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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폐지 안건(개정안)에 대한 산돌학교 운영위원회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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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10월 12일 (화) 15:12:05 [조회수 :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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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입법의회의 연수원 폐지 안건(개정안)에 대한

산돌학교 운영위원회의 입장

 

 

우리는 최근 제 34회 감리회 총회 입법의회를 앞두고 연수원 폐지 안건이 상정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산돌학교는 그동안 감리회의 설립승인과 지원, 그리고 연수원의 도움을 통해 발전해왔습니다. 그러하기에 지금 산돌학교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심각합니다. 이에 산돌학교 운영위원회는 연수원 폐지 안건 상정을 반대하고 연수원의 발전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힙니다.

우리의 의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감리회와 연수원, 산돌학교의 관계와 역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04년 감리회는 제 2 연수원 공간에 대안교육기관 설립을 승인해주고 2005년 11월 25일 제 26회 총회실행부위원회가 학교 설립을 승인했습니다. 그 대안교육기관이 바로 산돌학교입니다. 감리회와 연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산돌학교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연수원을 폐지하게 되면 머지않아 산돌학교의 폐교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산돌학교 운영위원회는 연수원의 존폐를 넘어 감리회 발전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연수원이 되길 뜨거운 마음으로 바랍니다.

 

1. 감리회 연수원은 폐지가 아니라 감리회의 미래를 위한 교육, 연구, 영성훈련원이 되어야 합니다.

감리회의 미래는 목회자와 평신도에 달려 있습니다. 연수원은 목회자와 평신도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에 우리는 연수원 폐지를 반대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연수원이 감리회의 교육, 연구, 영성훈련원으로 새롭게 출발하길 바랍니다.

 

2. 연수원이 폐지되면 산돌학교 폐교로 이어질 것입니다.

산돌학교는 2004년 감리회의 설립승인을 거쳐 설립한 이후 연수원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수원이 폐지되면 산돌학교의 운영은 심각한 상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감리회는 연수원과 산돌학교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3. 코로나 시대에 연수원을 폐지하는 것은 코로나에 패배하는 것입니다.

작년부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연수원도 예외는 아닙니다. 비용만 생각하면 연수원 폐지를 고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연수원은 돈을 중심으로, 수입과 지출로 계산할 사업이 아니라 감리회 부흥과 발전의 중요한 전략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4. 연수원 폐지는 범감리교회적인 선교 활성화를 어렵게 합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교회의 선교에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입니다. 재학생 80% 이상이 비기독교인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산돌학교가 연수원 폐지로 인하여 학교운영이 힘들어지면 범감리교회적인 선교 활성화에 손실을 초래합니다.

 

5. 산돌학교는 감리회와 연수원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습니다.

산돌학교의 졸업생, 재학생, 부모들, 관련 단체들과 함께 연수원을 활용하여 감리회와 대안교육의 특화된 콘텐츠, 문화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산돌학교는 뜻을 함께 하는 사람, 단체들과의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산돌학교, 연수원, 감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이바지 할 것입니다.

 

 

2021년 10월 12일

산돌학교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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