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서

박명래 총장은 각종 갑질과 폭언, 폭력으로 학교의 이름을 더럽혔다. 지난 6월에 있었던 교직원 폭행사건은 언론에 수차례 보도되었다. 그러나 4달이 지난 지금까지 마땅한 조치나 책임을 지지 않았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바쁘며 폭행 사실도 부인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교의 명예는 실추되었고 그 피해는 학생들이 입게 되었다.

또한 <믿음 사랑·봉사>가 교훈인 학교에서 "갑질, 폭언, 폭력"이 일어난 것에 대해 신학생으로서 분노와 수치를 참을 수 없기에 다음과 같은 바를 요구한다.

1. 박명래는 총장직을 사퇴하라!

박명래의 갑질, 폭언, 폭력은 어떤 사유로도 정당화 할 수 없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라.

2. 공범인 ○○○ 비서실장과 ○○○ 교목실장도 사퇴하라!

총장의 행동이 잘못됐음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묵인하고 동조한 둘도 공범이다. 교직원과 학생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사퇴하라.

3. 법인조사위원회의 구성과 과정을 공정히 하고, 인원의 50%를 학생대표로 구성하라!

현 조사위의 구성원은 총장 관련자들이기에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 총장과 관련 없는 사람들로 조사위를 구성하라. 또한 학교의 구성원으로 목소리를 낼 권리가 있는 학생들을 조사위에 포함시켜 전 과정에 참여하고 지켜볼 수 있게 하라.

2021년 10월 16일

협성대학교 신학대학 학생회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 4학기 원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