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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증거가 필요하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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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11월 13일 (토) 20:52:22 [조회수 :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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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2장 7-12절

말씀의 증거가 필요하다

 

가. 하나님 나라는 전쟁 중이다.

7절,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마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 본문은 하나님 나라의 영적 전쟁에서 하나님의 승리를 선포하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도 전쟁 중이다. 영적 전쟁은 계속된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의 군대장관 미가엘은 용(사탄, 마귀)과 싸워 이긴다. 여기서 ‘옛 뱀’으로 불리는 용은 하와를 유혹하여 타락하게 만들었던 사탄을 가리킨다. 그러나 사탄은 지금도 삼킬 자를 찾고 있으며 이것을 대적하는 영적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 본문에 하늘에서의 전쟁은 끝난 것으로 되어 있다. 용은 미가엘이 이끄는 하나님의 나라 군대를 이기지 못하여 하늘에서 있을 곳을 찾지 못하고 땅으로 내쫓겼다. 사탄은 원래 하나님의 천사였으나 배신하고 도전하다가 하늘에서 쫓겨났다. 하늘에서의 영적 전쟁은 하나님의 승리로 끝났다.

* 지금 사탄(용)은 땅으로 쫓겨나서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고 있다.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13절)라고 하였다. 여기서 남자는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메시아를 가리키며, 여자는 상징적으로 교회를 가리킨다. 하나님 나라는 전쟁 중이다.

 

나. 적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

9절,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 사탄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였으나 곧 패하고 하늘에서 쫓겨났다. 그들은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하고 땅으로 쫓겨났다. 하나님의 승리를 보여준다. 물론 사탄이 쉬운 상대는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 또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들에게도 힘을 쓰지 못한다.

* 인간적인 입장에서 사탄은 위협적인 존재다. 군대 마귀(레기온)에 사로잡혀 심각하게 파멸되었던 사람이 예수님을 통해 온전해진 이야기는 유명하다(막5장). 더러운 귀신들이 사람을 황폐하게 만들었으며 또한 돼지 이천 마리를 바다에 빠져 몰사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 하나님은 그의 사람들에게 사탄을 제어할 권세를 주신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없으리라”(눅10:19)라고 하였다. 사탄의 능력을 과소평가해도 안 되지만 그것을 두려워해도 안 된다. 하나님의 승리를 믿어야 한다.

 

다. 그리스도의 정신을 삶으로 증언하라.

11절,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 영적 전쟁에서 사탄의 권세를 물리치려면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이를 삶으로 증언해야 한다. 여기서 ‘증언’(마르튀리아)은 ‘증거’의 뜻을 갖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는 말로만 전해지면 힘이 없다. 성도들이 말씀을 실천하여 삶으로 진리의 증거를 보여주는 메시지가 필요하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정신이다. ‘어린 양의 피’는 단순히 속죄의 은총만 상징하지 않는다. 이는 십자가의 통하여 보여준 그리스도의 희생의 정신이다. 악한 세상을 이기는 데는 이러한 그리스도의 정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그리스도의 정신을 삶으로 실천하여 보여주어야 한다.

*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모범을 칭찬하였다(살전1:2-10). 복음이 말로만 전해지지 않고 능력과 성령과 확신으로 되었다고 칭찬했다. 그 교회에는 믿음에 역사가, 사랑에 수고가, 소망에 인내가 있었다. 증언하는 말씀 곧 말씀의 증거가 있었기에 모범적인 교회가 되었고 좋은 소문을 얻었다.

 

라. 하늘에 속한 이들에게 승리의 기쁨이 있다.

12절,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 하늘에 속한 자들에게는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땅과 바다에 속한 자들은 큰 환난을 당할 것이다. 여기서 ‘땅과 바다’는 상징적으로 하늘과 적대시되는 영역이다. 다만 땅에 거하는 동안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여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면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에 참여한다.

* 바울은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고전15:48-49)라고 하였다. 하늘에 속한 이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 때가 되면 구원을 받을 자와 영벌에 처할 자가 구별된다. 양들은 영접되고 염소는 내쳐지는 것을 참조하라(마25:31-40, 양과 염소의 비유). 맷돌질하던 두 여자가 하나는 데려감을 받고 다른 하나는 버려지는 것을 참조하라(마24:41). 오직 하늘에 속한 자들이 기쁨 중에 하늘의 상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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