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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 축도 재판규탄 위한 초교파 공대위 출범이동환 목사 재판 규탄과 성소수자 차별법 폐기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및 불공정 재판 규탄 기자회견
공대위  |  lgbtplusblessi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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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6월 21일 (월) 20:27:40
최종편집 : 2021년 07월 20일 (화) 00:12:59 [조회수 :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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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성소수자 축복기도로 재판받는 이동환 목사 대책위원회’는 재판 지연을 규탄하고 재판기일 선정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감리교회의 응답을 요청한 바 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지금, 감리교회는 여전히 재판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

이에 ‘성소수자 축복기도로 재판받는 이동환 목사 대책위원회’는 대책위원회를 교단을 아우르는 공동대책위원회로 넓혀 한국 개신교가 이동환 목사와 연대하고자 한다는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불공정한 재판을 규탄하고 성소수자 차별법 폐기를 주장하고자 오늘(21일) 오후 2시 ‘성소수자 축복기도 이동환 목사 처벌 재판 규탄과 성소수자 차별법 폐기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및 불공정 재판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대위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교인들이 중심이 된 향린공동체, 성공회 용산 나눔의집, 초교파 단체인 예수살기,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NCCK 인권센터 등이 참여했다.

 

   
 

기자회견은 김정원 목사(무지개예수)의 기도로 시작했다. 김 목사는 기도에서 “공의는 예수가 보였던 그 사랑 속에서만 찾아야 합니다. 교회권력이 교단의 원칙이 사랑보다 중할 수 없고, 위로보다 클 수 없으며, 서로에게 복을 빌어주는 것보다 우선일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동환 목사를 둘러싼 재판에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이 마음을 돌이켜, 공정과 사랑을 더 큰 가치로 여길 수 있기를 기도했다.

발언을 맡은 박승렬 목사(한국기독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우리는 성서의 가르침에 따라, 마음이 상한 자들, 눌리고 억압받는 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 기독교의 본질이며 교회 공동체와 목사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박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교회에서 이동환 목사가 소수자를 위해 축복했다는 이유로 단죄한 일은 한국교회와 사회를 비롯하여 나아가 국제 에큐메니칼 공동체에서도 매우 부끄러운 일로 회자될 것”이라 비판하며, 이동환 목사의 무죄를 주장했다. 박 목사는 마지막으로 “NCCK인권센터는 하나님의 몸 된 교회가 소수자와 함께하는 사랑과 우정의 공동체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계속해서 이동환 목사의 목회를 지지하고 연대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영우 목사(혐오와 차별을 반대하는 감리회 모임)는 감리회의 선배 목회자로서 이동환 목사에게 큰 힘이 되지 못한 미안함을 전하며 이동환 목사와 같은 목회자가 있어 감리교회의 미래가 밝다고 발언을 했다. 이 목사는 이동환 목사와 그와 연대하는 이들을 향해 지지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장예정 공동집행위원장(차별금지법제정연대)은 가짜뉴스와 혐오표현으로 얼룩진 이야기들이 누군가의 삶을 할퀴고 있음을 꼬집으며 감리교, 나아가 그리스도교가 평등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고 단 한명의 시민도 남겨두지 않겠다는 평등선언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자캐오 사제(대한성공회 용산나눔의집)는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 모든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마르코의 복음 9장 35절을 인용하며 편견과 왜곡에 사로잡혀 재판을 불공정하게 진행하는 이들이 성서의 말씀을 잊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자캐오 사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주신 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이웃을 섬길 책임과 의무를 주셨을 뿐입니다.”라며 “하루 속히 '편견과 왜곡에 근거한 불공정한 재판 과정'을 멈추고, 하느님과 함께 하는 공정한 길로 돌이키십시오. 그리고 이 땅의 교회와 사회에서 성소수자 길벗들이 동등하고 각각 독특한 존재로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일에 함께 해 주십시오.”라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이동환 목사는 사회적 소수자의 편에서 그들이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할 교회가 혐오의 찬 언어를 쏟아내고 있는 현실을 말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존재를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창조에는 실수가 없으며 그렇기에 하나님은 성소수자 또한 있는 모습 그대로 동일하게 사랑하신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사랑의 법은 교단법 너머에 있음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감리회가 하루빨리 악한 차별행위를 회개하고 재판법 3조 8항 성소수자 차별조항을 폐기하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 목사는 공대위를 구성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성소수자 축복기도 이동환 목사 처벌 재판 규탄과 성소수자 차별법 폐기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감리회관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

 

 

< 기도문 >

공대위대책위원회 발족 및 불공정재판규탄 기자회견(2021.06.21.)

기도자: 김정원

골리앗을 상대하러 가던 다윗은 처음에는 사울의 투구와 갑옷과 큰 칼을 차고 나섭니다. 그러나 이내 다윗은 투구와 갑옷과 큰 칼을 내려놓고 목동의 지팡이와 작은 돌멩이 몇 알을 쥐어들고 골리앗을 만나러 갑니다. 약하고 어린 한 존재가 무기랄 것도 없이 거대한 골리앗 앞에 섰습니다. 약하고 어린 존재 안에는 힘없는 자를 선택하시고, 그들을 통해 사랑과 정의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이 들어차 있었습니다. 무한한 권력이 넘어지고, 힘없는 존재가 승리합니다. 크고, 강하고, 패권을 가진 곳에서 약한 존재들이 초대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약한 존재들의 하나님!

당신은 어제도 차별과 배제 속에서 상처받은 사람들 속에 계셨고, 오늘도 그들과 함께 일하고 계시며, 내일도 변치 않는 그 사랑을 보여주실 것을 우리가 고백 합니다.

낮은 자의 하나님!

당신은 어제도 법과 도덕의 바깥에 내팽개쳐져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 속에 계셨고, 지금 이 자리에서 그러한 죽음을 막아내려 하는 사람들 속에서 위로하고 계시며, 내일도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계실 것을 우리가 믿습니다.

힘없는 사람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함께 있었 것이 죄가 된다면, 예수는 죄인입니다.

불이익을 감내하면서라도 아픔이 있는 곳에 있겠다고 결심한 것이 죄가 된다면, 예수는 마땅히 죄인입니다.

다수의 목사가 ‘아니오’라고 할 때, 눈물 흘리는 사람들을 위해 ‘예’라고 대답한 것이 죄가 된다면 회당정치를 반대하며 성전을 뒤엎던 예수 역시 죄인입니다.

전쟁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며, 공의는 예수가 보였던 그 사랑 속에서만 찾아야 합니다. 교회권력이, 교단의 원칙이 사랑보다 중할 수 없고, 위로보다 클 수 없으며, 서로에게 복을 빌어주는 것보다 우선일 수 없습니다.

이동환 목사님을 둘러싼 재판에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이 마음을 돌이켜, 공정과 사랑을 더 큰 가치로 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리교의 재판법이 하나님의 법보다 위에 있지 않으니, 한 목회자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그들의 마음을 돌이켜 주옵소서.

하나님, 이동환 목사님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 힘을 부어 주어 주옵소서.

이동환 목사님 곁에서 그를 응원하며 소수자들과의 연대의 끈을 놓지 않는 모든 동역자들 역시 격려하여 주시고, 강건한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우리는 함께 목동의 지팡이와 물맷돌을 쥐어들고, 골리앗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 다. 우리의 새날 되시고, 낮고 약하고 우는 존재들과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발언1

NCCK인권센터 소장 박승렬 목사

목사가 기도하는 것이 죄입니까?

우리는 성서의 가르침에 따라, 마음이 상한 자들, 눌리고 억압받는 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 기독교의 본질이며 교회 공동체와 목사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임을 다시 한번 확언합니다. 우리는 이동환 목사의 목회를 지지합니다. 

각 시대마다 고통당하는 이들의 탄식에 끊임없이 귀 기울이며 긴밀히 연대해 나가는 것이 바로 목회자의 삶이자 목사의 책무이자 의무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기를 기원하고 이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축복하는 것이 죄가 됩니까? 무신론자들도 목사가 기도했다는 이유로 단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이 기도의 열매는 우리의 삶이 지향하는 그리스도의 여정에서 나타날 것입니다.  

기독교대한감리교회에서 이동환 목사가 소수자를 위해 축복했다는 이유로 단죄한 일은 한국교회와 사회를 비롯하여 나아가 국제 에큐메니칼 공동체에서도 매우 부끄러운 일로 회자될 것입니다.  

두 번째 모든 재판은 공공적인 심판의 의미를 가집니다. 재판을 하는 이유는 사적인 보복을 금지하고 공적으로 판단하자는 것입니다. 재판은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무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합니다. 재판을 시작하면서 이미 유죄로 결과를 정해두고 시작한다면 정당한 재판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재판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리회 재판은 최종심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고소인에게 1심 재판의 판결인 정직 2년을 결정하고 재판비용을 전가하는 등 절차적 정당성을 잃는 행위를 일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1심 재판관을 다시 2심 재판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피고소인의 재판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이미 결과를 가지고 재판을 시작한 것임을 스스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사적 보복이 아니라면 최소한 절차의 정당성을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피고소인의 기본권을 제약하고 진행하는 재판은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이동환 목사를 기소한 이유도 부당하지만 절차에서도 상식적이고 정정당한 절차를 
지키지 않고 진행하는 재판은 즉시 시정하고 중단되어야 합니다. 감리교 재판부원을 비롯한 관련 목회자들은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회가 환대의 공동체로서 나아가기 위한 지혜와 공감의 장을 열어 가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교리와 장정 3조 8항은 개정/폐기되어야 합니다.  다양한 이들이 서로 존중하며 신앙을 지켜 나갈 수 있는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관련 조항은 반드시 개정 및 폐기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소수자를 축복한 이동환 목사에게는 죄가 없습니다. 

온갖 차별과 혐오로 얼룩진 성소수자들의 고단한 삶에 참여한 목사의 축복은 죄가 될 수 없습니다. 그는 우리 사회 아픔의 현장에서 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 왔습니다. 그가 섬기는 교회 공동체에서나, 갈 곳을 잃은 노동자들의 권리 회복을 위한 현장에서 언제나 성실한 목회자로 동행해 왔습니다. 

우리와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이들에게 평등합니다. 이동환 목사가 
하루 속히 섬기는 교회 공동체로 돌아가 다시 목회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NCCK인권센터는 하나님의 몸 된 교회가 소수자와 함께하는 사랑과 우정의 공동체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계속해서 이동환 목사의 목회를 지지하고 연대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발언2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집장 장예정

 

안녕하세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장예정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어떤 이야기를 들고 와야할지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 연대를 요청 주셨으니 차별금지법을 둘러싼 교계에 대한 오해를 이야기 하여야 할지, 저의 신앙이기도 한 천주교와 개신교가 공유하는 예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여야 할지 갈피를 잘 못잡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좀 혼란합니다.

 

이동환 목사님의 싸움이 이어지는 중에 바티칸시국의 교황청에서는 동성간 결합은 축복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민결합법 공개 지지 이후 멘붕이 왔던 보수적인 바티칸 고위층들은 매우 흡족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 독일에서도 미국에서도 동성커플을 축복하는 신부님들이 나왔습니다. 이 공개적인 축복은 바티칸에 대한 반발이 아닙니다. 그저 여전히 세상이 당신들을 축복할 것이냐 말것이냐를 두고 갑론을박하는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작은 지지를 보내는 일이었을 뿐입니다. 누군가는 그들의 편에서 함께 기도하고 있다는 이 작지만 공개적인 지지는 전세계 가톨릭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리라 감히 짐작해봅니다. 이동환 목사님의 그리고 많은 무지개예수 성직자분들의 그러한 작지만 강한 지지의 축복들이 그러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동환 목사님도 많은 성직자분들도 교계의 어떤 일에 반기를 들고자 함이 아닌 이 세상의 핍박속에 그저 함께 기도하고자 함이었을 것입니다.

지난주 9와숫자들이란 그룹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하며 곡을 하나 발표하였습니다. 제목은 opening인데요. 삶의 어딘가에서 예수님을 만난이들이 모두 한 대목에서 눈물이 울컥합니다.

'난 너의 믿음을 인정할테니 너도 내 사랑을 인정해줄래'라는 가사입니다. 다들 마음 한켠에 성소수자시민들에게 상처를 준 우리 종교의 미안함이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노래의 후렴구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open your mind. open the door. 세상이 교회에 기대합니다 이제 마음을 열기를요. 그리하여 벽에 막힌 이 사회의 소수자들이 이제는 문을 열고 나올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를요. 그리하여 그 요구를 담아 촉구합니다.

 

요 며칠 이어진 거대한 차별금지법 지지의 흐름에 교계가 애가 타는 모양입니다. 또 다시 가짜 뉴스와 혐오표현으로 얼룩진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자녀가 성소수자임을 고백하며 풍비박산 난 집의 이야기, 증가할 것이라는 에이즈의 공포, 무슬림이 한국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반대의 논리가 다시 세상의 담론을 잡아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들을 그저 넘겨만 볼 수가 없었습니다. 여전히 어느 가정에서는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가장 가까운 가족들로부터 폭력을 시달리고, HIV감염인에 대한 낙인이 여전하며 이슬람교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이 한국 사회에 살고 있는 수많은 이주민, 난민들을 편견에 가득찬 시선을 받아야 하겠구나, 이런 가짜뉴스들이 누군가의 삶을 할퀴고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그런 가운데 세상의 소수자를 축복한 그를, 핍박받는 이들의 곁에 선 이동환 목사를 단죄하지 마십시오. 이제 그만 차별을 멈추십시오. 세상이 그리스도교에, 감리교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연내 차별금지법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정말 될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평등의 흐름에 뒤쳐지려 하십니까. 끝내 이 미적지근한 정치권마저 평등의 행렬에 올라타기 머지 않았습니다. 함께 갑시다 단 한명의 시민도 남겨두지 않겠다는 평등선언으로.

 

발언 3

자캐오 사제(대한성공회 용산나눔의집)

"예수님은 모든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라 하셨습니다."

저는 성공회 용산나눔의집 원장 사제로 동행하고 있는 자캐오입니다. 

저는 오늘, 편견과 왜곡에 근거한 '불공정한 재판'으로 위협당하는 이동환 목사를 편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전한 '복된 소식'은 상대적 약자나 사회적 소수자 길벗들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축복식에 함께 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하고 불공정한 재판을 받는 이동환 목사의 고통과 어려움이 당연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사람은 사랑할 수 있으나, 죄는 사랑할 수 없다'는 논리를 가져와, 이동환 목사가 죄를 축복했기 때문에 범죄한 목회자라고 낙인 찍습니다. 

정말 웃기지도 않는 기가 막힌 주장입니다. 이동환 목사가 축복식에서 사용한 축복 기도문은 2014년부터 여러 퀴어문화축제에서 사용하던 것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축복 기도문에는 '존재에 대한 축복'이 있을 뿐입니다. 편견에 사로잡혀 왜곡을 일삼는 몇몇 분들이 주장하는 '죄에 대한 축복'같은 건 있지 않습니다. 

아, 혹시 그분들은 '상대적 약자나 사회적 소수자 길벗들의 존재 자체가 죄'라고 믿는 걸까요? 그렇다면 그분들은 그리스도교 성서와 역사가 가르치는 바를 다시 한 번 살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성서는 상대적 약자나 사회적 소수자 길벗들은 하느님께서 우선적으로 돌보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이들이라고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와 사회 안팎에 존재하는 '지극히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로 취급받는 이들'을 주님 섬기듯이 하라고 배우며 실천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여러 지도자들과 신자 분들은 바로 우리 눈앞에 있는 사람, 하느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모두 동등하며 각각 독특한 존재'인 사람을 자꾸 외면하고 대상화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들의 하느님께서 우선적으로 사랑하시는 존재를 죄라고 낙인 찍고, 성서와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피하라고 하는 '심판자의 자리'를 자꾸 탐냅니다. 

편견과 왜곡에 사로잡혀 불공정한 재판으로 이동환 목사를 위협하는 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 모든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마르코의 복음 9장 35절 말씀을 잊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주신 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이웃을 섬길 책임과 의무를 주셨을 뿐입니다.

또한 그리스도교 일부의 '교리적 이해와 신념'을 근거로 정교 분리의 원칙을 넘어, 세상을 정복하고 이웃을 심판하려는 유혹에 사로잡힌 분들에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부활 승천하시는 예수님에게 사도들이 묻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이스라엘 왕국을 다시 세워주실 때가 바로 지금입니까?"(사도 1:6)

그러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주 분명하게 이렇게 답하셨습니다. "그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권능으로 결정하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다.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뿐만 아니라 땅 끝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사도 1:7b-8)

우리가 땅 끝에 이르기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증인으로 산다는 건, 하느님의 환대와 은총, 사랑과 평화를 일관되게 지향하며 전한다는 것입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자주 반복되어 온, 돈과 힘을 추구하며 세상을 정복하고 이웃을 심판하는 존재가 되려했던 일부 교회의 어리석은 선택을 되풀이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 사회와 교회에서 상대적 약자나 사회적 소수자로 존재하는 성소수자 길벗들의 존재를 축복한 이동환 목사의 축복은 죄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하루 속히 '편견과 왜곡에 근거한 불공정한 재판 과정'을 멈추고, 하느님과 함께 하는 공정한 길로 돌이키십시오. 그리고 이 땅의 교회와 사회에서 성소수자 길벗들이 동등하고 각각 독특한 존재로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일에 함께 해 주십시오.

 

당사자 발언

이동환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영광제일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영광제일교회 이동환 목사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취재하러 와주신 기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저는 작고 단란한 교회를 담임하며 평범하게 목회하는 목사였습니다. 내향적인 성격 탓에 늘 속해있는 집단에서 두드러지는 일 없이 있는 듯 없는 듯 지내왔습니다. 가끔 지인들에게 ‘나는 인생에 별 굴곡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안전하고 평범한 인생을 살았지요. 

그런데 요즘 들어 평범하게, 좀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굴곡 없이 산다는 것이 참 특권이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그저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공부를 하고 싶어했고, 또 어떤 이는 군 생활을 이어가길 원했습니다. 교회에서 내가 좋아하는 교우들과 우애를 나누며 신앙생활을 하고 싶었던 이들도 있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누려야 할 권리와 일상들 일겁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러한 평범한 일상을 누리려 했다는 이유로 온갖 비난과 조롱에 시달렸으며, 생존을 걸고 투쟁해야 했고 끝내 포기해야 했습니다. 사회에 아직도 심각한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근 몇 년에 걸쳐 여러 벗들을 떠나보내며 몸서리치게 절감했습니다. 이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이 차별받는 위치에 서보니 조금 깨달아집니다. 지금이라도 이 편에 서 있을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모름지기 교회는 ‘사회적 소수자’의 편에 서 있어야 하며, 그들이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모범이요 삶의 지침이 되시는 예수께서도 그렇게 사셨음이 자명하고요. 그러나 지금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십시오. 가장 급진적인 사랑을 실천해야 할 기독교는 성소수자를 향하여 온갖 혐오에 찬 언어들을 쏟아내고 있으며, 차별적 관행에 저항해야할 그리스도인들은 오히려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감리회는 어떻습니까. 한국교회에서 가장 먼저 ‘동성애에 찬성, 동조하면 정직, 면직, 출교’에 처한다는 시대착오적인 악법을 만들었습니다. 그 치욕스러운 법이 통과되는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은 불법적이고 쫓아내야 할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사랑입니까? 이게 거룩입니까? 이게 교회입니까?

그리고 저는 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해 그곳에 모인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가득담아 축복을 해주었다는 이유로 정직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그게 작년 10월입니다. 곧바로 항소를 했습니다. 1심에서 정직 2년 받으며 재판비도 내라고 해서 칠백만원을 내고, 항소하려면 칠백만원을 더 내라고 해서 도합 천 사백만원을 냈습니다. 돈 받아갈 때는 득달같더니 재판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어떤 분들은 좀 가만히 있으라고, 이렇게 시끄럽게 하면 재판 판결에 더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그저 입다물고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판결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귀하디 귀한 벗들의 생명이며 교회가 본연의 사랑과 거룩을 되찾는 일입니다. 이동환이 무죄가 아니라 유죄여도, 아니 면직이고 출교를 받는다해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존재를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창조에는 실수가 없으며 그렇기에 하나님은 성소수자 또한 있는 모습 그대로 동일하게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법은 교단법 너머에 있습니다. 

그러니 감리회는 하루빨리 지금 행하고 있는 악한 차별 행위를 회개하고 재판법 3조 8항 성소수자 차별조항을 폐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 차별조항을 이용하여 치졸한 자들은 다른 의견을 말할 권리를 박탈하려 하고 마치 중세시대의 마녀사냥과 같이 ‘동성애가 죄냐 아니냐’를 물으며 사람들을 색출하여 처벌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수호한다는 명목하에 말이지요. 소름끼치게도 성경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했던 행태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지만 정작 그들은 그걸 깨닫지 못합니다. 

다시 한 번 양심적인 감리교인들과 한국교회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호소합니다. 저를 위해서가 아닌 이 땅의 성소수자들과 애통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십시오. 침묵을 깨뜨려 주십시오. 지금 한국교회가 무너지고 있는 건 동성애 때문이 아닙니다. 혐오선동을 하며 반인권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이들 때문에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고 사회적 신뢰도가 곤두박질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교권을 휘두르는 이들이 두려우십니까. 그런 이들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근거로 노예가 하나님의 뜻이라 주장했고 여성이 남성에 복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질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성소수자가 죄인이라고 합니다. 그런 이들은 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저항하는 이들이 세상을 바꾸어왔습니다. 

침묵으로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지 마십시오. 공포에 짓눌리지 마십시오.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침묵을 깨고 외치고 행동할 떄 모두에게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유함이 존중받고 다양성이 인정되는 교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누구도 다치거나 죽지 않는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도 누군가를 교회를 떠나고 누군가를 생존을 위협받습니다. 거기에 저는 여러분은 책임이 없다 하시겠습니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누가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깨우친 자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스톤월 항쟁이 있었던 6월입니다. 이제 우리는 공대위를 구성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것입니다. 심정적 동의를 넘어 이곳으로 나와주십시오. 함께 외쳐주십시오. 늘 그랬듯 우리는 반드시 길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함께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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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를 사랑하는 자 (101.235.185.184)
2021-06-23 08:58:46
이동환님에게
정직 중이시므로 님으로 호칭 함을 양해 바랍니다.

(교회는 '사회적 소수자’(동성애자들)의 편에 서 있어야 하며,
그들이 기대어 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합니다).라고쓰셨네요

태어날 때부터 중성으로 성소수자로 태어난 이들은 0.1%도안됩니다.
이들을 정부와 교회가 보호하고 지도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할 일입니다.
소위 성소수자를 앞세워 남어지 99.9%는 모두 항문성교 동성애 레즈비언 수간자등 변태성욕자들입니다.
순진하게 괜히 알지도 못하면서 사회적 소수자라는 감언이설로 휘둘리지마세요
이동환님은 순진한 분이 아닙니다.
님께서는 항문성교 동성애와 레즈비언 수간에 대해서 매우 무지한 분입니다.

교회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며 사랑으로 회개에 이르기를 돌봐줘야합니다.
큐어축제에 위로와 책망을 하며 회개를 촉구하는 기도를 해야 올바릅니다.
어데다 대고 축복기도를 합니까?
따지고 보면
사기꾼,도적놈, 수간자, 간첩, 쓰리꾼 사이비 이단교주...
모두 사회적 소수자들 입니다.
이들 역시 이 사회에서는 작은 수의 소수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축복을 빌지 말고 긍휼히 여기며 회개를 촉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변태성욕자들의 편이 되고 동성애 행위의 주체자가 되는 이들을 공개적으로
감리교 까운을 입고 감리교회 목사가 축복 기도하면 안됩니다.
축도란 불자들의 모임 이나 정치모임, 축제때 아무때나 남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예배 할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안수받은 자만이 삼위일체의 이름으로 베프는 예배마지막으로 베프는 축복입니다
큐어축제에 축도했다는 것, 그것은 감리교회 목사가 동성애 단체와 그들의 큐어축제가 예배로 착각한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이동환님은 개인이 아니라 안수받은 감리교회 공인입니다.
감리교회 목사로 참석하여 축도 하려면 감리교회 교리와 장정을 총회를 통해
개정한 후에 하십시요
감리교회와 장정의 법을 자기 철학을 앞세워 경거망동하는 처사는 마땅히
‘동성애에 찬성, 동조하면 정직, 면직, 출교’에 처해야합니다.
귀하는 진급시험때 안수받을 때 하나님앞과 연회증인들 앞에서 장정준수시행을
서약하고서도 이런 경거망동의 행동을 하였으므로 출교 면직해야 마땅하지만
초범이므로 2년 정직을 준득합니다. 정직 기간에 더 자숙해야합니다.
항소는 자유이지만 총회에서 교리장정을 개정하기 전에는 안되는 겁니다.
항소를 취하하시고 감리교회를 더 이상 어지럽히지 마십시요
정 동성애자들을 옹호함이 사회적 소수자들 위한 예수님사랑이라고 외치실려면동성애자들 단체 속에 들어가서 하루 밤만 보내 보십시요
님도 아마 기상천외한 항문유린 위기를 경험하실 겁니다.
정 감리교회가 불만하시면 감리교회를 떠나시든지 사회운동가로 가십시요
저는 생명의 전화 사랑의 전화 상담자오 20년을 봉사한 사람입니다.
수많은 성소수자, 레즈비언, 항문성교동성애자, 수간자들과 전화상담했습니다.
너무 안타까워서 좀 적라하게 표현한점 용서하시고 참조바랍니다.
130년 감리교회는 말씀과 기도로 만든 교리장정으로 그나마 유지됩니다.
이제 앞으로 더 나은 수정 보안은 장개위와 총회를 통해 해야 된다고 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 하시지만 교회라는 조직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감리교회를 사랑하는 자,













‘동성애에 찬성, 동조하면 정직, 면직, 출교’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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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9
김경환 (211.54.116.232)
2021-06-21 22:50:45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재판놀이에 예수님은 데모 따위로 항거했는가? 아니면 재판놀이를 그대로 수용했는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들의 입장에서 예수님을 제멋대로 단죄하여 십자가刑을 가했을 때 예수님은 군말 없이 그들의 刑 집행에 대해 최소한의 묵비권만 행사하면서 그대로 수용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생명같이 여기는 율법을 실컷 조롱했고, 그 조롱의 代價로 십자가刑을 치렀다. 즉 그 당시 종교법을 조롱한 代價를 치렀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빌라도의 赦免權을 방해하는 농간을 쳐도 예수님은 이를 그대로 수용했다. “내가 기득권을 조롱하여 화나게 했기 때문에 그들이 엄청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는 뜻 아니겠는가?

위와 같은 예수님의 뜻은 외면한 채... 백주의 대낮에 공공연하게 동성애를 옹호하여 동성애반대론자를 화나게 했는데... 그러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는 동성애반대론자들은 화도 못 내고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바지에 오줌이나 지리며 무조건 꾹 참아야만 하는가?

예수님조차 남을 화나게 한 대가를 군말 없이 치렀는데 이동환 목사는 남을 화나게 할 권리만 있고, 이동환 목사로부터 졸지에 당한 남이 불끈하여 이동환 목사에게는 화풀이하면 안 되는 그래서 이동환 목사는 예수님보다 더 높은 至尊인가?

교회법이라는 울타리가 없다면, 교회법에 의해 처벌될 가능성이라도 없다면, 열혈 동성애반대론자들이 어깨 김두한 식으로 행동하지 말란 법이 있는가? 이런 열혈 실력행사를 방지시켜주는 구실을 하는 게 교회법(사회법)이다.

이런 걸 아신 예수님은 성난 군중의 돌팔매질과 법질서 준수라는 양자택일에 놓이게 되자 합리적으로 법질서에 순응한 겁니다. 나는 내 주위의 동성애반대론자가 입에 거품을 물고 동성애옹호자들에게 한방 먹이자고 날 뛰면 이렇게 조언해줍니다. "아직 법이 살아 있다. 법이 죽으면, 그때 가서 주먹질해도 늦지 않다!"

동성애옹호자의 권리만 있고, 동성애반대자의 권리는 없는가? 내로남불 때려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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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2
김경환 (211.54.116.232)
2021-06-22 06:03:02
흑인 옹호, 그대 마음껏 하시오! 나는 흑인의 나쁜 행동까지 옹호할 순 없소이다!
흑인 옹호, 그대 마음껏 하시오! 흑인의 나쁜 행동은 비난 받아야 마땅합니다!
여성 옹호, 그대 마음껏 하시오! 악질 페미니스트는 비난 받아야 마땅합니다!
어린이 옹호, 그대 마음껏 하시오! 도둑질하는 어린이까지 오냐오냐 할 순 없소이다!

지들끼리 모여서 지들끼리 동성애하는 데 누가 뭐랄 사람 없소이다.

백주의 대낮에 동성애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 데 와서 고성방가 하는 등 민폐를 끼치는 것까지 옹호 할 순 없소이다! 민폐를 끼치게 되면, 당연히 비난할 수 있습니다.

동성애 싫어하는 사람이 득실거리는데 그들 앞에서 누가 먼저 보란 듯이 난리쳤소이까? 가만히 있는 사람들 앞에서 누가 먼저 도발하며 누구의 먼저 뺨을 먼저 쳤소이까? 그러면 동성애 싫어하는 사람은 더러워도 귀 막고 그대로 쥐 죽은 듯 엎어져 있어야만 하는가요? 여기가 오로지 동성애자만을 위한 동성애자를 위해 전세 낸 세상입니까?

예수님은 말도 안 되는 재판을 왜 그대로 수용했소이까?
예수님은 말도 안 되는 재판을 왜 그대로 수용했소이까?
리플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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