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윤리학사전>의 저자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한국 교회는 수많은 도전적 질문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하는 과제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 과제는 한국 교회 성도들이 세상의 현실 가운데 직면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성서의 빛에서 분석적으로 읽어내고 해석하는 일이며,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한국 교회가 실천적으로 응답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유기성-기독교윤리학사전 4p)

낙태, 동성애, 생명복제, 안락사, 양심적 병역거부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교회는 어떻게 답해야 할까? 4차산업혁명, 독신, 테크놀로지, 로보틱스, 다문화주의 같은 문화적 이슈에 대해서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이해와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야 할까? 기도, 구원, 믿음, 삼위일체, 세례, 지옥, 천사는 무엇이고 기독교는 어떤 종교이며 수많은 신학자나 사상가들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었을까.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신앙과 윤리적 사안들에 대한 성서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기독교 윤리학 사전」(킹덤북스. 2021. 11.19.)이 출판됐다.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 가운데 믿음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질문하면서, 다양한 신학적 주제들과 현실적 문제들에 대한 이해를 정리하고 소개하는 책이다.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와 김상현 목사(부광교회)가 후원하여 2017년 3월에 집필을 시작해 세상에 나오기 까지 5년 가까이 걸렸다. 책의 출판을 기획하던 2015년 5월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7년만의 완성이다. 분량도 상당해 △1부 신앙과 진리 △2부 기독교와공동체 △3부 교회와 신학 △4부 기독교와 문화 △5부 신학과 사상 △6부 교회와 이슈 등 6개 카테고리별로 분류된 140여 가지의 주제를 다루다 보니 1080쪽에 달했다. 책의 가격은 다소 비싼 5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책의 출판을 위해 유경동 교수(감신대), 오성현 교수(서울신대), 김동환 교수(연세대), 이창호 교수(장신대), 김혜령 교수(이화여대), 박우영 교수(감신대), 이봉석 교수(감신대), 박삼경 교수(서울신대), 박일준 교수(감신대) 등 5개 대학 9명의 기독교윤리학 교수들이 심혈을 기울여 글을 썼다. 

책임 편집자인 유경동 교수(감신대)는 책 서두에 “이 책은 한국 기독교가 마주한 여러 질문에 대하여 생각하면서 그에 대하여 응답하기 위한 교양서적의 성격을 가지고 출판되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기독교 윤리학 분야의 각 연구자들이 주님이 불러주신 학문의 자리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준비한 글이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히며 후원자들과 공동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책의 출판을 기념해 20일(토) 오후2시 부평의 부광감리교회(김상현 목사)에서 저자들과 관련학계 교수, 후원자, 각계의 내빈, 출판사 대표 등 40여명이 모여 감사예배를 드리고 조촐한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1부 감사예배는 김동환 교수의 사회, 김혜령 교수의 기도, 이창호 교수의 성경봉독, 이후정 총장(감신대)의 설교, 김상현 목사(부광교회)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2부 출판기념식은 유경동 교수의 사회, 박우영 교수의 출판보고, 노영상교수(전 한국기독교학회 회장)과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의 축사, 김형진 대사(전 주벨기에 EU대사), 오성현 교수의 감사인사, 이봉석교수의 선물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예배에서 감리교신학대학교 이후정 총장은 설교를 전하며 “윤리학자들이 대단한 노력을 기울여서 훌륭한 사전을 만드셨다.”고 9인 저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독교윤리는 산상수훈의 삶을 사는 것이고 세상의 윤리와 구별되면서도 세상을 변화시키고 완성시킬 수 있다. 이 책이 윤리적 삶이 부서진 한국교회에 하나의 빛을 비추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열매를 맺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감사예배 사회 - 김동환 교수(연세대학교 교수: Garrett-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 Ph.D/ 기독교 윤리학)

▲ 기도 - 김혜령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교수: Strasbourg Univ. Th.D/ 기독교 윤리학)

▲ 성경봉독 - 이창호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Yale Univ. Ph.D/ 기독교 윤리학)

▲ 설교 - 이후정 총장(감리교신학대학교)

▲ 축도 - 김상현 목사(부광교회)

박우영 교수가 책이 출판되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하면서 출판기념식이 시작됐다. 

박교수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한국교회가 경험하는 사회적 이슈와 문제에 관한 기독교 신학적이며 건강하고 책임적 이해와 실천을 돕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히고 주제에 대한 이해와 객관성,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교단의 신학교 교수들이 연합하고 영미권, 유럽권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역에서 신학적으로 훈련받은 연구위원들이 저자로 참여한다는 저자선정 방침이 있었음을 소개했다.

이 방침에 따라 연구위원들을 선정하여 2015년 5월 21일 5개 대학 9명의 저자들 후원교회, 출판사, 기자단  등이 첫 모임을 가진 이래 수차례 걸친 연구 세미나를 통해 글 작성시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한 편집 방향, 개념, 용어의 통일성, 누가 이 글을 통해 유익을 얻을지 등에 관한 고심을 풀어나갔다고 한다. 특별한 주제의 경우 외부 연구위원에게 글을 부탁했고 자신들의 글을 검토 받기도 하며 2017년 3월에 1차적인 연구 글을 모아 추가적인 주제 첨가와 연구작업을 계속하다가 2019년부터는 최종 글들을 모아 교정과 감수의 과정을 반복해 드디어 이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박교수는 설명했다. 

▲ 출판기념식 사회 - 유경동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Vanderbilt Univ. Ph.D/ 기독교 윤리학)

▲ 출판보고 - 박우영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객원교수: Union Theological Seminary in NYC, Ph.D/ 기독교 윤리학)

경과보고 후에 전 한국기독교학회 회장인 노영상 교수와 후원자인 유기성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 축사 - 노영상 교수(전 한국기독교학회 회장)

노영상 교수는 “20년 전에도 이 책을 내려 했었지만 외국사전을 보고 항목만 정리하다가 경제적인 이유로 접어야 했다”는 사정을 밝히고는 “오늘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이 책이 나와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후원자와 출판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교수는 기독교윤리학사를 정리한 책과 기독교사회백서 발간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기도 했다.

▲ 축사 -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는 개념정립이 통일되지 않아 생길 수 있는 소통의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어떤 개념에 대해서 성경적이고 신학적 정리가 필요한 때에 이 책이 앞으로 신학계 사이에, 교회와 성도 사이에, 교파와 교파사이에, 신학과 신학 사이에, 그리고 교회와 사회 사이에 중요한 소통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이 (출판)작업을 여러 학자들이 공동으로 해내고 한국교회에 봉헌했다는 것은 치하 받아야 마땅하다. 이 책은 한국신학계의 업적”이라고 극찬했다. 

[유기성 목사]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 기다렸습니다. 지금 사회가 굉장히 혼란스럽고 어렵습니다,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해서 교회의 입장을 발표할 때 단어 하나도 정확한 개념정립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소통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런 고민가운데 기독교윤리학 학자들이 모여서 이 사전을 발간하게 됐을 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어떤 단어, 어떤 개념에 대해서 성경적이고 신학정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이 앞으로 교회와 사회, 그리고 교회와 교회 사이에 중요한 소통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를 참고할 수 있는 공동의 사전이 있다는 것은 교회와 사회, 교회와 교회의 소통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한국신학계의 업적입니다. 이 작업을 여러 학자들이 공동으로 해내고 한국교회에 봉헌했다는 것은 치하 받아야 마땅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일이 기본이 되어 점점 더 좋은 개정판이 나오고 또 이 책이 신학계 사이에, 교회와 성도 사이에, 교파와 교파사이에, 신학과 신학 사이의 소통, 교회와 사회 사이에 소통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기대합니다.”

▲ 격려사 - 김형진 대사(전 주벨기에 EU대사)

유경동 교수와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김형진 전 주벨기에 EU대사는 격려사를 전하는 자리에서 기독교윤리학 사전에 소개된 라인홀드 니버의 기도문을 소개하고 외교현장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에 발간된 기독교윤리학사전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길라잡이가 될 것을 염원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형진 대사] “오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기독교윤리학사전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유경동 교수님과의 오랜 인연으로 여기 섰습니다. 브뤼셀에 2년 10개월 근무하면서 종교개혁의 현장을 방문해 보기도 했습니다. 외교도 멀리 있지 않습니다. 외교도 하루하루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수행할 수는 없습니다. 커다란 역사의 흐름, 하나님의 인도와 함께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최빈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까지 먼 길을 걸어왔습니다. 우리를 대하는 세계의 눈이 달라지고 있음을 외교현장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EU와 나토,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에서 대사로 지내며 이를 절감하였습니다. 윤리학 사전에도 인용된 라인홀드 니버(Karl Paul Reinhold Niebuhr) 목사님은 국제정치와 외교에도 지혜를 줍니다. 니버 목사님은 자신의 기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God grant me the serenity to accept the things I cannot change,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I can, and wisdom to know the difference."
(주님, 제가 바꿀 수 없는 일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평정을 주십시오. 또한 제가 바꿀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를 주옵시고, 이 두 가지 일들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세계의 어떤 나라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할 수 없는 겸허함을 배우며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구합니다.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위치는 생각나는 대로 모든 것을 할 수는 있지는 않지만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습니다. 당면한 것으로는 모든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코로나 19문제로부터 우리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축에 전념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외교 기회에도 모든 일을 섭리하시는 주님이 계심을 압니다. 오늘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고 길라잡이가 될 기독교윤리학 사전의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감사인사 - 오성현 교수(서울신학대학교 교수: Heidelberg Univ. Dr. theol./ 조직 신학)

마지막으로 저자를 대표해 오성현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교수는 먼저 “책을 집필하며 때론 힘들어서 펜을 손에서 놓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유경동 교수가 전체 저자들을 독려하여 기독교윤리학 사전이 완성될 수 있었다”며 유교수에게 출판의 공을 돌렸다. 이어 책을 출판해 준 킹덤북스의 윤상문 목사와 책이 만들어지기 까지 후원해 준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와 부광감리교회(김상현 목사)에게, 그리고 함께 집필에 참여한 교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성현 교수] “지금으로부터 7년 전, 그러니까 종교개혁 500주년을 2년 앞두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때에 한국교회를 위해 기독교윤리학자들이 헌신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중에 당시 기독교윤리학회장이었던 유경동 교수가 기독교윤리학 사전을 우리들의 힘으로 우리의 고민과 성찰을 담아서 한국교회가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윤리적인 이정표를 세우고 선도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게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우리 9명의 기독교윤리학자들이 함께 모여서 현재의 한국사회와 한국교회가 당면한 윤리적 문제들에 대해서 기독교신앙과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하여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인류에게 늘 보편적으로 문제가 되는 윤리적 이슈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급격하게 변화되는 사회상황에서 새롭게 늘어나는 현재적인 혹은 미래적인 이슈를 다루려 했고 아울러서 교회 바깥에서의 도덕적 정서를 담아낼 뿐 아니라 무엇보다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는 작업이었기 때문에 우리 9명의 저자들은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때론 힘들어서 펜을 손에서 놓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이때 유경동 교수가 온화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확고한 리더십으로 우리 전체 저자들을 잘 격려하고 조직화해서 이렇게 기독교윤리학 사전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집필에 참가했던 기독교윤리학자들을 대표해서 유경동 교수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출판 상황이 힘들고 어려운 때에도 이렇게 아름답고 멋지게 책을 출판해 주신 킹덤북스의 윤상문 목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서 집필에 참가한 저희 기독교윤리학자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국교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일을 위해 함께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선한목자교회와 유기성 목사님께, 그리고 부광감리교회와 김상현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들이 기독교윤리학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명감을 가지고 기독교윤리학사전을 집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여 주시고 또 끝까지 결실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윤리학자들이 이 일에 보람을 느끼는 것은 때론 학교에서 강의할 때도 있지만 우리가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저희에게 주신 윤리학자로서의 달란트에 따라서 조그만 노력을 할 때에 그것이 교회에서 인정을 받고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고민을 쌓아갈 때 우린 더욱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저희들이 기독교윤리를 연구하는 것은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기독교윤리학자들이 한국교회를 위하는 마음으로 내어 놓은 이 기독교윤리학사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선한목자교회와 부광감리교회에 집필진을 대신해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출판회 현장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이 외에도 여러 학자들이 “삶에서 마주치는 다양하고도 어려운 과제들에 대한 신앙적, 윤리적, 실천적 지침을 명료하게 터득하는 창구가 될 것(왕대일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전 한국구약학회 회장)”, “한국 교회 성도들이 걸어가야 할 나침반 역할을 충분히 해 줄 것(용홍택 장로-수표교감리교회)”이라는 등의 추천의 글을 남기며 기독교윤리학사전의 출판을 함께 기뻐했다.

“『기독교 윤리학 사전』의 출간을 축하합니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을 삶으로 실천하는 자들에게나 삶을 기독교 신앙으로 재구성하려는 자들에게는 삶에서 마주치는 다양하고도 어려운 과제들에 대한 신앙적, 윤리적, 실천적 지침을 명료하게 터득하는 창구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기독교 윤리의 시각에서 기독교인의 에토스(ethos)를 들여다보는 시각을 제공해주면서도 기독교인의 정체성(identity)을 기독교 윤리의 차원에서 되새김질하는 시야를 한 차원 더 높게 열어줄 것입니다. ”- 왕대일 (감리교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전 한국구약학회 회장) 

“『기독교 윤리학 사전』이 출간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시대 꼭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폭넓은 시각을 가지고 잘 해명하여 주셨습니다. 교파를 초월하여 윤리학 교수님들이 심혈을 기울여 주신 이 책이 한국 교회의 윤리적 성숙을 위한 훌륭한 길잡이가 되길 소망합니다.” - 이후정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장, 역사신학 교수) 

“지금의 한국 교회에 대한 여러 가지 도전은 기독교 윤리를 잘 모른대서 기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윤리학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기독교 윤리학 사전』은 시대적인 사명에 응답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앙과 진리의 정수부터, 공동체, 신학, 문화, 사상, 그리고 현 시대에 나타난 다양한 이슈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윤리를 총망라한 이 책은 한국 교회 성도들이 걸어가야 할 나침반 역할을 충분히 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 용홍택 (수표교감리교회 장로) 

저자들과 후원자들은 출판기념회를 찾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기독교 윤리학 사전」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 이봉석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객원교수: Strasbourg Univ. Th.D/ 기독교 윤리학)가 책 출판을 위해 후원한 부광교회(김상현 목사)에게 감사선물을 증정했다. 김상현 목사는 "항상 감신대에 빚진 마음을 가지고 있다. 빚갚는 마음으로 후원했다."고 말했다.

▲ 이봉석 교수가 캉덤북스 윤상문 대표에게 감사선물을 증정했다. 윤대표는 "우리 신앙고백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는데 이 책이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