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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옹이진 고통이 마디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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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9월 03일 (금) 12:03:28
최종편집 : 2021년 09월 03일 (금) 12:16:51 [조회수 :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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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옹이진 고통이 마디가 되어』(도서출판 뜰밖)

 

황창진 목사(산돌교회)는 고민할 줄 알고, 울 줄 아는 따듯한 가슴을 가진 목사다. 자신의 부족함을 꾸준히 성찰하며 “교회가 망하더라도 ‘성실하게’ 망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배우려는 사람이다. 교회의 ‘성장’을 위해 시장의 논리를 따라가기보다는, 아프게 기도하는 교우의 뒷모습에서 ‘콩콩’거림을 느끼며, 목회는 ‘함께 살아감living together’임을 깨달으며 그 여정을 걷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예배와 비대면 예배를 오가는 상황에서 고민하던 황 목사는 웨슬리안타임즈에 산돌교회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산돌 식구들과 나눈 삶의 이야기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그렇게 쌓인 글을 모아 『옹이진 고통이 마디가 되어』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황창진 목사는, 서로를 보듬으며 따듯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산돌교회 식구들과 희망을 나누어 가며, ‘콩콩’거리는 가슴의 울림을 ‘쿵쿵’거림으로 확장해 가는 순간들을 잔잔한 풍경화처럼 그려내고 있다.

 

추천의 글에서 김기석 목사(청파교회)는 이렇게 말한다. “황 목사님의 시선은 늘 여리고 작고 부서지기 쉬운 것들을 향해 있습니다. 그가 스스로 고백했듯이 건강의 어려움을 겪으며 늘 사소한 것들을 살피는 습관을 들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황 목사님은 중심에 속하기 위해 맹렬하게 달려가는 이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속에 깃든 아름다움을 봅니다. 인생의 진짜 아름다움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빚어집니다. … 중리교회에서, 그리고 산돌교회에서, 교인들과 함께 빚은 신앙의 이야기는 고단한 인생살이에 지친 이들에게 시원한 샘물처럼 느껴지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의 발간과 더불어 이제부터 새롭게 엮어갈 산돌교회 교우들의 삶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구입처 알라딘, 도서출판 뜰밖 02-393-9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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