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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회, “우린 연회통합 반댈세”입법을 위한 충북, 동부연회 대담회서 피켓시위도.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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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6월 17일 (목) 23:34:59
최종편집 : 2021년 08월 06일 (금) 03:50:00 [조회수 : 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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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감독회장이 17일 오후 충북 제천의 제천제일교회(안정균 감독)에서 ‘입법을 위한 충북연회 동부연회 연합 대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철 감독회장은 그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9차례에 걸쳐 감리회 미래를 위한 현장의 소리를 들어왔다. 이번 충북 동부 대담회는 국내연회에서 마지막이었다. 미주자치연회 대담회는 7월말 현지에서 예정되어 있다.

연회통합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던 이철 감독회장이 충북연회에서 처음으로 강한 저항을 받았다. 충북연회 장로들이 주축이 되어 연회통합에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일부 충북연회 장로들이 대담회가 열린 제천제일교회 입구에서 ‘감리교단이 선교보다 돈이 우선인가’ ‘재정적자를 앞세운 연회통합 획책을 중단하라’ ‘감독회장은 연회통합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 ‘단순한 생각과 판단으로 감리교단을 치리하지 말라’ ‘통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연구를 통한 자료를 제시하라’ 등의 과격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대담회가 시작되었을 때에는 회의장 안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들어와 회의장 뒤쪽에 펼쳐들고 대담회가 끝날 때 까지 감독회장을 압박했다.

 

   
 

그러나 정작 연회통합에 반대하는 발언은 최천호 목사가 했다. 최천호 목사는 “충북연회는 작지만 역동적인 연회”라면서 “충북연회를 홀대하지 말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부연회의 다른 한 회원도 “지방회통합하면 가족같은 분위기 사라지고 감리사 선거가 과열될 것”이라며 반대했다.

연회통합에 반대하는 이유는 많았다. 특히 연회통합의 이유 중에 하나로 거론되던 경비절감에 대해 “경비가 절감된다고 하지만 얼마나 될 것인지 생각해 봐야하고, 내던 부담금을 따로 거둬서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다고 보지도 않는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최천호 목사는 또 이철 감독회장이 삼남연회에서 연회통합의 실례를 들 때 “충북은 어디에 붙여도 문제없을 텐데라고 발언했다”고 짚으며 “우리 충북연회가 숫자가 적으니까 이리 홀대를 받는구나 생각했다. 충북연회는 어디에 붙여도 문제없는 거 아니다. 충북연회 혼자 얼마든지 선교할 수 있고 감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연회다”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최천호 목사는 이 외에도 통합될 경우 △충북에 기반을 둔 희망봉사단은 사라질 것이어서 봉사를 할래도 할 수가 없다 △양 연회가 모일 공간이 없다 △모이더라도 표결진행이 어렵다 △지방통합할 경우 감리사 선거가 치열해 질수 있다 △감독회장 권한은 현 감독들 중에서 얼마든지 능력을 고려해 나눠줄 수 있다 △타 연회가 모두 연회통합에 찬성한다고 볼 수 없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에 대해 이철 감독회장은 “충북연회가 자존심이 많이 상하신 모양”이라며 “현장에서 말하는 뜻과 뉘앙스를 밖에서 들으면 조금 오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는 아니었다. 충북과 동부의 통합을 이야기 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충북은 어디에 붙여도 문제없을 텐데’ 라고 했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도 “난 거꾸로 충북을 수준 높은 곳으로 이야기 했는데 듣기는 수준 낮은 것으로 들으셨다”며 오해임을 강조하고 “혹시 충북연회 자존심을 상하게 한 걸로 이해가 되시거든 그건 아니니까 오해 없기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런 긴장된 분위기가 일부 있었긴 하지만 대부분의 연회원들은 연회별 대담회를 통해 입법에 대한 연회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감독회장의 노력을 “이전에 없던 일”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연회통합에 대해 양 연회원이 모두 반대만 한 것도 아니었다.

다만 연회통합, 신학교통합 등의 단어가 주는 어감이 오해를 불러 올 수 있으므로 의미가 긍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연회재편’ ‘신학교연합’ 등의 단어를 사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연회통합의 이유로 경비절감이 강조되는 현상에 대해서도 “감리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선교적 역량을 높이는 대통합이 된다면 반대할 이유 없다고 본다. 다만 재편하려면 당위성이 나와야겠고, 그 당위성을 연회원들에게 이해시키려면 연구결과가 나와서 모두가 ‘아 이건 우리가 해야겠구나’ 하는 공감이 이뤄질 때 성공적인 재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충언하기도 했다.

 

   
 

이대희 목사는 헌법, 의회법, 조직과행정법, 경제법, 재판법, 선거법 등 여러 부분에서 개정안을 제시해 관심을 받았다. (하단의 표 참조)

이대희 목사는 현재 세례받은 교인들만 성찬식에 참례할 수 있게 제한하는 방침을 바꿔 입교인들에게도 개방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17년 입법 때 한 차례 개방된 적이 있으나 신학적 논란이 일며 재개정되기도 한 이 조항은 현재 장정 안에서 충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인의 범주에는 세례받지 못한 원입인도 포함하고 있는데 212단 12조 ‘교인의권리’로 세례받은 이만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게 정했으면서 209단 9조 ‘교인의 은혜받는 방법’으로 ⓷항 ‘성찬식에 참례한다’고 장려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 목사는 연회통합이나 지방회 광역화의 주요 이유로 경비절감이 부각되는 현상이 부적절하다면서도 실제 단행이 된다면 약 8억원에서 10억원 정도가 절감된 것으로 분석하면서 이 비용을 미자립교회 담임자의 국민연금 가입이나 공유교회 확보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목사는 특히 입교인1인당 평균 헌금액의 70% 이하인 교회를 실태조사위원회가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현직 감독이 담임하는 교회의 평균헌금액을 조사하여 자료로 내놓고 몇몇 교회 사례를 소개해 가며 그 부도덕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또, 현 장정이 입교인 평균헌금액의 70%를 조사하게 했지만 여러 편법으로 통계표를 허위로 작성할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입교인 평균이 아닌 교회 임원 실 수의 평균으로 하되 70%가 아닌 50% 이하일 경우 조사하게만 해도 실질적인 조사가 가능하고 그 파생으로 부담금 수입이 올라가 은급문제까지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직한 통계표 작성을 촉구했다.

이 외에 충북동부 연합 대담회에서 연회원들은 △청주로의 본부이전 △교회에서 은퇴예우 받은 경우 은급반환 △동성애 찬동 처벌법 개정 △온라인예배, 전자투표 신설 △연실위평신도 실행위원 보선 규정 신설 △73세 은퇴 등을 제안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연회원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면서도 연회원들의 이해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다른 시각도 있음을 설명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히려 유도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동성애에 대한 입장차이로 진영이 갈리는 현상에 대해서도 “지금 감리회 생존이 걸린 때에 동성애 가지고 싸워서야 되겠나. 아직 우린 이 문제 가지고 다툴 시기가 아니”라고 우려를 표하고 “서로 열어놓고 소통하는 길이, 마음을 합하는 길이 사는 길이라고 본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아래는 이날 대담회에서 나눈 기록이다.

 

   
 
   
 
   
 

 

 

 

입법을 위한 충북, 동부연회 대담회
2021. 6. 17. 오후2시 제천제일교회

 

   
 

소개 안정균 감독

 

   
 

감독회장 모두발언

충북과 동부연회가 대담회 마지막이다. 이 대담회를 해서 뭐하겠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런데 감리회가 위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하향식 보단 교회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가지고 입법도 하고 정책도 만드는 그런 분위기와 방향을 갖도록 하려고 시작한 것이다. 연회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연회마다 다른 의견이 있었고 다른 의견을 들으며 감리회를 이해하는데 좋은 영향을 받았고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오늘 우리가 생각하는 감리회교회는 내년부터는 새로운 시작의 해가 될 것이다. 일례를 들면 은급비가 수입이 들고 지출이 많아지는 역전이 언젠가는 올 것이라 했는데 내년부턴 현실이 됐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 왔기 때문에 우린 합의구조이므로 합의를 하여 방향을 정해야 하기 때문에, 그래도 연회마다 이야기를 들어야 실수하지 않고 입법을 할 수 있겠다 하는 마음에서 대담회를 시작했다. 한편으론 이 대담회가 앞으로 상설화 되어 다양한 이야기를 마음껏 듣고 감리회 방향이 잘 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시작은 완성된 것이 아니므로 앞으로 보완해서 잘 해나가면 될 것의 출발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미 언론을 통해 우리 사정과 형편을 다 아시기 때문에 사정과 형편은 더 설명을 안하려한다. 다만 장정개정을 앞두고 감리교회가 어느 방형으로 가야할지, 그 문제에 관한한 내 얘기를 하려고 온 게 아니고 그 얘기를 듣고 싶어 왔다. 그러니까 마음대로 이야기 하시면 좋겠다. 설사 다른 이야기를 할지라도 들을 수 있어야 겠다. 감리회는 도시교회와 농촌교회, 장로님과 목사님들, 진보와 보수, 대형교회와 미자립교회가 서로 다르더라도 사정을 털어놓고 이해하기에는 부족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충분히 그럴 이유가 있었을 텐데 서로 이야기 하여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맞는 부분부터 맞춰 가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겠으나, 다르더라도 끝까지 들어주시고 한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충북연회의 입장과 동부연회의 입장을 들어야 겠으니 멈추지 말고 말씀해 주시라. 누가 이야기를 열어주시라. 

 

   
 

양명환 감독

- 충북과 동부가 마지막인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다른 연회 다니시며 정리했던 이야기 있지 않으시겠나. 나눴던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도움이 되겠다


감독회장

- (연회통합 반대 현수막과 피켓을 가리키며) 저 뒤에도 쓰셨는데...연회통합, 지방회 통합, 학교통합, 본부이전, 선거법, 재판법 개정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감리회는 재판능력이 없으므로 재판법 없애자 하는 분이 있고, 다른 분은 그래도 자정능력 있어야 하니 보완하되 재판위원을 2년마다 바꾸지 말고 아예 재판국을 두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 교회 사정에 대해, 연회 사정에 대해 이야기 하는 분도 있었다. 삼남, 호남 다녀왔는데, 삼호남쪽 다 사정을 알잖는가. 그들은 소외될까 염려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삼호남은 그 지역에 감리회가 늦게 들어가서 고전하는 지역이기에 감리회가 존재하는 한 그 지역의 어려움은 감리회가 짊어지고 가야하지 않느냐 했다. 

- 감독회장 2년제냐, 4년제냐의 문제를 자유롭게 이야기 했고, 엊그제 충청연회나 남부연회에서는 본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라고 하더라. 일영의 예는 거기로 가겠다는 게 아니고 예를 들어 거기 연수원 있으니 가면 낫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했던 거다. 본부이전 이야기 할 때는 바닥에 본부구조조정을 하라는 뜻이 담겼다. 구조조정 어렵다. 이제는 해고를 하더라도 다시 살아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걸 조정하려다 보면 사람 하나 내보내는 게 어렵다. 감리회는 여사무원부터 오래된 분들이 많다. 만 60세가 되야 퇴직하기 때문에 퇴직후 후임 채우지 않는 방법이 제일 좋다. 이런저런 어려운 문제가 있다. 광화문시대를 자존심으로 생각하는 게 옳으냐 아니면 어려울 때 생존부터 생각하는 게 맞냐 하는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리고 개체교회별 어려운 문제에 대해 문답하는 시간 있었다. 언론에서 가끔 표현을 잘못해 잘못 이해되는 경우도 있었다. 

 

   
 

한연기 회원 

연회통합 아닌 연회재편이라고 해야
미래 비전을 공감하는 재편 계획 연구가 선행되어야
신학교통합은 당사자 아닌 팀에 맡겨야
과감하고 혁명적인 은급개혁 필요

- 감독회장님께서 감리회 미래를 위해 강행군을 하시며 여러 새로운 안을 받으시고 말씀도 해주시며 이해의 폭을 넓게 해주서 감사하다. 그동안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각 연회별 대담회 해 오신 내용을 가지고 내 의견 말씀드린 후 두 가지 정도 질문 드리려 한다. 대담회 해 오신 것 중에 큰 이슈라 할 수 있는 게 연회통폐합에 관한 이슈가 가장 크게 떠오르더라. 그리고 신학대 통합 관련 문제, 은급기금에 관한 문제, 본부이전에 관한 문제가 큰 이슈였는데, 각 연회에서 이미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기 때문에 저는 충북연회 입장에서 말씀드리겠다. 

- 먼저 통합에 관한 문제다. 통합에 관한 문제는 사실 감리회가 미래를 비전있게 하고 선교적 역량을 높이는 대통합이 된다면 반대할 이유 없다고 본다. 그러나 우선 사용하는 언어부터 다르게 해야 한다고 본다. 연회통합이라기 보다 연회재편이라고 해야 더 좋다고 본다. 왜냐하면 통합은 단지 묶는다는 의미일 뿐이고 새로운 미래를 바라본다면 구조조정하고 재편해야 하는 것으로 접근해야 한다. 1998년에 나눴던 충북과 동부의 통합은 과거로 회귀하는 의미일 뿐이다. 재편하려면 당위성이 나와야겠고, 그 당위성을 연회원들에게 이해시키려면 연구결과가 나와서 모두가 ”아 이건 우리가 해야겠구나“ 하는 공감이 이뤄질 때 분열이 아닌 성공적인 재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통폐합’ 이라고 한다면 동부에서 튀어나왔다가 다시 회귀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통폐합은 기분 나쁜 단어다. 충북만 해도 청주권과 제천권이 다르다. 기왕에 연회를 재조정한다면 교통편이나 행정구역단위나 문화권 등을 연구한 다음에 나오는 것이 좋겠다 생각한다. 기왕 연회재편 이야기 나왔으니 통합에 대해 논의할 순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더 많은 분석과 연구를 통해 누구나 미래 비전을 공감하는 재편 계획이 나오기 바란다.

-신학대통합에 대해서다. 입법으로 정했는데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제가 듣기에 신학대통합이 매우 어렵다 말씀들 하는데 사실 시도를 안해 본 것이다. 그냥 대표들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뿐이다. 통합이 어려운 게 아니다. 신학과가 생긴 이유는 감리회 목회자 양성하여 수급조절 해주려는 것이다. 당연히 통합해야 한다. 제가 학교통합 세군데 관여 해본 적 있다. 통합은 계획이 앞서면 가능하다. 가장 어려운 것이 교수문제라 하는데, 대학 통합이 감신 목원 협성대학교를 전체 통합하려는 게 아니고 신학과를 통합하려는 것 아닌가? 신학과 통합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한다. 3개대 신학과 교수를 다 모아봐야 얼마나 되나. 통합하면 그것으로 이익이 되는 사람과 불리해지는 이가 생길 수 있다. 심지어 생존에 문제가 되는 이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통합하면 오래된 교수는 ‘이제 물러나줘야겠다’하고 스스로 판단하게 된다. 그리고 절대 1~2년 내 해결될 일 아니다. 통합을 해 보면 교수들은 연차적으로 자연 해소된다. 그리고 각 학교에 신학과만 있는 게 아니다. 여러 관련 학과가 있는데, 그렇다면 교수들이 강의할 과목을 조정할 수 있다. 다만 정원이 좀 더 많아진다는 거, 그리고 매년 지원학생수를 보면 사실 너무 적다. 그렇다면 대학통합을 당사자에게 맡길게 아니라 전문가로, 그리고 교육부와 협의할 수 있는 팀을 구성 해주시면 통합은 금방 한다. 내가 해보니 금방 되더라. 

- 본부이전 역시 말로만 하지 말고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 해야 한다. 

- 은급에 대해서는, 장단기발전위에서 백서를 이미 발간했다. 대학통합과 은급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와있다. 그렇다면 과감하게, 혁명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은급은 연금이 아니지 않는가. 이걸로 생계를 유지하겠다고 하면 안 된다. 그렇다면 국가 복지정책이나 연령별 지급액 등을 감안하는 등 우리가 가능한 것으로 과감히 실행해야 한다. 2% 은급아니라 교회형편에 따라 차등 부담하는 제도 마련하고, 은급수령자는, 사회복지와 연결해 수긍할 수 있는 유도리를 통해서, 줄여야 한다면 과감히 줄여줘야 하고, 지급도 차등지급할 수 있는 게 마땅하다. 연령별, 형편별로 지급하는 방법도 가능할 수 있겠다. 

- 이제까진 제 의견이었다. 이제 질문 드린다. 연회 다니며 통합을 말씀하셨는데 통합의 당위성, 필요성은 무엇이고 어떤 이익이 있는지 장단점은 무엇이며 미래의 청사진은 무엇인가? 언론에 나왔지만 이해가 완전치 않다. 앞의 발언에 대한 감독회장님의 생각도 궁금하다.

 

   
 

감독회장

- ‘재편’이란 단어가 참 좋다. 짐작들 하시는 모양인데 연회통합이라 하니 충북과 동부가 합하는 것으로 미리 생각하시는 것 같다. 전 그 얘기 한적 없다. 얘기는, 사실 통합이란 단어보다 재편이라는 단어가 좋은데, 문제는 재편이던 통합이던 이번 입법의회에서 다룬다 해서 이번에 어디랑 어디가 통합한다고 할 수 없다. 앞으로 유예기간을 두고 연회수를 줄여가야 한다는 시작점이지 이번에 장정개정 하니 입법으로 어디는 어디와 합한다고 개정할 줄 아는데, 그건 우리가 연구도 해야 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유예기간이 필요하다. 다만, 이것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건데, 미리 앞서가는 거 같다. 재편이던 통합이던 지방 연회 총회가 서로 교회를 돕도록 하는 구조다. 그런데 이 기본이 지방이 더 잘게 분산되고 연회가 많아지면서 연회와 지방의 체력이 약화됐다. 내가 이 이야기 했더니 그럼 본부부담금이 늘어나냐? 한다. 본부는 상관없다. 본부는 1% 부담금이 들어오기에 연회가 5개던 12개던 같다. 아무 상관없다. 그러나 연회가 더 커졌을 때, 지방이 커졌을 대 연회와 지방 체력이 나아져서 그 영향이 교회로 돌아간다. 예를 들어 중부연회는 연회부담금이 0.6%, 경기는 0.8%, 여긴 1% 아닌가. 중부연회는 넉넉해서 비축금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연회가 작으면 필요할 때 도울 수  있는 힘이 약해진다는 이야기이다. 연회가 작아지면 본부행정이 어려워지고, 그래서 다들 이야기 하는 게 재판도 전문가 집단이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전문가집단이 재판해야 한다는 말은 전문가를 뽑을 수 있는 토양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 감독회장 권한분산도 대찬성이다. 권한을 다 가지고 있는데 이사장직 나눠주려면 현직 감독에게 나눠줘야 하는데, 감독이 아닌 다른 곳에 나눠주면 감독회장 그룹이 된다. 감독 수 많으면 분산 못한다. 그러나 연회수가 작아지면 나눠줄 수 있다. 이게 오해가 되기도 하는데, 만약 연회가 작아지면 감독회장 선거 뭐하러 하냐 감독들이 돌아가면서 하지... 한다. 그리 말하니 잘 못 알아듣고 엉뚱한 소리 하는 분도 계시더라. 속회도 쪼개야 부흥되는 호황기가 있었다. 지금은 어려우니 뭉쳐야 하는 시대가 왔다. 그런 의미이지 본부가 이득이 되고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본부는 연회가 늘던 줄던 영향이 없다. 

- 지방 혼자는 수련회조차 못하는 지방 많다. 키워서 체력강화하자는 의미에서 나온 이야기가 연회통합이야기의 배경이다. 또 서울 쪽에서는 인구절벽 이야기가 더 심각하게 나온다. 한 장로님이 4년 전 학생이 1800명이던 게 지금 800명밖에 안된다한다. 절박하더라. 방향문제다. 왜 해야 하느냐의 문제인데, 저 뒤에 ‘선교보다 돈의 문제냐’하고 쓰셨는데 돈 때문에 이러는 것 아니다. 이해할 필요 있다. 농촌교회에 지금 노인들만 계신다. 도시와 농촌의 당면한 문제가 다르다. 서로 이야기 하며 나눠야하는데 이번에 나눈다는 거 아니다. 그러니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고 어느게 옳은지 감리회 어디로 가야할지 허심탄회 하게 이야기할 필요 있다. 

- 신학교통합 쉽다 하는데, 현재 우리 상황에서 쉽지 않다. 쉽지 않아서 여러 이야기 나오는데, 현 장정은 신학교통합이라고 되어 있다. 대학원 통합이 아니고 신학교 통합시한을 23년까지 못 박았다. 그럼 신학교통합이 쉽게 되는가? 아니다. 요즘 학교에서 나오는 말이, 진급은 같이하되 2년 연수제도를 둬서 교역자 수급을 조절하여 배출하자 한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며 통합해 갈 수 있지 않겠냐 한다. 재작년에 추진위원회 출발시킨다 했는데 작년에 전혀 손 못댔다. 그래서 지난 총실위에서 통합추진위를 처음으로 구성해 출발했다. 이제 해나가야 될 문제다. 그러나 우격다짐으로 해나갈 수 있는 문제 아니고 조절과 협의해야 할 문제다. 

- 은급비는 말씀하신대로다. 중요한 문제인데 한마디로 양자가 한 발짝씩 양보해야 한다는 이야기셨다. 그런데 받는 분들은 수용 어려워 하신다. 내는 분들이 적어지는데 어찌 정상으로 갈 수 있겠나? 그래서 어떤 분은 본부가 안줄라한다 줄이려한다고 말한다. 지금 일 년에 160억 정도 나가고 보유액 600억 가까이 된다. 그랬더니 그런 얘기하지 말라한다. 그럼 낼 사람들이 안낸다는 것이다. 종합적 해법이 필요하다. 연금문제, 부담금 조절 등, 줄이는 문제가 간단치 않다. 차등으로 내고 차등으로 받는 것도 쉬운 문제 아니다. 공평하지 않다고 한다. 합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던져놓는 이유는 이걸 가지고 논의가 시작되어야 하지 않겠나? 뒤에서 말만하지 말고, 시작도 안하고 논의만 할 시간이 없다.

- 본부 이전문제는, 자기 쪽으로 오라한다. 일영은 어렵다 한다. 거긴 장소가 있으니 예를 든거지 일영으로 정해놓고 이전 이야기 하는 거 아니다. 또 다른 말씀 있으신가?

 

   
 

신상갑 회원

교회에서 은퇴예우 받았다면 은급반환 해야

- ‘교리와장정’이라 했다. 교리가 중요해서 앞에 나온 거라고 본다. 아무리 좋은 법이고 장정이어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요란해 지는 것이다. 성경대로 살려는 성도라면 이제까지 장정을 무시하는 거라 본다. 법 무시하는 분들 때문에 장정이 구태여 있을 필요 없다고 본다. 교회가 가톨릭에서 진리 문제로 빠져나온 것으로 안다. 진리가 살아 있다고 성경대로 살 마음이 있다면 은급문제도 자연스레 정리될 거라고 본다. 제가 아는 어떤 목사님은 어려운 교회에서 43년 목회하시고 은퇴했다. 그런데 그는 큰 교회에 갈 기회도 있었지만 시골의 몇 안 되는 분들 놓고 가기는 양심이 허락 안 되어서 평생 있었다더라. 그런데 은퇴하려고 보니 통장에 돈이 보이더란다. 92만원에 그리 흡족해 하시더라. 사모님도 말씀하시기를 교회운영비, 자녀공부 등 돈 때문에 목회 내내 걱정하셨다는데 그 기간이 너무 가슴 아팠다 하시더라. 그런데 돈이 좋아서가 아니라 은퇴하고 나니 통장에 은급비가 쌓이더라는 이야기였다. 듣고 가슴이 아팠다. 평생 적자인 교회에서 목회하셨던 목사님이나 풍성하게 사시다 은퇴하신 목사님들이 같은 액수의 은급비를 받아 가는데... 나는 양심이 잘못됐다고 본다. 적어도, 아무리 좋은 장정이 있어도 지켜지지 않으면 필요 없고 아무리 각 나라에서 복음을 선포한 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 강단에선 용서하라 사랑하라 하시는데 강단에서 내려와선 그리 안 사신다. 우린 어떻게 해야 하나. 강당에서 외치던 목사님 쫓아 살고 싶은데 목사님들은 성경 안 지키고 장정 안 지킨다. 장정 고치는 거 좋다. 그런데 목사님들은 안 지키잖나.  우리가 진리 안에 있다면 양심을 저버리지 말자는 거다. 큰 교회에서 은퇴하면서 몇 억씩 받아 나오시면서 100만원도 안되는 은급비를 왜 또 받나. 환원할 생각은 없으신가 묻고 싶다.


감독회장 

- 좋은 말씀이신데 그건 제가 답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알겠다. 

 

   
 

김일형 목사

은급기여금 없애고 기금으로만 지급
본부이전 대상지에 청주 
목회자 영성함양 도모하는 입법 돼야
동성애 찬동 처벌법 개정

- 젊은 목회자는 은급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본인들에게는 차례가 안온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서다. 내가 입법총회 은급연구위원이어서 은급부 자료를 볼 수 있었다. 자료대로라면 은급기금이 2034년에 고갈되더라. 오늘도 말씀하셨는데, 은급과 연금은 차이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가능하다면 여러 방법을 동원해 은급기금을 늘리는 방법 중에 기부가 있겠다. 많이 가지고 계신 분은 은급에 기부를 통하는 방법이나 재산 형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보면 좋겠다. 아까 말씀 중에 한가지 중요한게, 내가 알기로는 지금 받는 분들 중 낸 거 별로 없고 다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그런데 현재 3년마다 한 번씩 본봉 한 달 분을 내고, 한 번 안낼때마다 은급비 10%씩 감한다고 하더라. 

- 두 가지 말씀드리고 싶다. 전체 구성원들 중 미래세대 구성원까지 해서 좀 나눠서 다 같이 받을 수 있는 방향이면 좋겠다. 그리해도 나중에 받는 분들은 가치가 낮아짐으로 훨씬 적게 받는 셈이다. 또 은급기여금 안내고 받는 분들이 있는 반면 내고도 못 받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물론 내고도 안 받으려는 좋은 마음인 분들도 있긴 하다. 그런데 은급부담금은 내더라도 은급기여금을 아예 안내면 은급도 못 받는 거 아니냐. 감리회에서 같이 목회했는데 같이 수혜를 받을 수 있게, 아예 은급기여금 없애고 기금으로만 지급하여 모두가 혜택에 참예하게 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린다. 

- 그리고, 충북 청주에 감리회 땅 있는 걸로 안다. 전국적으로 보면 중앙쯤이다. 만약 본부 옮기신다면 일영은 리모델링하지 않고는 힘들어 새로 짓는 게 나을 것 같으니 청주도 대상에 넣어 달라. 

- 그리고 연회재편 말씀 하셨는데,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 연회 통합하는 것도 좋지만  서울은 모이기 쉽다. 그런데 밑으로 내려올수록 모이기가 힘드니 재편하더라도 광범위한 지역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예외적인 조항 두었으면 좋겠다. 

- 그리고, 목회자의 성숙과 자질함양 부분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함께 영성을 도모할 방안도 계획하여 찾아갔으면 한다. 지금 여러 감리회 미래를 준비하는 시도인데 이게 일회성이나 몇 번으로 끝날게 아니라, 시골과 미래세대가 줄어가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하여 교회를 세워갈지에 대해 다각도로 계속 연구를 이어갈 수 있으면 한다. 

- 취지를 잘 살렸으면 한다. 엄격하고 공정하게 적용해야하지만 장정은 사람을 죽이려는것이 아니고 살리려는 취지일 텐데, 앞에서 몇 연회에 오신 분들 보니 동성애를 다루더라. 전 그 부분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도 동성애라기보다 동성성애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남자 목사님을 좋아하면 동성애가 되어 버린다. 성경에도 마음에 품기만 해도 죄를 짓는 것이라 하는데, 이것을 장정에 엄격하게 적용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예전의 어떤 계기로 기습적으로 적용했다는데 이런 거 생각해야하지 않나 싶다.(동성애 찬동에 대해 다루는 조항을 개정하자는 의사였음)


감독회장

- 젊은이들이 자기들은 은급 못 받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안다. 이걸 털어놓고 이야기 하는 것은 그래도 은급이 다음세대까지 이어져 가기를 바라는 분들이 많아서 있는 그대로 꺼내놓고 해법을 찾자는 것이지 얼마가면 고갈되니까 접자는 것 아니다. 지금 살리자고 애쓰는 것 아니냐. 접자하면 이렇게 알릴 필요도 없는 거다. 그러니 의도를 아는 게 중요하다. 후배 목사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들에게 까지 은급혜택이 가게하기 위해서다. 지금 그러나 현실을 알고 나서부터 출발해야지 이상론가지고만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니 앞으로도 살리는 이야기를 하자는 거다. 처음 은급 받은 분들은 내지 않고 받으시는 구조였다. 그 당시엔 이런 때가 오리라 예상 못했다. 이건 풀어내야할 문제다. 기부하신 분들도 있었다. 충북에서 어려움가운데에도 천만원을 기부하신 분 있다. 여기 오셨다. 굉장히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 기부문화도 적극적으로 생각하여 대안의 하나로 세웠다. 

- 지금 감리회의 심각한 문제는 신뢰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해결 하려해도 바탕 속에 이것을 또 어떻게 해먹으려 하나 하는 생각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추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 34만평의 금촌 땅이 2015년에 대법원으로 부터 완전히 우리 땅이라는 판결 받았다. 그런데 2015년 이후 지금까지 정상적 컨설팅 한번 못 받았다. 그냥 대략적인 이야기만 들었다. 그동안 감리회는 회장선거 문제로 지도력이 흔들렸기도 했지만 감리회 내부적으로 흔들리는 상황 때문에 깊이 뿌리박은 불신이 사업을 추진 못하게 한다. 은급도 방어적이다. 은급투자도 1금융권만 가능했다. 30%만 운용 가능했다. 문제가 생길까봐 막는 쪽으로 운용한 거다. 적극적으로 운용하여 잘했을 경우 인텐시브를 주어 격려를 했더라면 방향이 조금 더 갔을 수도 있었을 텐데, .. 지난 주에 금촌부동산위원회가 처음 모여서 돈이 들더라도 정확한 컨설팅을 받자고 결정 했다. 감리회는 지금껏 흔들리고 불신이 있어서 못했다. 이런 불신이 풀어지면 우리가 안고 있는 감리회문제도 풀 수 있는 가능성이 많겠는데.... 이게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 사업이다. 컨설팅 받았다고 해서 연말에, 내년 초에 무슨 일이 생기는 게 아니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 한다. 만일 5년 전 시작했더라면 지금쯤 답이 나왔을 텐데, 그렇다고 늦었다고 지금 출발 안하면 앞으로 5년 후에도 어렵다. 2034년에 은급 고갈 된다 했는데 코로나가 고갈 시간을 당겼다. 지금이라도 방향을 하나씩 바꿔가는 거다. 그리 안하면 앞으로 어려운 문제 생길 때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 본부이전 후보로 청주를 말씀하셨는데, 세종은 땅이 없고 여긴 있다는 거 아닌가. 그런 문제는 여러분이 말해야 한다. 난 어디 마음에 둔 곳이 따로 있지 않다. 난 어디든 좋다. 마음에 정한데 없다. 장소를 이전한다는 게 집을 짓자는 게 아니다. 감리회방향을 전환하려다 보니 장소문제까지 나온 거다. 여러분이 입지조건이 좋다고 말씀해 주시면 된다.

 

   
 

이대희 목사

미주자치의 입법권은 위헌. 미주자치연회 폐지해야
감독회장 4년 전임제 찬성
온라인예배, 전자투표 신설
성찬식은 모든 교인 참예할 수 있어야
연회광역화 찬성. 경비절감 해 은급 해결 혹은 공유교회 운영
통계표 조사 철저히 해야

-  감리회 위해 대담회 열어주시고 수고해 주신 협력에 감사드리고 우리 회원들에게 주님의 평화가 있기 바란다. 대담회 통해 선한 결실 있기 바란다. 여론몰이나 무엇인가를 이루어 내기 위한 이해관계의 집합체가 안 되기를 선언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 거시적인 이야기, 미시적인 이야기 등 입법과 관련해 회장님 앞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말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 미주연회 자치입법권 : 미주자치의 입법권은 위헌 요소가 있다.  120단 20조 입법권은 다음과 같다, 1항 감리회의 입법은 총회안에 설치된 입법의회에서 전담한다. 

- 4년제 존속 : 4년제를 16년 실시중이다. 이철 감독회장님이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신다면 4년제 계속해도 된다고 본다. 2년제로 한다면 감독들 중에서 회장 뽑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본부도 개편이 되어야 할 것이다.

- 공중예배 공동예배 온라인예배 : 코로나 시대에 공중예배냐 공동예배냐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그런데 개체교회의 설립조항을 보면 ‘공동예배’라 했고, 10조에 가서는 공중예배라 해서 장소개념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온라인 예배는 장정이 규정하고 있지 않다. 교리나 강령을 살펴보면 교회가 공간적이지만은 않다. 조직과 행정법에 보면 처소를 중심으로 하는 교회론이 있어서 온라인 예배에 대해서는 더 논의가 있어야 겠다. 

- 성찬식 : 2011년부터 16년까지는 성찬받는 조건을 ‘입교인’으로 했다가 2017년엔 ‘일반교인’도 가능하게 했었고 2019년에 세례받은 이만 받도록 다시 바꿨다. 그런데 현 212단 12조 교인의권리 1항에는 ‘세례받은 교인’은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다 해놓고 209단 9조 교인의 은혜받는 방법 3항에 성찬식에 참례한다고 해놓아 충돌하고 있다. 원입인부터 교인이기에 이 부분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저는 개방성찬이 되었으면 좋겠다.  

- 미주자치 : 폐지했으면 좋겠다. 위헌적이다. 듣자니 미주는 왜 남 얘기 쉽게 하냐고 하지만 미주자치가 장정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말할 수 있다고 본다. 더구나 미주는 오히려 연회광역화 지방광역화의 취지로 국외지방회로 재편하여 들어오는 것이 좋겠다. 

- 연회광역화 : 연회광역화의 이유를 돈 문제라 보는 건 잘못이라 본다. 동부연회 비전교회가 275개인데 연회부담금이 7억8천이고 여타 수입을 합해 동부연회가 1년에 10억 결산하는데, 관리와 인건비 등으로 5억을 사용한다. 여타 연회도 비슷할 것인데 연회재편 되면 그 비용이 절감된다. 지방광역화 예를 들면 영월정산평창 등 3개 지방이 광역화되면 연 1억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 23개 동부연회 지방회를 이리 나누면 7개광역화로 3억5천 정도와 관리와 인건비 5억을 절감해 연회가 8~10억 정도 금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아까 은급문제 말씀하셨는데, 국민연금도 말씀하시기도 했는데, 은급으로만 살 수 없고 다층적으로 생각해야겠다. 양명환 감독님이 전 연회 연금가입 캠페인 펼쳐서 감사한데 그럼 5억정도면 270여교회의 12개월 기본 연금 9만원씩 연 100만원 정도를 모두 지원하고도 남는다. 그 위 차상위까지도 도울 수 있다.  광역화에 따르는 경제적 이익이 있다. 생존의 문제라지만 방어할 것은 방어해야 겠다. 

- 연회의 직무 : 연실위평신도 실행위원 보선 규정이 없다. 신설해야 한다.

- 의사진행규칙 : 입법의회 가면 전자투표하는데 사실 위법하다. 장정상 거수와 무기명 투표만 가능하다. 입법의회에서 전자투표 했는데 근거 없어 위법하다. 전자투표 방법 신설해서 살려야 한다.

- 연실위 소집 1/3로 가능 : 지방회는 감리사 안 움직이면 실행위 모일 근거 없다. 지방실행위 소집권한도 짚어 달라.
 
- 교회경제법 : 오늘 이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다. 연회입교인 1명당 평균 헌금액의 70%이하인 교회를 부담금 성실납부를 조사하라고 장정에 정했는데, 저희 연회 입교인당 평균액이 8,463원이다. 이것의 70%면 5,900원이다. 평균 6천원으로 치고 감독회장 혹은 감독으로 나서신 분들 교회의 입교인당 평균을 부면, 중부연회 윤** 목사님네 5,602원!, 조사대당이다. 충청연회 유** 감독님! 4,327원, 조사대상이다. 김** 목사님 6,030원 조사대상 위아래다, 서울남 김** 감독님 2,077원! 조사대상이다. 중부연회 정** 감독님 6,086원!, 조사대상 어간이다. 아마 중부라서 조사대상이 될 거 같다. 이리 보면 이 법이 비현실적이다. 이것을 임원 실 수로 바꾸면 된다. 연회 임원 실수를 보면 평창지방과 연회임원 실 수가 대동소이하다. 98%의 싱크로율을 보인다. 임원 실 수로 하되 50%에 미치지 못하면 조사 들어가야 한다. 아까 감독회장님이 신뢰를 말씀하셨는데, 우리 연회의 신뢰, 교회의 신뢰는 통계표에서 시작된다. 이거 제대로 실태위에서 조사 들어가면 입교인수 줄이고 늘이고 하는 등 속일 것이다. 안 된다. 통계표만 제대로 하면 은급..해결된다. 

- 재판법 : 지금 변호사 선임은 기소단계부터 가능하다. 심사와 재판단계부터 변호사 선임하게 하자. 

- 예배처소 공유 : 저희 같은 농촌지방은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도시는 될 것 같다. 이게 지방광역화 연회광역화와 연결이 된다. 연회광역화로 남은 잉여금으로 도시의 어느 건물을 본부가 하나 사서 그 곳에서 A부터 Z교회 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용하게 한다. 큰 교회에서 공유하면 흡수된다. 지방이 광역화 될 때도 거점지역에 공유교회를 설립하면 여타의 비전교회가 내 교회라는 자부심으로 힘을 낼 것 같다. 

- 신학대 통합 : 감신대 이사라서 입장내기 어려운데, 아까 장로님 표현처럼 재편이란 단어 좋은 거 같다. 재편이나 연합이란 단어를 쓰면 저항이 덜할 것 같다. 제가 드린 이슈들이 논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감독회장 

- 감사하다. 윗도리 벗어도 되겠나? 양해해 달라. 지금까지 공청회 하며 이리 세부 분석까지 하는 경우는 처음인거 같다. 난 다 알아듣는데.. 여러분은 어떤가. 실제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을 다 짚어 주셨기 때문에 이번 입법은 충돌되는 장정, 장정의 현실화(투표방법, 공유교회 등) 가능할 것. 공유개념에 대해서 난 찬성이다. 단 두 가지 전제하에서다. 1. 기존교회를 이용해서 다른 교회가 이용하고 교회를 인정해달라는 건데, 양자가 합의할 경우여야 한다. 2. 게스트교회의 목회자가 검증이 되어야 한다. 앞으론 어려운 교회를 위해 공유해야 한다. 그로 인해 문제가 나오겠지만 보완해 가야할 것이다. 이중직 문제도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목회의 다양성을 열어놓고 보완해 가는 것이 맞지, 목회 다양성 막아놓고 금지만 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상주 목사 

지방회통합하면 가족분위기 사라지고 선거과열될 것

- 지방통합 연회통합으로 지방 목사님들과 이야기 나누다 우려되는 게 있어서 말씀드린다. 감리회는 선거과열이 문제 아니다. 지방도 1년은 평안하고 1년은 예민한데, 광역화 되면 선거가 더 과열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 지방은 교회 수 30개 안 되서 순서를 정해서 하여 문제가 안 되는데 광역화 되면 지방 감리사 선거, 연회감독선거가 과열되어 하나 되기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교역자회의에 사모님도 참석하시어 가족 같은 분위기인데, 광역화 되면 사모님들 모이기 힘들고 목사님들 식사  한 번하기도 힘들어 질 것이다. 지방이 행복해야 할 텐데, 동부는 연회 개최할 수 있는 교회가 3개밖에 안되는데 통합하면 연회개최가 힘들 것이다. 작년에 체육관 빌리려고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비용적으로도 어려웠다. 영상으로 해보니 연회 같지 않더라. 
구조조정 필요한데, 코로나 상황이 내년에 좋아질 것으로 보는데, 그러면 지금 상태에서 구조조정보다 전도대 활성화하던지, 연회는 봉사활동을 역으로 적극적으로 펼쳐 예전 300만 운동 하듯 지방부터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 속회를 20-30개로 늘리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상대적으로 모여야 하는 동기부여가 약화되기 때문에 소그룹 셀 강조하는 분들은 줄여서 생명력 느끼게 하는 게 더 좋다고 말한다. 연회와 지방이 생명력 갖게 하려면 지금 구조상으로도 가능할 것이다. 참고로 저희 지방은 전도운동, 방역운동, 봉사활동 한다. 30개 미만일 때나 가능하지 광역화  되면 공룡화 되어 더 어렵지 않겠나 싶다.


감독회장 

-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런데 광역화를 이야기 하는 분들은 광역화로 얻을 수 있는 장점에 초점을 둔다. 사실 그런 건 운영의 문제 아니겠나. 운영에 대해 합의를 이루면 되지 않겠나하는 의견이다. 이 의견도 들어야 한다. 입법의원들이 양 의견을 듣고 어디로 가야 좋겠는지 판단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다 털어놓고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 다른 연회에서도 그 이야기 나오고 그런 걱정부터 한다. 광역화해야 한다는 분들은 그렇게 가는 게 좋다고 하니 서로 이해하고 가면 좋겠다. 선거과열은...그건 이젠 작다고 없는거 아니고 크다고 있는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건 본질의 문제일 것이니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철희 장로 

2년마다 입법해선 안 돼
정치재판 더 없어야
4년전임 감독제 존속

-  오늘 감독회장님께서 이 행사를 여는 것은 방향성이 있어서 에드벌룬을 띄우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계시는데 몇 가지 말씀 드리겠다. 4년제 감독회장제로 혼란스럽다가 이제 감독회장님 시대에 안정 되가는 것으로 보인다. 꼭 맞는 말은 아니고 저도 민주주의를 신봉하지만 선량한 독재자가 통치하는 국가의 국민이 제일 행복하다는 말도 있는데 회장님이 절대적지지 속에 일을 추진해가는 과정에서 어떤 개인과 집단, 진영의 이해를 초월해서 감독회장님께 맡겨진 소명이라 생각하고 이번 일들을 추진해 가야할 것이다. 2년마다 입법의회가 열리는데 입법에서 분쟁이 생길만한 것을 조정하는 것은 좋은데 어떤 업적을 남기려고 이런 일들을 하신다면 여러 부정적 영향을 남길 수도 있겠다. 이번에 잘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이 잘 운영한다면 입법이 꼭 2년마다 필요하겠나. 입법총회가 개인과 집단의 이해관계 때문에 입법이 이용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런 입법 아니었으면 좋겠다. 

– 선거법 : 참 어려운 문제다. 우리 선거가 공직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공직선거처럼 중앙선관위에 의뢰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선거가 공직선거가 아니어서 지원이 어렵다는 답변을 개인적으로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공직선거에 가깝게 만들어서 시비가 없도록 잘 운영하면 지금까지의 혼란은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 법이란 게 이리도 저리도 해석이 가능해서 분쟁이 생기는데 해석이 필요 없을 정도의 법을 만들면 좋겠다. 

- 재판법 : 연회와 총회에서 재판위원 해봤지만 참 어려운 문제다. 감리회는 사실상 4심제다. 1심 2심 재심 상소심.. 사회법은 3심이면 끝나는데 우리는 동일한 건으로 4번이나 재판하는 것에 자괴감을 느낀다. 1심이 2심에서 뒤집히고, 2심이 재심에서 뒤집히고, 재심에서 뒤집힌 것을 가지고 상소심, 특별재판까지 올라오는데 주심을 보았던 변호사가 “재판위원님들 장로님들 손들어 주실 겁니까 목사님 손들어 주실 겁니까? 결정해 주시면 판결문 알아서 쓰겠습니다” 한다. 우리 재판이 이런 상황에 와있다. 아까 신뢰의 문제 말씀하셨는데, 정말 우리 교회가 개인과 집단과 진영의 이해관계를 넘어서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세워간다는 마음으로 정돈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물론 제가 재판법 세미나도 다녀오며 의견을 내긴 했지만 이 재판법이 잘 정돈 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 개인적으로 장로라서 하는 말이 아니다. 어려서 목사는 이사 갈 준비 설교준비 죽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재판하면서 교회가 망해도 여기서 끝을 보겠다는 목사를 본적도 있다. 교회가 망해도 내 자신의 이해관계를 위해서 여기서 투쟁해야겠다고 하는데, 장로교야 신분이 보장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감리교 목사는 재판 없이는 신분을 보장받는 입장에서 굳이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망가트리면서 까지 송사를 진행하고 편을 갈라야 하는지... 이번 재판법에서 해결이 잘 됐으면 좋겠다. 긴 말씀 안드려도 분야별 이해를 돕자는 거니 ...말씀 드리겠다.

- 은급법 : 다 밥 먹고 살기에 농경사회와는 다르다.  목사님들 은퇴 때 집이 없으면 두 내외가 국가복지에서 100만원 정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것을 잘 활용하면 되겠다. 내지 않고 받는 분들이 많다지만 국민연금 미리 준비하셔야 겠다. 기왕 감독회장님이 임기 3년 남은 마당에 이런 공청회 통해 좋은 법 만들려 하시니 은급에 대해선 혁명적 발상을 하셔서 이 문제 해결했으면 좋겠다. 60만원으로 하자 10만원만 내리자 하는 분들 있는데, 꽤 큰 교회에서 은퇴하셨는데도 겨우 아파트 한 채로 주택연금 60만원과 은급비 90만원 합 150만원으로 쩔쩔 매며 사시는 것 보았다. 물론 원로목사님의 사정이 이해가 가는 부분 많지만, 이런 경제적 문제는 해결될 것이기에 혁명적 발상으로 풀어야 겠다. 

- 본부이전 : 광화문은 우리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한다. 이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더라도, 뭐가 우선인지 모르지만 광화문을 떠나 일영으로 간들 어떤 이득이 있겠나 생각할 수 있겠다. 이주익 목사님이 감사위원장님 맡으시고 동부에선 이근안 장로님이 본부감사 맡았을 때 제가 제안을 하나 받았다. “이철희 장로가 의협심을 갖고 산다니 내가 아이템을 하나 주겠다. 본부재산 4천억이 숨어 있는데 이해관계 없어도 찾아보겠냐” 해서 내가 “자료가 있으면 달라”고 했다. 자료를 받지는 못했지만 대충 이런 이야기다. 동부연회 모 교회가 자기 재산이 아닌 교단 재산으로 깔고 앉은 게 수천평, 중부 이 모감독 교회 주변의 땅 등 숨어 있는 땅이 10여년 전의 시가로 4천억 정도 된다고 들었다. 본부 재산은 보는 게 임자라는 말이 있는데, 감독회장님 4년 임기를 보장받고 이런 일 추진하시니 절대적인 의식을 가지고 감리회를 살릴 수 있는 제도를 잘 마련했으면 좋겠다. 

- 난 4년감독제 찬성한다. 이유식 감독회장님과 본부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대전에서 올라와 도장만 찍고 내려가는데도 하루 종일 걸린다셨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면서 5시까지 행기실에서 내민 문서에 도장 찍고 갔다는 말 듣고나서 4년전임제에 대한 확정적인 생각이 생겼는지 모르지만 이 제도를 잘 활용하면 대외적 위상이나 행정 전문가 될 수 있고, 타교단과의 관계속에서 리더십 문제 등 4년전임제가 바람직 하다고 본다. 2년 겸임제를 찬성하는 분들은 개인적인 이해관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4년제여서 지금까지의 분쟁이 생겼다고 말씀하는 분도 있지만 2년전임제가 생기고, 또 다른 부서에서 힘을 발휘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기에 4년 전임제가 맞다고 생각한다.

- 신학교 통합 : 2023년부터는 통합한다고 21015년에 결의했는데 이제 추진위 구성한다고 한다. 금년 감신대 모집 30%대, 모 대학은 수시 때문에 수능을 안 본 게 아니라 아예 정원이 모자라 수능을  안본 학생들로 채웠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이런 수준으로 교회 지도자가 될 때 우리 교회의 미래가 어찌될지 답답한 노릇이다. 가톨릭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이 안 되면 아예 입학자격을 안주어 최소한 교회가 어려워지더라도 사제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는 정책을 고수한다는데, 우리 감리회도 신학대통합문제와 곁들여 교역자의 질도 생각해야겠다. 

- 저는 감독회장님께서 내 방향성은 이러이러하다 하고 사람들에게 ‘이리 갈테니 그리 알아라’ 라고 할 줄 알았는데 이런 기회에  좋은 의견 나눠주시고 감독회장님께서 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두서없이 말씀 드렸지만  제가 말씀드린 부분들이 잘 정돈 되고 이번 입법이 잘되어 혼란이 없는 감리교회, 신뢰를 회복하는 입법총회가 되길 소망한다. 감사드린다. 

   
 


감독회장

- 제가 지금 느낀 게, 사실 감리회의 진짜 문제는 잘 모르고 있다는데 있다. 교단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서로들 모르고 있는 게 제일 문제다. 사실 대담회를 열게 된 이유는 그나마 장을 마련하여 얘기라도 할 수 있지 않겠나 해서다. 그래야 내 임기 끝나도 계속 이게 어어지지 않겠나? 그럼 내 때는 부족하더라도 횟수가 늘어가며 허심탄회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안이 나오며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나. 이게 제일 큰 이유다. 다른데 갔더니 “본부 직원들 임금이 부담금의 90%라면서요?” 하는 분 있더라. 또 부장들이 판공비를 수 천 만원 씩 받는다하는데,.. 그거 아니다. 지금 본부 직원들 26%다. 유지재단과 복지재단 뺀 거니 30%정도인데 밖으로 알려지긴 그리 알려져 있어서... 부장들은 판공비 없다. 판공비라는 항목이 없다. 저한테는 100만원이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서로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그리 말하는 거다. 사실 우리끼리도 몰라서 그러는 거 아니냐.   재정적자를 앞세워 연회통합한다? 그거 아니다. 

- 입법분과가 11개 있다. 그 중에 지금까지 장정개정위만 가동이 됐었다. 예산도 장정개정위에만 있다. 입법 때 분과위는 조직만 하고 말았다. 원래는 다 돌아가야 하는데 못 모인 이유는 한 번 모일 때 5천만원씩(?) 든다. 그러니 이걸 가동시킬 경우 운영이 어렵다. 또 가동시킨다 해도 조절이 잘 되겠냐 하는 염려가 있어서 전통대로 해 내려온 것이다. 그러나 올 해는 예전에 겪었던 사정과 달라 분과윈장님들 오시라 해서 밥도 못 사주고 여비도 못준다 하고 자비로 모여보라 했더니 100% 찬성해서 처음으로 그리 운용되는 중이다. 왜 돌렸냐? 처음이니 완벽한 게 나오겠나. 그래도 다음 그다음을 지나가면서 입법은 장개위만 하는 게 아니고 모든 분과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전통을 세워 가려는 것이다. 이렇게 시작해서 앞으로 의견이 다르더라도 논의하자. 정 틀리면 맞는 것부터 시작하여 합의해 가는 과정이 정착되어야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이해도 하는 거 아니겠나. 섞어 놓고 이야기를 시작해야 앞으로 가는 거 아니겠나. 그런 의미에서 입법총회 2년마다 할 수 있겠나 하는데... 맞다. 그런데 2년아니고 4년에 한 번 하려면 그러면 위원들을 전부 갈아버리면 안 된다. 왜냐하면, 2년마다 바뀌니 바뀔 때 마다 연관성, 연속성 없이 새로 시작하려 한다. 입법전문가들로 하여금 연구하며 같이 가야 하는데 우리 현재 구조는 감사위원회만 반만 바꾸고 다른 위원회는 매번 다 바꾼다. 그러다 보니 입법때 마다 법을 다 바꾸려 드는 것 아니겠는가. 입법도 4년으로 가고, 연구위원 갈지 말고 계속 연구하게 해야 한다. 

- 재판도 마찬가지다. 2년마다 새로 위원이 온다. 우리는 법리를 따르지 않고 그룹을 따르니 재판이 되겠나. 법리를 따라야 하는데, 연회에서 보내는 위원들로 재판위원 하게 하면 안되고 전문가들이 재판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연속성을 가져야 한다. 연속성 전문성 가지려면 2년마다 갈리면 안 된다는 말이다. 재판국 신설도 그래서 나오는 말이다. 장개위만 가지고 개선이 되겠냐. 우리의 방향은 분명하다. 이제 시작이니 다 터놓고 뭐가 문제인지, 포기할건 포기하고 잡을 건 잡고 가자는 거다. 처음부터 완벽할 순 없다. 가면서 개정해 가는 거지. 

- 은급에 대해 혁명적 접근하자 했는데. 암튼 의논해 보자. 지금 사실 이렇게 털어놓고 이야기 하면서 음으로 양으로 양자를 설득하고 있는 거다. 상황이 이런데 어떻게 할거냐고... 원로 목사회 임원들 모였을 때 본부 사정을 그대로 다 말했다. 어떤 분은 본부가 돈이 많다고 생각하시더라. 교회에서 들어온 돈은 교회로 가야한다. 동대문교회에서 들어온 것은 그 목적에 써야 하는 거다. 본부 수입은 부담금과 임대수익금 딱 두 가지 밖에 없다. 그런데 보유된 이 돈이 다 본부껀줄 안다. 다 쓸 수 있는 줄 안다. 유지재단에 맡겨 놓은 것뿐인데 자산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건 본부재산 아니고 개교회 재산이다. 사정을 알아야 한다. 질문할거 있으세요 하니 아무도 말씀 안하신다. 기도할거 밖에 없다시며 통성기도 하시고 돌아가셨다. 현실을 아신 것이다. 그렇게 그 방향으로 가려는 거니 속에 있는 말씀을 하시면 된다. 

 

   
 

함창석 장로

본부이전 반대. 오히려 통일 대비해 북으로 가야

- 감리회 홈페이지나 언론통해 대담회 읽고 기도하고 있다.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현실적으로 해결하기가 정말 어렵겠다 싶다. 그래도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장과 노력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말씀 드리려는 것은, 타연회에서 간담회 했던 내용은 생략하고, 혹 여기서도 제가 하려는 이야기가 나오면 안하려 했는데 안 나올 거 같아서 손을 들었다. 5분정도 말씀드리겠다. 매체언론에 보니 충북연회는 너무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셔서 귀감이 된다 생각했는데, 어떤 연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재편이나 통합에 중압감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속상하다. 박상혁 감독님 때부터 북방선교문제로 서부연회나 함흥서 일어난 부흥운동 등을 통해서 통일이 되면 연회차원에서 북한에 교회를 재건한다며 개 교회에 표를 나눠주면서 기도를 부탁했다. 동산교회는 지금도 기도하고 있다. 통일이 언제 되려나 모르지만 그런 일들이 현실적으로 너무 좋다. 1995년 광복절50주년을 맞아 전국청장년선교회에서 백두산 한라산 등에서 통일기도회를 했다. 그 당시 목표가 중국선교, 몽골선교, 기타 러시아선교까지 북방선교에 대해 결단하며 애를 썼던 기억이 지금도 난다. 물론 서부연회가 본부 차원에서 여러 연구하고 힘쓰고 있겠지만 가시적인 내용들을 잘 모르겠다. 이러한 북방선교에 대한 관심을 우리가 좀 더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첫 번 째로 드린다. 제가 현제 몽골 감리교 계통의 신학교 mtbc장학회를 담당하고 있다. 몽골 신도시에 개척해서 거기서 장로 몫을 하며 지원을 하고 있다. 물론 중국의 장학생 1명이 4년 동안 공부하고 삼자교회에 들어가는 등 선교가 막혀 있다. 내가 연구하거나 선교하는 곳이 북방이어서, 내가 공식매체에 처음으로 이야기를 전해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아까 이철희 장로님도 말씀하셨지만 원래 조선시대에는 충주가 중앙이었다. 그런데 청주가 중앙이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그건 아니다. 왜? 우리가 점진적으로 통일을 내다본다면, 그리고 중국 동북공정에 맞서 서북공정하여 고구려, 더 올라가 고조선 땅에 비전을 가지고 거시적 안목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명감을 저는 가지고 있으며 역사 선사문화에 대해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 하고 있다. 이런 것으로 볼 때 본부가 서울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 오히려 예언자적 사명을 가지고 휴전선 쪽으로 전진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지 않겠나 싶다.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G7에 들어가는 등 대한민국  국운이 융성하는 시대에 접해 있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평양까지 가서 본부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도 한다. 너무 현실에만 매몰되지 말고 감리회지도자라면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있지 않아야 겠나 한다.
 

감독회장 

-북방선교 문제는 지금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가며 방안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 지금 4시인데, 목사님 말씀하시고 두 분 더 말씀하시고 나서 정리했으면 한다.

 

 

   
 
   
 

최천호 목사

연회통합, 지방통합 반대 - 비용절감 안되고 모두 찬성하는거 아냐
감독수 많아도 권한분산 가능
국민연급 가입 적극 추진해야
충북연회 홀대 말아 달라

- 이미 감리회 매체에 내 의견(기사보기)을 말씀드려서 나오지 않으려 했는데, 감독님이나 총무님이 말씀 못하는 것을 말하려 나왔다. 현수막 걸려서 사실 놀랐는데 이런 연회의 사정을 헤아려 달란 뜻으로 이해하시면 좋겠다. 충북연회는 작지만 역동적인 연회다. 2015년도에 이미 연회 통합에 대해 개혁연대가 깃발 들고 나온 적 있다. 거기에 대해 저와 김은성 감독님이 반대발언을 많이 했다. 그래서 장개위에 상정되지 않았고 따로 상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충북연회엔  희망봉사단이 있다. 2007년에 설립되어 2010년에 충북에서 사단법인화 됐다.  작년도에 1억 7천7백의 후원금을 모아 여러 가지 사업했다. 14년 동안 사랑의 집 32채를 지어 기증했다. 우리 감리회의 어떤 연회도 이런 사업 못하는 것으로 안다. 감독회장님 꼭 기억해 달라. 감사드리는 것은 대담회를 강릉이나 원주에서 하지 않고 충북의 제천에 오셔서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연회 분위기 파악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연회가 다른 연회와 통합이 된다면 충북에 기반을 둔 희망봉사단은 사라질 것이다. 봉사를 할래도 할 수가 없다.  

- 연회통합 반대 : 감독회장님이 다니시며 연회통합 신학교통합 본부이전 중에 하나만 해도 성공이라셨다 한다. 연회를 다니시는 것을 보면 연회통합을 성공시키시려 연회 대담회를 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장로님들이 피켓시위를 하시는 거 같다. 코로나 때문에 감리회 어려워졌다 하셨다. 본부가 얼마가 줄고 교인이 얼마가 줄었고 등등 말씀하시는데... 연회통합의 명분을 비용절감 차원에서 많이 말씀하시던데, 그래도 선교적 비전을 가지고 말씀하셔야 하지 않을까 한다. 감리회 대표되시는 감독회장님이 어려워서 연회도 지방도 줄여야 한다고 해서 가슴이 아프다. 그래도 미래에 희망을 가져야 하는데 어렵다어렵다하기만 해서 되겠나. 경비가 얼마나 절감이 될까? 저희 교회를 생각해 보니 연회통합하면 0.3% 부담금 줄어 교회결산에서 90만원 정도 절감된다. 그걸 따로 모아 사업을 하신다셨는데... 경비가 절감된다고 해서 그걸 따로 모으긴 어렵다. 90만원 절감한다고 달라질게 있을까? 그보다 많은 선교를 하고 있는데.. 경비가 절감 된다고 통합한다는 것은 더 깊이 생각해 봐야할 것이다.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하고 장로님들도 같은 생각일텐데, 경비절감을 먼저 말씀하시려면 본부도 어떻게 경비절감할 거고 본부도 어떻게 조직개편을 할거라는 이야기를 해 주시며 연회통합 지방통합하며 살아 나가자고 해야 하는데, 오셔서는 본부 대변인 처럼만 말씀하시며 연회 지방회 통합을 이야기 하시니 장로님들이 화가 난 것이다. 

- 지방통합 반대 : 또 구태적인 이야기지만 우리 연회 회원이 9,999명이다. 동부와 통합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부는 1717명이라더라 그러면 동부와 충북을 합하면 연회원이 2,800명이 된다. 이들이 모여 회의할 공간이 어딧나. 내가 총무 할 때와 달라지는 것이 무어냐 하면 회의 때 마다 재적수 세는데, 3천명이 모여서 거수하라 하면, 무엇하나 결의하기 힘들다. 또 지방통합의 경우 적은교회로 인해 선교역량이 약화된다고 하셨는데 저희 지방은 40개 교회다. 그래도 제일 큰 교회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서 움직인다. 만일 청주의 두 지방이 하나 되면 규모 큰 교회가 두 세개가 된다. 그래도 제일 큰 교회를 중심으로 하나되어 힘을 합쳐 선교해 나갔는데, 큰 교회가 두 개 세 개 되면 힘을 합치기 힘들지 않을까? 그 교회의 담임자 학연이 다르면 감리회의 구태적인 모습이 지방에서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감리사 선거는 또 얼마나 치열해 지겠나. 감독회장님은 다른 말씀 하셨는데 그럴 수도 있지만 이럴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는 거다.  

- 감독수가 많아서 권한분산 어렵다 하셨는데, 감독님들 능력에 따르면 되지 않겠나. 감독숫자가 많아서 권한을 분산할 수 없다 하셨는데 내 보기에는 감독회장님이 의지만 있다면 감독님들 중에 제비를 뽑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얼마든지 권한 분산 할 수 있다. 사람 많아서 권한분산 못한다는 것은 제가 듣기엔 쫌 궁색한 변명이다. 감독님들 중에 복지전문가가 있을 것이고 선교 전문가가 있을 것이다. 그분들에게 권한분산하면 되지 누군 권한주고 누군 못줘서 권한분산 못한다는 것은 제가 듣기에 조금 불편하다.  

- 본부부담금 연회지원금이 줄어서 통합하자는 것은 아닐 것이지 않은가. 5개연회라도 본부부담금 중 20%는 배당해야 하니까 그건 상관이 없는 것이고, 연회지원금 주는게 너무 많아서 연회통합해야 겠다는 그런 생각은 안하셨으면 한다.

-  연금과 은급문제 : 자랑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내가 총무 때 허입자에게 국민연금을 강제 가입하게 했다. 국민연금가입증명서를 내도록 했다. 나도 3만얼마부터 냈더니 40 몇만원을 받게 된다며 수련목 있는 교회에 연금 들어주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우리 교회에도 수련목 있는데 국민연금 들라고 따로 주고 있다. 그러면 국민연금이 은급문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다.  감독님들도 연회총무님들도 교회에 공문 내셔서 국민연금을 교회에서 가입하게 하고 내주게 하라하면 좋겠다.

- 감독회장님! 우리 충북연회 홀대 말아 달라. 삼남연회 대담회 때 감독회장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충북은 어디에 붙여도 문제없을 텐데“그러셨다. 충북연회는 어디에 붙여도 문제 없는 거 아니다. 어디랑 붙기를 싫어하는 연회다. 우리 충북연회 혼자 얼마든지 선교할 수 있고 감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연회다. 어디에 붙여도 문제없을 텐데? 죄송하다 제가 모니터링 했는데 감독회장님이 그리 말씀하셨다. 우리 충북연회가 숫자가 적으니까 이리 홀대를 받는구나 생각했다. 감독회장님. 충북을 어디다 흡수한다 붙인다 하지 마시고, 충북연회도 충북연회 나름대로 역할이 있고 헌신적으로 일하는 연회다. 우리가 중부의 1/5인데 중부도 1이고 우리도 1이다. 똑같은 대우 바란다. 연회통합으로 경비절감? 얼마나 될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 돈 모아 다른 곳에 쓸 수 있다고? 절대 쓸 수 없다. 경비절감하고 내던 돈 따로 거둬서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다? 그리 되지 않는다고 본다.   

- 서울 서울남 분들이 연회통합에 찬성한다셨는데, 거기 80여분 참석하셨다. 당시 박경양 목사님이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말씀하셨는데 그분이 2015년에도 연회통합 법안을 만들고 강하게 말씀하시며 여론을 주도하셨는데, 서울 서울남에서 그리 말했다고 해서 다른 연회가 연회통합을 찬성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감히 감독회장님께 말씀 드린다. 우리 모두 신중해야 한다.

-  2007년도 제가 북지방 감리사 때 신은급이 만들어 졌다. 그때 제가 58년 7월 이후생 목사님들에게 전화했다. 목사님은 매달 20만원내고 신은급법에 가입할 수 있겠냐 했더니 다수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20명중에 18명이 그랬다. 그래서 사무국 총무님과 은급부장에게 이 법은 만들면 안 된다고 했다. 아무리 좋아도 다수가 동참하는 법을 만들어야한다고 했더니 서울 사람들 수도권 사람들은 다 이 법에 찬성한다면서 그들의 각본에 의해서 신은급법이 만들어 졌다. 지금 신은급법이 어떻게 됐나? 그러니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다수가 원한다고 추진해선 안 된다. 감독회장님이 임기 내에 무엇이든 이뤄보고자 하시는 것 같은데 충북연회를 소중히 여기고 법을 만들어 달라. 제가 예를 지키지 못했다면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


감독회장

- 충북연회가 자존심이 많이 상하신 모양이다. 현장에서 말하는 뜻과 뉘앙스를 밖에서 들으면 조금 오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는 아니었고, 또 ,재정문제 때문에 연회 통합이나 재편을 하자고 몰고 간 게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만 이해하셨는지... 지금 목사님의 말씀은 대부분 운영에 대한 부분이다. 구조에 대해서도 말을 많이 하셨는데 아마 서운하게 들으신 게  재정 때문에 통합한다 또 충북을 어디에 붙여도 문제없다며 무시하는 것으로 이해하셨기 때문일텐데, 난 거꾸로 충북을 수준 높은 곳으로 이야기 했는데 듣기는 수준 낮은 것으로 들으셨다. 이 문제에 대해선 무슨 말이던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런 이야기도 참고해서 조절하여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통합 문제 이야기 할 때, 재정문제 하나 때문에 이야기하는 거 아니다. 서울연회건도 여기선 매체를 통해 들으니 그리 들으신 거 같은데 그게 아니다. 그러니까 그런 얘기가.. 거기서 어땠나 하고 저한테 물어 보시고 말씀하시면 좋았을 것을... 저 사람은 저럴 것이라고 미리 정해 놓으니 그리 말씀하시는 듯하나 그런 이야기도 하셔야 서로 보완해 갈 수 있다. 혹시 충북연회 자존심을 상하게 한 걸로 이해가 되시거든... 그건 아니다. 어디다 붙여 놓으려는 거 아니니까 오해 없기 바란다. 

 

   
 

박재혁 장로 

- 감리교인으로서 자랑을 두 가지 하겠다. 안건은 한 가지 말씀 드리겠다. 50년 전에도 감리사 선거 치열했다. 지금보다 더 치열했다. 당시 감리사님은 권위가 있었다. 감리사님이 한마디 하시면 지방의 모든 목사들이 순종했다. 그게 자랑스러워 제가 감리교인이 됐다. 그리고 현재 감리교회 간판을 달면 이단이 들어 올 수 없다는 것도 감리회 장로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의 두 분이 감리사 감독선거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과거나 지금이나 같다고 본다. 지금 감독의 진실함과 정직함은 어디에 갔나? 찾아 볼래도 찾아보기 힘들다. 아까의 감독회장님 말씀대로 감리회는 신뢰가 회복되어야 한다. 감독회장, 감독, 감리사를 믿고 무조건 따를 수 있는 신뢰를 회복해야 된다고 믿는다. 

- 저는 도시도 아니고 시골도 아닌 읍단위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다. 지금 보면 도시교회 시골교회로 분류가 되어 있는데,... 65세 자원은퇴 열어놓고 73세 은퇴하자. 도시 교회는 아무 문제없는데 시골교회나 작은 교회에는 장로가 없다. 젊은 권사도 별로 없다. 과연 거기서 은퇴하는 목회자는 평생을 작은 교회에서 봉사하시다가 이제 은퇴하셔야 하는데,... 저 같으면 아주 난감할 것이다. 교적수 30명이 되야 장로를 세우는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장로 자원은퇴 65세인데 내 생각같아서는 자원은퇴연령을 낮추되, 은퇴했다고 해서 교회일 안섬기는거 아니니 다른 장로님 세워서 교회를 섬긴다면 은퇴 목사님이 장로님 있는 교회와 없는 교회는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참고해 달라. 


감독회장

- 지역편차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지금 농촌에 은퇴한분들 많아 구역회 구성 어렵고, 결정과정도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인데, 그 문제 생각하며 대안을 찾고 있지만 한순간에 해결될 수 없으니 차근차근 해결해 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홍일기 목사

- 대담회 감사하다. 미래지향적으로 보면 웨슬레 정신도 심화시켜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 세상을 섬길 일이 점점 줄어든다면 세상이 우릴 어떻게 보겠나. .... 지역 섬기는데 관심 갖자. 

- 본부이전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상징성도 있고 효율성도 생각해 봐야하는 문제인데, 자꾸 상징성만 생각해선 안 된다. 효율성도 현실에 맞춰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방으로 본부이전한다면 본부임대를 더 줄 수도 있고 이전해 놓으면 서서히 자연적 감소 있을 거라 본다. 교역자들 모여 이야기하면 본부가 비대하다는 말 많이 한다. 특별히 충북에 오셨으니 청주에 천 평 넘는 본부재산 있으니 본부이전 청주로 한 번 생각해 달라. 

 

   
 

황효덕 목사

- 지속가능한 은급에 대해 말하려 한다. 우리 감리교회는 공교회다, 사실 감독의 교회이다. 감독이 목회자 파송하고 생활 책임진다. 미국은 해내는데 한국은 못한다. 은급이 공교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작은교회에서 은퇴하더라도 목회자 생활을 똑같이 책임져 주는 것이다. 그런데 주위를 보면 20-30% 목회자를 제외하고 70% 목회자는 어렵게 사신다. 가진 재산도 없이 은퇴후 은급에 상당히 많이 의지하신다. 물론 지금의 은급상황을 잘 안다. 그래서 은급금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려하는 것으로 알지만 다른 의견을 내고 싶다. 과연 우린 은급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2008년 신은급법 제정 때도 고갈에 대한 염려가 심각해서 그리  한 거다. 근데 그게 왜 오류였나 하면, 공교회적인 은급을 개인적인 연금으로 전환하려 하면서도 현장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다. 은급기금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우리가 총력을 다해 감리회에 실질적으로 유일하게 남은 공교회 기능인 은급을 잘 지켜내기 위해 노력해도 힘을 써봐도 안 되면 그때가서 은급문제를 다시 한 번 조절하면 어떨까. 위기는 곧 기회이다. 우리 감리교 공동체 위기떄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감독회장님이 신뢰를 아까 말씀하셨는데, 신뢰를 얻으려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이제 신뢰의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하는데 은급뿐 아니라 감리회 모든 현안과 재정에 대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한다면 틀림없이 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본다. 


감독회장 

- 그리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 

 

   
 

김희선 장로

- 감독회장님께 부탁드리고 싶다. 갈 것이냐 되돌아 물러설 것이냐, 지금 중단할 것이냐 전진할 것이냐. 대담회를 통해 감독회장님이 결단하셔야 할 것이다. 전진해 달라. 멈추지 말아 달라. 임기동안 다 못하시면 후임에게 물려 달라. 


감독회장 

- 알겠다. 감사하다. 지금 말 못한 게 있다. 본부 조직개편 문제다. 현실적으로 어떤 기능을 못하고 있고 어떤 부분을 넓혀야 하는지 우린 알고 있다. 그런데 이번 입법의회에서 그것까지 다 하면 좋겠지만 다하긴 어려워서 이번 입법 때 갈 문제와 다음 입법 때 갈 문제에 대해 머릿속에는 있다. 그러나 너무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발목이 잡힐 수 도 있어서 말씀 못드린 게 있다. 조직개편 문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때가 오리라 생각한다.

- 공교회성 말씀하셨는데 은급의 위기를 공개하는 이유는 폐기하려거나 줄이려는 게 아니다.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사실을 꺼내 놓고 해법을 찾으려는 거다. 제가 볼 때 감리회 은급은 분배에 맞춰져 있다. 모두가 동등하게 이정도 수준은 되어야 한다는 거다. 앞으로 잘 되면 안 받아도 되는 분들은 기쁘게 반납하는 분들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걸 지금 왜 당장안하냐 하면 안 되니 하나씩 해결해가며 그런 정서가 만들어 지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 지금 군목, 교목은 50%만 받는데, 가만히 보면 많은 분들이 자기 입장에서 서운한건 감당을 못하는 입장이 된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을 서로 의논하며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공교회성을 살리는 길이 맞다고 본다. 

- 사회봉사단 활동 잘 안다. 원로들의 주택문제도 심각하다. 내부적으로 연회별로 연회내에서 은퇴 목사님 집을 하나씩 만들어 가다 보면 조금씩 해결이 되 가지 않겠나. 조금씩 해가야 하지 한꺼번에 해소할 일은 아니다. 그에 대한 좋은 모델을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이 해 냈다. 난 그걸 안다. 난 이게 전 감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 그래서 범교단적 차원에서 만들어가는 운동을 일으켜야 되지 충북연회만의 것으로 고수해선 안 된다고 본다. 좋은 모델이다. 다른 감독님들도 많이 동의하신다. 그것을 차근차근 범교단적 활동으로 만들어 가도록 오픈하고 결집도 해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데 여기 주택문제로 접근해 보는 연회가 충북연회다. 이전에 개교회 중심으로 하던 일을 감리회 중심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감리회에 실망하고 ...부담금 안내는 이유도 정직하지 않아서라고 보아도 되지만 감리회에 실망하고 있기에 내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을 것이다. 그러지 말고 다같이 힘을 합하자는 상생의길로 가야 한다고 보는 거다. 너무 양편으로 나눠 싸울 일 만은 아니다. 싸워선 살길이 없다. 이제 인구도 절벽이다. 교회학교 없는 교회 얼마나 많나. 10년후 감리회 숫자는 현재 인구밀도나 동향으로 보아 줄어들게 현실이다. 그걸 알기에 이런저런 이야기 나오는 거다. 토론으로 대비하자는 거다. 

-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나랑 다른 이야기를 하더라도 저건 틀렸다고 점을 찍고 선을 긋지 말라는 거다. 지금까진 우린 그리 해왔고 당파를 많이 해서 그런지 의견이 다르면 선을 그었다. 지금도 몸살을 앓고 있지만  감리회 풍토가 그리되선 안 된다. 그걸 깨려고 시작했는데, 제 생각에 마음 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예전 감리사들을 높게 쳐다보았는데 어느새 세월이 흘러 이 자리에서 보니 한편 미안하고 한편 마음 아프다. 이 짐을 져야한다고 생각해 보니, 이젠 다 고만고만하고 감독회장이 대단한 게 아니니 서로 열어놓고 소통하는 길이, 마음을 합하는 길이 사는 길이라고 보는 거다. 극과 극으로 가서 도대체 이야기 안 된다는 것은 문제다. 나는 극우나 극좌나 안 된다고 본다. 서로 이야기해야 되는 문제다.

- 이왕 나왔으니 말해 보자. 동성애 문제인데, 제가 84년도에 유학가니 동성애 문제가 심각하더라. 그리 싸우면 10년 후에 해결될 것이라 보았는데 50년 지난 지금도 UMC는 갈라지니 마니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다. 우린 동성애 문제에 대해 정부로 부터나 교회로부터 주어진지 10년도 안됐다. 우린 아직 이 문제 다룰 문화권이 아니다. 그런데 이걸 던져놓고 찬성이냐 반대냐를 결정하게 하니... 지금 우린 은급도 문제고 방향전환도 문제인데 이 문제를 두고 생사를 걸고 있다. 제가 NCC쪽에도 왜 이 문제를 내놓느냐고 말했다. 왜 이 문제를 꺼냈냐고.

- 유학 때 이혼을 주제로 논문 쓰라고 하더라. 당시 한국교회에서 이혼 문제는 쉬쉬하며 말도 못할 때다. 그래서 “이 문제는 아직 한국교회에서 수면위로 나올 수 없다”고 논문 썼더니 졸업 못시키겠다는 거다. 왜 그려냐고 물으니까 “그럼 이혼 한 사람은 구원 못받냐? 교회가 버려야 하느냐?” 한다. 그건 아니라 했다. “그럼 그들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겠냐 지금은 말 못하지만 10년후 20년 후는 어떡 할거냐” 길래... 내가 교수와 타협하기는 “이들도 교회가 돌봐야 할 사람들이니 지금은 논의 못하지만 교회가 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기간을 두고 연구 커미니티를 만들겠다. 지금부터 논의하는 기간을 두고 대책을 세우겠다”하고 넘어갔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냐면. 지금 한국사회가 동성애 가지고 피터지게 싸울 바탕이 안 됐다는 거다. 내가 정부 쪽에다가도 왜 동성애 가지고 싸우게 하냐. 그냥 차별하지 말자는 말을 했다. 근데 이게 옳으냐 그르냐를 두고 싸우니... 지금 감리회 생존이 걸린 때에 동성애 가지고 싸워서야 되겠나. 아직 우린 이 문제 가지고 다툴 시기가 아니다. 준비가 안됐다 하고 미뤄야 하지 않겠냐 했다. 참 답답한 문제들이 많이 있다. 서로 소통하며 해법을 같이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시작한 거다. 대담회 처음 할 때 그런다고 되겠냐는 무용론이 많았다. 안되도 좋으니 이야기라도 해보자고 하면서 시작한 거다. 아 하고 말했는데 전달이 안 되면 어려움이 많게 되어 말을 줄이려 하는데... 말 안하면 소신이 없다 말한다. 누군 소신껏 끌고 가라하고 누군 그러다 당신만 다친다 한다. 싸우지만 말고 이야기를 나누자. 


황효덕 목사

 – 감리회 집단지성을 믿고 밀고 가시라.


감독회장 

– 고맙다. 이때 말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분 있나? 없으면 기도하고 마치겠다. 


<4:47>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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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122.101.20.21)
2021-06-21 13:43:09
본부 이전 청주시도 적당한 후보도시 중에 하나이다.
다른 것은 잘 모르겠고 본부 이전을 세종시나 혹은 청주시 정도에 이전하는 안에
대해선 충분히 검토해볼 수 있는 사항이라고 본다.
감리회 본부가 꼭 서울에 있어야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
2지역 모두 교통이 편리한 요충지로서 감리회 본부가 들어서기에 아주 적당한 지역
이고 후보지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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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11.54.116.232)
2021-06-19 23:02:23
2가지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는 무책임하면서도 욕심 없는 척하는 감독회장
동성애 같은 골치 아픈 문제에는 우물쭈물, 감독회장 권한 분산 문제에는 善한 인간 코스프레!

1. 무책임 - 동성애 문제

감독회장(무책임한 발언) 曰 “우린 아직 이 문제 다룰 문화권이 아니다. 그런데 이걸 던져놓고 찬성이냐 반대냐를 결정하게 하니...” 

감독회장(바람직한 발언) 曰 “본격적으로 이 문제를 다룰 시기가 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동성애에 반대(또는 찬성)한다. 그러나 감리회는 동성애에 관해 의견이 갈린다. 나 개인의 입장을 강요하지는 않겠지만, 감리회도 의견을 수렴하여 어느 의견이 더 많은 지 알아본 후 동성애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정리해보려 한다.”

KNCC는 바보라서 동성애 문제를 끄집어내었을까? KNCC의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KNCC의 동성애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자기주장을 남에게 강요하기까지 하는 것 아니겠는가?

감독회장은 동성에 문제에 대해 中立的인 論客처럼 군다. 동성애 문제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자기 의중을 밝히는 떳떳한 지도자는 아니다. 골치 아픈 문제에 대해서는 어딘가로 숨어버리고, <고독한 결정자>가 아닌 <원만한 조정자> 역할이나 하려고 하니... 회사로 친다면 사장級이나 회장級이 아닌 그 밑의 이사級이나 전무級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골치 아픈 문제에 대해 이사(전무)와 달리 회장(사장)은 숨을 수 없다. 회장(사장)이 골치 아프다고 문제를 회피하는 회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망한다.

대중은 씩씩한 지도자를 마음으로부터 따르지만 물에 술탄 듯한 무책임한 지도자는 경멸한다. 종국에는 동성애 반대론자나 동성애 찬성론자 모두로부터 경멸당해 배척받는다. 잠시 살려다 영원히 죽는 길을 택했다.

2. 혀를 끌끌 차게 만드는 변명으로 일관한 過한 욕심 - 감독회장 권한 분산 문제

이 문제는 語不成說이라서 간단하게만 언급하겠다. 감독수가 많아서 감독회장의 권한을 분산시키기 어렵다? 이런 걸 읽어본 후 난 내 눈을 의심했다. 결심하면 금방 될 일인데...

“나는 감독회장으로서 나의 권한 분산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내가 최종책임을 지고 일을 처리해나가겠다. 내가 감독회장 퇴임 후 나에게 침을 뱉어도 이를 감수하겠다.” 라고 하는 게 정직하지 않을까?

모든 걸 움켜쥐고 싶은 속내를 감춘 채 ‘나는 나의 권력을 남에게 나누어주려고 하는 아주 선량한 사람’이라며 언론플레이, 善한 인간 코스프레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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