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회 여선교회연합회와 남양지방 여선교회연합회 그리고 원천교회가 추석명절을 앞둔 17일(금) 오전 화성시 정남에 소재한 경기연회 [아가페하우스](원로목사관)을 찾아 원로목사님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 원천교회 곽일석 목사, 경기연회 여선교회연합회 회장 한옥례 권사, 회계 김용현 권사, 서기 조미정 권사, 남양지방 여선교회연합회 회장 김재연 장로가 동행했다.

이들은 관리자 조인경 목사에게 고춧가루, 과일상자, 잔기지떡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관리자 조인경 목사는 원로 목사님들을 소개하고 [아가페하우스]의 현황을 보고 했다. 조인경 목사는 경기연회가 원로목사님들의 평생의 헌신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일에 좀 더 마음을 써 주기를 당부했다.

한 원로목사는 “자주 찾아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해 방문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여선교회는 죄송스러워 하며 “비록 짧은 시간의 만남이었지만 마음 따뜻하고 복된 시간이었다”며 자주 찾아 뵙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아가페하우스]에는 7가정의 원로 목사들이 기거하고 있고 그중에는 96세인 원로목회자도 있다. 이들은 인생의 마지막을 성전과 가까이 하면서 기도했던 시므온과 안나처럼 건강하고 평안한 노후를 지내시며 공동체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원로목사관 설립 초창기부터 조인경 목사가 관리자로 파송 받아 원로목사들을 섬기고 있다.

감리교회에서 은퇴한 목사를 위한 [아가페하우스]의 입주조건은 보증금 2,000만원(계약시: 500만원, 입주시: 1,500만원)이다. 감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문의 : 조인경 목사 010-3407-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