이나 하고 나자빠졌다고 광고하며 세간의 손가락질을 자초하는 것보다는 쉬쉬하면서 총회법 대로 조용하게 처리하는 게 그나마 나은 선택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각자가 자유의지를 가지고 세습하겠다는 데, 각자가 자유의지를 가지고 박수치며 세습父子를 따라가겠다는 데 누가 무슨 수로 막겠는가? 총회법의 절차에 맞기고,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의 심판에 맡기고, 제3자는 조용하게 지냅시다. 그 무신 세습 문제 이외에도 해결해야할 일이 산적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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